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오는 2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4회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동네북의 날’은 ‘동네’와 ‘책(BOOK)’을 결합한 명칭으로,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과 활동 공유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부르는 책’ 북콘서트로 구성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1부는 독서동아리 다독샘 임미현 대표의 사회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글을 엮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 발간 기념식과 함께 회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발표가 이어진다. 2부 북콘서트는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윤혜린 대표가 진행하며, 소설 ‘첫 여름, 완주’의 김금희 작가와 북토크 시간을 갖는다. 또한 그림책과 노래가 어우러진 ‘솔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북부 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으로 빈백과 인디언텐트가 배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독서동아리 추천 도서 전시 △책 속 문장 타투 스티커 △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10월 1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 '국악과 무용의 콜라보 - 선율 위에 춤을 담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깊이와 무용의 섬세한 표현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지유정, 그리고 엠넷(Mnet)‘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6위에 오른 한국무용수 박준우가 함께한다. 두 예술가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각자의 장르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유정은 의왕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으로서 전통 소리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섬세한 가야금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우는 전통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움직임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할 예정으로, 두 예술가의 협연은 국악과 무용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현대적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오는 10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체육회가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8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09:00), ▶한마음 명랑운동회(10:00), ▶초청가수 공연(17:00)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는 장구, 치어리딩, 풍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운동회에는 800미터 남녀 릴레이를 비롯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총 9개 종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동 선수단이 출전해 활기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시민들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재)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통진별빛음악야행 '달빛캠프'가 10월 18일 17시부터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통진별빛음악야행 '달빛캠프'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문화적 이질감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쉼터와 위로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통진읍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지역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포용적 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로 체험, 별자리카드 꾸미기, 향주머니 만들기, 원목 네임텍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빙고게임, 음악퀴즈, 럭키미션룰렛,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형 젠가, 레이저 미션, 미니 컬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요들 누나 동혜의 요들송을 비롯한, 인디밴드 카키마젬, 어쿠스틱밴드 닮은, 현악 3중주 포에니스, 재즈밴드 어니스트뮤직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달빛캠프는 지역
[한국기자연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기획공연 ‘조선유랑연희: 탈의 문, 산대의 혼’을 초연한다. ‘조선유랑연희: 탈의 문, 산대의 혼’은 청류의 '산대도감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부제는 ‘유랑하는 자들이 열어젖힌 판, 탈의 뒤편에 숨은 인간의 이야기’다. 조선 후기 ‘산대도감’의 유랑 정신과 연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작으로, 전통 연희의 기예와 현대 무대예술을 결합한 창작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탈을 쓰는 인간’이 아닌 ‘탈을 넘는 인간’을 이야기한다. 전통 연희의 집단성과 유랑성을 상징하는 ‘산대’를 무대 위에서 되살리며, 방상시탈을 상징적 오브제로 배치하고, 죽방울·버나·살판·판굿 등 전통 기예를 배우와 작창자가 함께 미학적 장면으로 구현한다. 공연은 △프롤로그 △1장 첫 울림 △2장 회전하는 정체성 △3장 삶의 죽음과 외줄 △4장 탈의 혼합과 유랑 △5장 대동의 귀환 등 6개 장면으로 구성했다. 탈의 군무와 기예 퍼포먼스, 리듬 루프를 결합한 작창(作唱)까지 한국형 넌버벌 서커스를 선보인다. 기예 중심의 서사 구조, 배우와 기예자의 교차적 상호작용, 탈
[한국기자연대] 계룡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앞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배움의 축제 “2025 제2회 계룡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배울계룡, 즐길계룡, 함께할계룡”을 주제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울마당(학습성과 전시 및 체험부스) ▲즐길마당(동아리 공연 및 시민참여이벤트) ▲함께할마당(학습나래 홍보 및 학습기지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풍성한 학습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시민 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ㆍ전시ㆍ체험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히든이벤트(시민참여)는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한국기자연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갤러리 개관기획전 《다시, 집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과 전시, 판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인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의 문을 여는 첫 전시로,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를 거쳐 간 20인의 입주작가를 초청하여 신작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의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의 시작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창작과 전시, 그리고 창작 이후의 단계인 유통과 확산이 순환하는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그간 아트 레지던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경기창작캠퍼스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에 위치한 약 12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거점으로 역량 있는 창작자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된 작품은 별도의 갤러리스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미술품 유통 사업자를 통해 유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5명의 등록 갤러리스트 선정을 완료했다. 판매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류 작가의 개인전 '퀴베르네테스의 조타수'(The helmsman of kubernētēs)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엄미술관 GalleryⅡ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김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을 둘러싼 ‘조타(steering)의 주체’를 탐구하며, 인간과 기술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율성과 통제,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는 인간이 스스로 항해를 이끄는 조타수라 믿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비롯된 무의식적 행위나 알고리즘과 같은 외부적 힘에 의해 방향이 수정되는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의 ‘퀴베르네테스(kubernētēs)’는 본래 ‘조타수’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오늘날 ‘사이버(cyber-)’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항해의 은유를 넘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알고리즘이 사고와 판단을 은밀히 유도하는 구조를
[한국기자연대] 남해군낚시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 (주)바낙스, 남해군수협, 남해동부어선자율어업공동체가 공동 후원하는 ‘제17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주)바낙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해군 미조면 도서 갯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악천후 시 11월 2일로 연기)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낚시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다낚시 행사로, 남해의 청정한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해양레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수협 활어위판장 앞에서 오전 2시 집결 및 선수등록을 마친 후, 추첨을 통해 지정된 포인트로 이동해 경기를 치른다. 대상 어종은 남해군의 군어(郡魚)인 감성돔이며, 25cm 이상 어종의 합산 중량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최대어상·잡어대상·환경보호상·부부참가상·최연장자상·최연소자상·원거리상·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과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모자 등 기념품과 조·중식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 20만 원이다
[한국기자연대] 남해군은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미조 천하마을 야영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박혔다. 남해군은 ‘남해 낭만캠핑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러 캠핑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남해 전역을 낭만의 열기로 물들였다. 이번 페스타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13개 야영장에서 캠핑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요리 체험, 버스킹, 전통놀이, 예술작품을 통한 MBTI분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활기가 넘쳤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캠핑장 관계자들은 “방문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앞으로 자체적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후에도 각 캠핑장에서는 △별 천체관측 체험 △보이는 라디오와 소원등 만들기 △수제맥주축제 △낭만 퍼포먼스쇼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