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의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청주서부소방서 옥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과 관리동 앞 주차장에서 화재 신고, 대피 유도,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 화재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이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은 소방 계획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소방 훈련 외에도 분기별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3일 센터(상당구 월운로 24)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자와 재능나눔 활동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자원봉사 단체 및 협력기관이 참여해 체험 부스,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물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판매 금액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2일 준공식을 갖고 신축 청사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새 청사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유주방, 교육장 등 맞춤형 시설이 조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청주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해 리듬을 익히고 장애인들도 함께 연주하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2일 흥덕보건소 건강홀에서 ‘2025년 청주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생명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돌연 심정지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체육활동 및 야외활동에 참여가 많거나 체력 소모가 큰 직업군 종사자,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전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기본 심폐소생술의 절차,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등을 겨뤘다. 평가위원단의 채점 결과에 따라 우수팀 6팀에게는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순간에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23일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위령제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규 청주시지회 청년회장은 “오늘은 자유와 번영은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이룩된 것임을 잊지 말야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앞으로도 매년 자유 수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1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상생활권은 시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공간적 범위 즉, 편리한 이동수단을 통해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범위를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청주시 도심과 흥덕 생활권을 12개* 일상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일상생활권 단위로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158개 사업을 발굴했다. * △우암중앙 △성안탑대성 △사직 △운천신봉 △복대2사창 △봉명송정 △가경복대1 △강서1 △강서2 △오송 △옥산 △강내 또한 우선적으로 시행이 필요한 7개 시범사업을 도출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대상 사업은 △(우암중앙․성안탑대성생활권) 무심천 진입로 무장애 환경 개선 △(사직생활권) 사직단 문화공원 일대 연계체계 개선 △(운천신봉생활권) 명심산 및 운천공원 연계 체계 개선 △(우암중앙생활권) 빈집 활용 소규모 공원 조성 △(봉명송정생활권) 안심 골목길 조성 △(옥산생활권) 면소재지-미호강 자전거 연결로 조성 △(강내생활권) 고령층 DRT 이용접근성 개선사업이다. &nb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올해 준비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6월 14일 문암생태공원 △8월 23일 솔밭공원 △10월 18일 율봉공원에서 진행됐다. 매직버블쇼, 꽃 키링 만들기, 부채 색칠하기 등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체험부터 달고나 체험, 캡슐 뽑기와 함께 딱지치기,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까지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율봉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쿠스틱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LED 반딧불이 만들기, 한지 스탠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고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명암동 산 3-2)와 명암N11지구(명암동 산 25-18)에서 진행된다. *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시는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종 및 사업량을 확정하고 계단식 옹벽 70m 및 영구앵커 55공,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사면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억원(특별교부세 4억, 시비 2억)이 투입된다. 한편, 붕괴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는 만큼 이 구간 시민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현장 양쪽 입구에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 단축을 목표로 추진한다”면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재난대응과 소속 공무원 6명이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의 날 80주년’ 기념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이승원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 간 시민안전보험 홍보를 위해 협업하는 업무협약을 총괄했다. 이를 통해 성폭행, 강력범죄, 익사, 화재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피해자 또는 유가족에게 보험금 청구 절차를 신속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 이후 총 16명의 피해자에게 총 1억600만원의 시민안전보험금이 지급되는 성과를 거둬, 실질적인 피해자보호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인 노명순, 정영례, 안명숙, 이미화, 이원일 주무관은 흥덕·상당·청원 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실시간 모니터링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과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기관이 구분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
[한국기자연대]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회장 안재룡)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청주대 중앙로 먹자거리(파리바게트~왕뚝배기 한 블록)에서 ‘제1회 가을중앙버스킹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상권 상인들이 운영하는 각양각색의 먹거리와 플리마켓, 버블쇼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핼러윈 무료 의상 대여소,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상가 이용 할인권을 증정하는 스탬프 릴레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에 먹자거리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차 없는 거리에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대중앙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울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