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기록원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체험 프로그램 ‘기록이랑 놀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청주기록원 방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 속에 녹아있는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청주기록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주기록원·시민기록관 견학(1시간) △샌드아트 공연 관람·체험, 활자 찍기, 파피루스 체험, 방문 기록 남기기 등 다양한 기록 관련 체험(1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체감할 수 없었던 생활 속 ‘기록’을 일깨우고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를 갖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시호 양(청주 상당초 3)은 “청주기록원 시민기록관에서 아주 오래된 옛날 일기장을 봤는데 무척 신기했다”며 “나도 일기를 쓰는데 그냥 버리지 말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나만의 기록으로 남겨 몇십 년 후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주기록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1일 2025년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및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풀꿈환경재단 주관, (주)LG에너지솔루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청주시의 협력으로 열렸다. 공익형 태양광 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는 2020년 말 LG에너지솔루션에서 사업비 기부를 통해 청주북부권환승센터에 태양광발전소(용량 410kW) 설치했다. 발전수익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사업과 환경 리더 양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관계 기관, 환경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희망그린 환경리더 온라인 이벤트’, 희망그린 장학금 전달식, 교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청주지역 초·중·고등학생 총 72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자연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25일 2025년 9월호 청주시민신문을 발행‧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 표지에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 중 하나인 태국 출신 작가 프리차 까룬의 ‘흑룡마’를 담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9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 전시로 시작해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최장기간, 역대 최대 국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지역작가 참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공무직 아침 청소 동행 르포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환경공무직 채용에 필기시험을 도입한다는 내용도 실었다. 2026년부터는 청주시 공무직 전 직종에 대해 일괄 채용시험이 도입되며, 필기시험(일반상식, 한국사), 체력 측정,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주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충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MMCA X CMOA 청주 프로젝트’ △여성친화기업 인터뷰(바이오톡스텍) △청주읍성큰잔치‧청원생명축제‧동부창고 페스타‧힙한청주 페스티벌‧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한국기자연대] 충북 최초 대형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가 오는 9월 11일 공식 개관한다. 청주오스코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약 2,318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3만9,725㎡,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1만31㎡ 규모로 600개 부스까지 수용 가능한 전시홀과 2,080석 규모 그랜드볼룸, 중·소회의실 등 다양한 회의․연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6월부터 ‘코믹월드 321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2025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2025 더 골프쇼 · 더 캠핑쇼 in 청주’, ‘2025 케이펫페어 청주’, ‘랩타일페어’, ‘2025년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 등 다양한 행사 및 컨퍼런스가 개최돼 공식 개관 전 가동률 40%를 달성했다. 개관식은 9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시·도·MICE(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 관계자, 언론사,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건물 양수도, 축사, 오프닝 퍼포먼스,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nbs
[한국기자연대] 청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 주민들이 교육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봉사, 주민 화합의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6월부터 20회에 걸쳐 인차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 ‘처음학습자’를 위한 일상 속 문화문해능력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강화를 위한 숟가락 난타와 라인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은 배움의 성과를 공동체와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학습자들은 청주남부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함께 즐기는 숟가락 난타’ 공연을 펼쳤으며, 가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물품 후원과 함께 공연 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단순히 배워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이 활동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센터장 권종애)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행복 놀이나라’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이행복 놀이나라 프로그램은 인지 놀이, 동화 놀이,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감각 놀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애착 형성을 높여 이용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중순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을 통해 각 지점 신청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공지한다. 센터 정회원이면 누구나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아이행복 놀이나라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놀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더 잘 이해하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시장난감대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방영란)는 20일 상당구 성안동 주민공간 성안이음에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립요양병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합동 상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비만, 영양, 구강관리,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 정보를 전달하고,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을 안내했다. 또한 치매 예방과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건강․치매 룰렛’ 돌리기를 운영했으며, 보건소 사업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품도 배부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의료가 함께하는 통합 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활 속 건강 실천을 확산시키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2025시민환경활동가(에코리더 7기) 양성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시민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에코리더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생태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환경일반교육 △우리지역 환경문제 이야기 △물환경 이야기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생태놀이 등 총 12강으로 현장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환경생태문제 또는 풀뿌리시민운동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있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환경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현안 문제에 대한 시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2025년 9월 1일 개교 예정인 솔강초등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2회 실시했다. 1차 점검시 8월 12일,화요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 교육과정 수립 과 학사운영 컨설팅을 중심으로 검점을 실시 하였고, 이번 2차 점검시 8월 20일, 수요일에는 교실, 특수학급, 급식실, 지하주차장 등 학교 시설 공사 진행 상황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기자재 및 비품 구입 현황,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불편 없이 새 학교에서 교육받을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18~22일을 에너지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수초 환경동아리 주도로 기획되었으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전력 소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8월 22일을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내수초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너지 절약 피켓 홍보, △실내 온도 유지 챌린지, △소등 캠페인, △가정 연계 에너지 절약 삼행시 짓기, △에너지 절약 퀴즈 등이 있다. 특히, 리사이클 병뚜껑 멀리 보내기 게임은 학생들에게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새 장난감을 사지 않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사용했던 병뚜껑은 자원순환을 위해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 매장으로 보냈다. 6학년 윤서준 학생은 “환경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