[한국기자연대] ▶ 스마트 청주! 스마트 농업! 청주시의 미래농업 핵심은 ‘스마트팜’과 ‘청년’이다. 올해 들어 특히 급격한 기후 변화를 체감하면서 농업 현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그동안 시설원예 농가의 관행농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성장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이에 더 나아가, 청년과 스마트팜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청주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청주형 스마트팜은 내수읍 신안리 일원 부지에 1.1ha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 온실(0.8ha)과 작업장(0.1ha), 그 외 부지에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건립된다. 첨단 온실은 벤로(Venlo)형(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량 증가 및 농업 비용 절감 효과 등을 노릴 계획이다. 현재 설계는 마무리됐으며, 9월 말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60억5천만원(국비 2.1억, 도비 0.5억, 시비 57.9억)이다. ▶ 청주
[한국기자연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지난 4일 개막 이후 사흘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기준,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보다도 3시간가량 빨라진 것으로, 개막 이후 첫 주말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개장 시간부터 속속 전시장을 찾은 전국의 관람객들은 전시 스케일과 작품의 수준에 감탄을 쏟아내며 한 발짝 뗄 때마다 인증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북적인 건 전시장만이 아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ODA 특별전 일환으로 진행한 펠트 공예클래스는 일찌감치 마감돼 한발 늦은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 만들기 역시 회차마다 줄을 섰다. 동부창고 야외에 조성된 주말 공예 마켓도, 뜨거운 늦더위마저 감수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김별)과 함께한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에도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박수와 호응이 쏟아졌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월요일 정기 휴관을 다시금 강조하며, 9일부터 시작될 초대국가 태국 문화주간을 예고했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 기간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추석 당일(10월 6일, 월요일)만 오후 2시 개장해 관람객을 만난다. 8일 역시 정기 휴관이라 비엔날레로 향하는 발길을 잠시 멈춰야 하지만, 하루의 아쉬움을 견디면 초대국가 태국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문화주간이 시작된다. 이번 문화주간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국가 주빈국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태국의 공예를 비롯해 영화, 춤, 음악, 식문화와 힐링, 무예 등 태국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미 비엔날레 개막 이전부터 시작된 사전 신청을 통해 정원제인 일부 프로그램은 마감됐지만, 정원 제한이 없는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각각 문화제조창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진행하는 태국 영화 ‘시간의 세례’(19세 이상 관람가) 상영회, 1
[한국기자연대] 2025 청주읍성큰잔치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총관람객 3만5천여명의 발길 속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청주시 주최, 청주문화원 주관으로 ‘청주 바로가기, 읍성 즐겨찾기’라는 주제 속 개최됐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 성 탈환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 40분 KBS 어린이 합창단의 개막공연, 청주시립무용단과 라스트릿크루(국악비보이), 김산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일 오후 4시에 진행된 청주읍성 시민퍼레이드였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신명 나는 농악한마당 공연과 150여명의 다양한 단체, 동아리, 시민들의 행렬을 이어가 장관을 펼쳤다. 또한 중앙공원에서 전통 혼례, 망선루의 밤, 청주문화원 시민 동아리 공연, 전통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 관련 체험 프로그램인 도장 전각, 가훈 쓰기, 노리개 체험, 호드기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과거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0월 청원구 오창읍 오창중앙로 123-8에 문을 여는 청주시 제1호 청소년자유공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유형의 청소년 이용시설로, 약 100평 규모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북카페, 오락게임, 보드게임, 댄스연습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휴식, 또래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명칭 공모는 청소년의 여가와 휴식, 행복이 있는 공간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게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을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전용 QR코드에 접속해 제안하면 된다. QR코드는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안내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1·2차 심사와 3차 청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nb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의 일본 소도시 직항노선 활성화와 방한 관광객의 청주 유치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청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축제장을 방문해 청주를 소개하고 명소를 알렸다. 이번 방문은 일본 오비히로시의 도카치마르쉐 행사 초청으로 이뤄졌다. 도카치마르쉐는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에서 열리는 미식 축제로 예상 방문객 12만명 규모 행사다. 시는 도카치마르쉐 행사 기간에 ‘청주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청주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청주와 청주의 명소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주-오비히로 노선을 홍보했다. 6일에는 오전에는 청주-오비히로시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신 부시장이 2025 도카치마르쉐 개회식 축사 연단에 올라 청주를 알리기도 했다. 신 부시장은 “현재 청주국제공항의 일본 취항 도시는 정기노선 10개 도시, 부정기노선 2개 도시로 총 12개 도시”라며, “일본 방한 관광객의 관문 도시가 청주시가 되도록 전략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대를 위해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0만원 상당 스포츠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헬스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8월 진행한 1차 접수에 선정된 어르신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차 사업 대상자를 포함해 총 9천500여명이다. 이정미 시 체육교육과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 바란다”며 “이번 2차 접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총기 및 탄약 보관 안전성과 대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주종합사격장 내 무기고 증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현재 무기고는 대회 참가 인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총기 및 탄약 보관체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무기고를 기존보다 178.8㎡ 증축해 총기 1,500정 이상, 탄약 300만발 이상을 보관할 수 있도록 수용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사에서 노후된 보관 선반의 전면 교체 및 신설도 진행해 총기 및 탄약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상반기 관련 심의 및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거쳐 8월 착공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기고 증축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전국단위 사격대회 유치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