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들의 C형간염 조기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5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오염된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혈액 매개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문신 시술·성접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 백신이 없어 정기 검진과 치료가 유일한 예방법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은 진찰료와 확진 검사(RNA 검사) 비용을 최초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C형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현재 감염된 환자뿐만 아니라 과거 C형간염에 걸렸다가 치료된 환자 또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유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RNA) 검사가 꼭 필요하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C형 간염 항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 대상은 부동산, 차량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 245건을 기반으로 △과점주주 요건 충족 여부 △간주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탈루가 의심되는 49개 법인을 선정했다. 선정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주식변동명세서 등 과세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자료를 기반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신고하지 않았거나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2년간 과점주주 취득세 기획조사를 통해 취득세 18억3천5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옛 연초제조창) 잔디광장 옆에 임시 주차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노후화돼 누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건축물 3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총사업비 약 13억원이 투입됐다. 임시 주차장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연계해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인근 불법주차 문제를 일부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9월 4일 개최를 앞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9월 12일에서 13일에 열리는 ‘힙한 청주 페스티벌’에서는 대규모 행사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연웅 도시재생과장은 “청주 문화제조창의 아쉬운 부분이었던 대규모 행사 기반 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께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연계해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자원관리과는 22일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 입구에서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고물가 상황에서 물가안정 대책 및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원관리과 직원들은 주말을 앞둬 유동 인구가 많은 이날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자원관리과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방문, 전통시장 이용 등 물가안정 동참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2일 청주폴리텍대학교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수선충당금 관련 감사 및 실태조사 지적 사례와 장기수선계획 실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 관련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 교육은 시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관리사무소장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내용에 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업무 능력을 강화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위반 사항 및 분쟁으로부터 입주자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22일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책 나눔 축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읽은 책을 바꿔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에는 신간 도서 300여권과 구간 도서 1천500여권이 준비됐다. 시민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행사장에서 원하는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도서 재활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9월 6일 진행되는 ‘오감만족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제1관 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의 이해, 식물 선택하기, 식재 방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돌보는 과정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가치, 정서적 안정감, 가족 간 화합 도모 등의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 감염을 확인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2025.8.19.)함에 따라, 시민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조사 결과 31주차(7월 28일~8월 3일)에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됐다. 올해 국내 첫 사례로, 모기 개체 수 또한 장마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올해 국내 환자는 37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43명)보다 줄었으나, 위험지역 내 군집 사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 활동(흡연, 산책, 실외운동, 낚시, 캠핑 등) 동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자의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감염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난달부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위생관리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및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 및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 관리를 넘어 음식문화개선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외식산업발전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다가오는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로 응원에 나섰다. 이범로 생명쌀조공법인 대표는 22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2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며 지역 농업과 축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라며 “생명쌀조공법인의 동참은 축제의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생명쌀조공법인이 구매한 입장권은 법인 임직원들에게 전달돼 축제 기간 중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