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최근 열린 『2025. 교육박람회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행사에서 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엄마·아빠 보안관’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헌신했다. 청주시학운위협의회 임원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 안내, 학생 안전관리,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 등을 맡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조력한 숨은 주역들로 평가받고 있다. ‘엄마·아빠보안관’으로 활동한 청주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히 지원하며,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청주시학운위협의회 장동석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곁에서 지켜주는 것이 바로 학부모이자 교육공동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는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조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배움, 깊이를 +하다'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5. 청주 초등 생·동·감 수업나눔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축제명은 ‘생(상생하는 교원연수)·동(동행하는 수업나눔)·감(감동주는 사례나눔)’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교사들의 실천적 성장과 협력적 나눔을 확산하고자 한다. 수업나눔은 성화초 김종원 수석교사 외 2명의 교사가 수업 공개, 양청초에서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통한 도덕적 상상력 함양 사례를 연구주제로, 학교 현장의 실천 중심 수업 모형을 제시한다. 사례나눔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정 재구조화’로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교과연계 프로젝트 학습으로, ‘수업혁신’은 놀이와 체험중심 수학수업과 디지털 기반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원 대상 특강에서는 30일에는 환경교육센터 ‘와우’ 상생마당에서 열린다. 청주 모충초 김성규 교사가 ‘책으로 자라는 아이들, 동화책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문해력 향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4일 고압 전류 감전 중증화상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37) 씨에게 청주시 직원 기부금으로 생활비 100만4천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기나 씨는 외국인이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자녀도 누리 교육과정으로 지원이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병원비, 교육비, 교통비, 주거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금액은 산재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1004(천사)나눔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1004(천사)나눔 사업은 시 산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액 중 1구좌 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민 중 공적 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급여 대상이어도 위기에 처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현금(가구당 100만4천원)을 지원한다. 오기나 씨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덕분에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소년의 여가와 휴식, 친구와의 교류를 위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놀다락’ 1호점을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하고 27일 개소했다. 이날 놀다락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학교 및 청소년단체 관계자,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8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청소년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놀다락은 오창읍 학원 밀집 지역인 오창중앙로 123-8, 2층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주말(토, 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놀다락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46㎡(약 135평) 규모의 공간에 북카페, 오락게임, 보드게임, 댄스연습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청소년이 여가 활동과 휴식, 또래와의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놀다락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마음껏 쉬고 소통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주를 만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약 2년 10개월 만의 성과다. 2023년 3억192만2천500원, 2024년 4억8천406만5천700원을 모으며 건실히 모금 활동을 해온 시는 제도 3년차에 10억원이라는 상징성 있는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20일까지의 기부 건수는 누적 1만191건에 달했다. 기부자의 연령별 분포는 30․40대 직장인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61%), 기부 액수의 경우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한 10만원이 가장 많았다(85%). 또 기부자의 거주지역을 보면 서울-경기-충북-세종-충남 순으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많은 기부가 이뤄졌다. 여기에 청주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정기부사업 모금도 개시 290일 만인 지난 23일 목표액 1억400만원 달성에 성공했다. 청주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는 수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물들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전국 각지의 동물애호가들이 사업의 취지에 동감해 기부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7일 학교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기존에 학교별로 실시하던 제한적 최저가 입찰방식에 따른 식재료 품질 편차를 해소하고, 공공급식 영역에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을 확대해 농민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부지면적 9천932㎡, 연면적 4천533㎡ 규모에 저온저장고, 분류장, 전실 및 검수실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총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됐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시는 2022년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계획 수립, 2024년 설계를 거쳐 올해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급식 공공먹거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청주교육지원청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구 명암유원지부터 명암관망탑, 청주랜드에 이르는 권역이 도심 속 대표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로 거듭난다. ▶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통해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 명암관망탑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해당 시설은 2003년 명암저수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3층, 연면적 7,625.27㎡ 규모로 건립됐으며 한때 청주의 랜드마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을 전후로 공실이 발생해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고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로 시설물이 인도됐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전문가 의견수렴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4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설계안에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 분야 창업 공간과 고정·상시 팝업스토어 공간 △시민 작품 전시실·계단형 쉼터·가족쉼터 등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한국기자연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목표 관람객 35만명을 돌파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45분, 35만번째 입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30만 돌파 후 일주일 만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목표 관람객이었던 35만명을 조기 달성하게 해준 주인공은 오송에 살고 있는 신준호(35세) 씨 가족이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신 씨 가족을 맞으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 씨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느라 못 왔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이런 뜻깊은 행사의 주인공이 되고 선물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올해 공예비엔날레가 너무 좋다는 소문을 들어서 큰 기대를 하고 왔다. 가족들과 제대로 관람하고 즐기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표 관람객을 가뿐하게 넘어설 수 있었던 건,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내내 전시부터 연계 프로그램까지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으로 무장한 덕분이다. 지난 25일과 26일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젓가락 장단 워크숍부터 젓가락 경연대회까지 연계 행사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 문화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26일 상당산성 남문 일원에서 개최했다. 청주시와 국가유산청,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북거점센터와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상당산성 일원 환경정화 활동과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석고 방향제, 국가유산 컵 만들기, 청주 지역 국가유산 종이모형 만들기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상당산성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국가유산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줬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 에티켓 인식 개선을 위해 애견 배변 봉투를 배부했으며, 쓰레기 줍깅 활동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민·관이 협력해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국가유산 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 25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철 최적의 날씨 속에 3주 연속으로 운영 중인 팝업놀이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며 ‘가족형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공연존에서는 마술, 버블, 벌룬,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바이킹, 미니기차, 회전비행기,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인기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꿈키링 만들기, 다문화체험, 풍선 아트,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비눗방울 체험존이 설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었다. 방문객을 위한 생수 500개 무료 배부, 현장 만족도 조사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