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SK하이닉스(주)(대표 곽노정)는 30일 청주 지역 저소득 가구의 난방용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1억원 상당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주)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SK하이닉스(주)는 202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 장애인, 냉‧난방 취약계층 등 여러 소외이웃들이 생활 지원을 받았으며,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도 나타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한 기부 및 사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공항 비상을 바라는 모임’(대표 이한국 의원)은 30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공항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공항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전자상거래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전자상거래 물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주요 내용과 추진성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물류기능 강화와 지역산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한국 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물류 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되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대표 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예숙‧이화정‧유광욱‧정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공공청사 내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개소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도 전등이 상시 켜져 있어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창동 △산남동 △용암2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우선 적용됐다. 센서로 이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지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소등돼 안정적인 절전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이 직접 마주하는 대표적인 공공건물인 만큼 향후 추가 설치를 추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이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운영방식 개선만으로도 전력 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농업의 가치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유기농마케팅센터는 지난 3월 직영으로 전환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6월 25일 정식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전시회(10월28일~11월16일)를 비롯해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 26일 벼베기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8일 곶감 만들기, 11월 9일 김장 체험 행사가 차례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농산물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 전시 공간인 ‘쌀갤러리’가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공간은 시민들이 벼농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온혈동물이면 대부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청주시민의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다. 아픈 개, 임신한 개, 어린 개(3개월령 미만)는 접종이 불가하다. 접종은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수의사가 실시하며, 반려견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청한 후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읍‧면‧동별 접종 일시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증명서는 관리부서인 축산과 안내 이후 시술한 공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 안전을 위해 접종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하는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 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3개교(문의초, 문의초도원분교, 행정초) 21명이 참여하는 소규모학교 공동체험학습 ‘물사랑 수(水)호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물사랑 수(水)호대 프로젝트’는 대청댐 수몰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공동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제주도의 독특한 화산지형과 물자원의 순환 과정을 중심으로, 용암지형 탐방, 해양생태 체험, 수자원 관련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태, 그리고 우리의 삶에 물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반재희(행정초 4학년) 학생은 “제주도의 물이 만들어낸 지형과 바다를 직접 볼 생각을 하니 설레고, 다른 학교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면 더 즐거울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학년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에 어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9일 무심천 청남교 일대에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미래 주역에게 유년기부터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맑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리더협의회) 생태체험 강사들과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별나라어린이집 △다온어린이집 △우리아이들어린이집 △이든어린이집) 원아 6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무심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분리수거 방법을 배운 뒤, 직접 무심천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무심천 주변 정화 활동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플로깅 캠페인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시민 역량 강화 교육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돌봄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상당구청에서 열린 ‘2025~20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신병대 부시장, 김종선 상당구청장 등 시 공무원들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주최하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된 모금 캠페인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날 상당구청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서원구청 △10월 31일 청원구청 △11월 3일 흥덕구청 등 시 산하 4개 구청에서 모금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취약계층의 연탄, 난방용품, 난방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자 동참했다”며 “청주시도 올겨울 어려운 시민들께서 훈훈한 계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행정행위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조사 심의하고, 시정 권고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시가 접수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천 시 감사관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시민이 겪는 고충 민원에 대해 중립적 시각으로 조사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기본적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8회차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운영한다. 2025년 아동권리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놀이기구는 물론 공연,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와 가족에게 함께 즐기는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바이킹, 미니기차, 워터롤러, 전기카트, 다양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가 가득하고, 마술·버블 공연, 디제잉 무대, 가족운동회 등 신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또한 청주시와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아동권리축제 체험존’에서는 △인생네컷 · 아동권리룰렛(청주시 아동복지과 아동보호팀) △곰돌이 키링 만들기(청주시 아동복지관) △에코백 꾸미기(용암종합사회복지관) △풍선아트(상록봉사단) △가족사진 촬영 · 키링 만들기(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열리는 아동권리축제에서는 청주시 농식품유통과, 흥덕보건소, 청주시가족센터,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사회복지관, 청주도시공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