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7일 흥덕구 봉명초등학교 일원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봉명1동 자율방범대, 흥덕경찰서 등에서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을 알리면서, 동시에 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 순찰을 병행해 범죄예방 효과도 높였다. 시는 봉명초등학교 일대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임을 고려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환경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뜻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가 중점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흥덕구 송절동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의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230명이 참여한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청주 100선에 소개될 만큼 다양한 백로와 조류 1천여마리가 찾는 청주 대표적 자연환경 명소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여름 철새인 백로가 서식하는 5~8월 사이 소음과 배설물로 인한 악취로 주민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교육받고, 송절동 현장 탐방에서 망원경으로 백로의 고고한 자태와 서식지 주변 환경을 관찰하며 백로와 주민의 상생 필요성 및 방안을 고민한다. 시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8일 흥덕구 LG에너지솔루션에서 화재 및 유독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서원보건소와 소방, 경찰, 군부대, 충북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의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원보건소는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했으며, 사고 현장의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맡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5 전국·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명단에 평생학습관 교육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성인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 공공기관 학습자 중 시민 공감 투표를 통해 6편의 대표작을 선정해 출품했으며, 민간 문해교육 기관에서는 9편을 추가로 제출해 총 15편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청주해봄학교의 학습자 고○○ 씨는 작품 ‘느린 한걸음’으로 전국 시화전에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글아름상)을 수상했다. 키오스크 사용의 감동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디지털 문해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지사상 정○○(청주해봄학교, ‘공책위에 핀 장미꽃’) △충청북도교육감상 허○영(수곡동 행정복지센터,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 원○희(다사리학교, ‘내 손으로 부른 차 해피콜’) △충북인재평생교육원장상 1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오는 10월과 11월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6월에 진행된 1회차 행사가 ‘엄마들의 힐링 시간’을 주제로 엄마형으로 진행된 데 이어, 2차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족형 행사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 힐링 캠프’를 주제로 옥화자연휴양림에서 개최돼,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에게 육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차 아빠형 행사 ‘프렌디(friend+Daddy)와 운동회’는 11월 1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신체활동 중심의 운동회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중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친화 인식 개선에 기여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는 28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선진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새마을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전력공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울진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며 발전소가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개발 사업의 추진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순기능을 이해했다. 이순분 회장은 “이번 선진 산업현장 견학으로 회원들이 견문을 넓히고 화합을 도모할수 있었다”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가 앞으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식중독 저감화 및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해 업소별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대상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일반음식점 16개소, 집단급식소 14개소 등 총 30개소이며,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10개소에서 추가로 진행해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 진단 및 평가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업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 △조리기구・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검사(ATP 검사) △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에 신청하면 일정과 여건을 고려해 추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읍‧면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농어촌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본 및 정비계획 변경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도로 정비법(제6조, 제7조)에 따른 것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청주시 상위 개발계획에 부합하면서 친환경적이며 농어촌 발전 추세를 반영해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도록 세우고, 정비계획은 농어촌도로를 균형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연도별로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평가를 포함해 약 5억9천500만원이다. 시는 읍・면 지역 현황조사 및 정비 방안을 분석・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2026년 7월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인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장기간 활력을 잃어온 상당구 명암유원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민간투자 방식을 도입한 기획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공이 대상지와 기본 조건을 제시하면 민간이 창의적인 시설 구상과 운영 아이디어를 더해 최적의 사업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획일적 개발방식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명암유원지를 여가와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휴양 거점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등 종합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참조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시청 공공시설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청주 도심 속 유일한 유원지인 명암유원지의 기능을 되살리고 꿀잼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28일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제조창의 굴뚝 주변 웰컴센터 설치 현장부터 본전시, 특별전, 공모전, 초대국가전 등 주요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을 방문해 행사 실무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두루두루 살폈다. 이어 비엔날레 추진상황 보고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관람편의 등 운영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빠진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은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각별히 신경써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역대 최고의 공예비엔날레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예의 진수를 선보여 청주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상 짓기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