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장에서 제3회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7개 마을이 모여 퍼레이드를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부안 관내 28개의 마을과 500여명의 주민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마을놀이 대항전 게임, 마을 장기자랑과 추첨행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8개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행사 참여한 마을 주민분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은 202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고,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내용도 전시를 함께하고 있어서 1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금년 사업을 돌아보며 마을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다짐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선 센터장은 “마을공동체가 1년여간 진행한 마을사업을 관내 여러 마을과 공유하고 상호간 교류행사로 진행되어 주민들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의 대표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3회 북구 멍멍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라는 테마로,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으며, 양일간 약 1만 2천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반려견을 동반해 축제 현장을 찾아 ‘멍멍 페스티벌’이 북구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행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승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원과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배광식 북구청장이 관음동에서 활동 중인 제2기 펫폴리단(우리동네 순찰견) 우수단원에게 펫폴리단 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일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2일에는 국내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큰 호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오는 11월 8일부터 슬도아트 내 3개 갤러리에서 11월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지은 작가의 초대 개인전 《돌아오는 돌아오지 않는》과 김아해·곽은지 2인 기획전 《커튼과 수평선》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감각의 장이 아닌 사유의 장으로 전환된 전시장에서 예술이 만들어내는 성찰과 교감의 장을 확장한다. 구지은 작가의 개인전은 ‘돌아오는 돌아오지 않는’이라는 이름으로 11월 8일~12월 14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후변화, 전쟁, 도시화로 인해 흔들리는 평화와 생태의 순환을 주제로 한 설치 및 영상 작업 50여 점을 선보인다. 구지은 작가는 현대의 장소성과 그 안의 관계망에 집중하며 환경적 요소를 물리적 형태로 구조화하는 설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개인전 《뉴제비타운개인전》(2025, 금호미술관), 《비인간도감》(2025, 서울시립과학관) 등을 개최했다. 단체전 《신선한 유산, 예술로 미래를 열다》(2025,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신선한 조각을 호흡하시오》(2024,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다수의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명덕복합문화광장(동구 명덕6길 38)에서 명덕복합문화광장 D’s PLAY 축제 ‘명덕에서 놀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명덕복합문화광장 공간을 지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주체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확대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를 지역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다. 행사는 △만나장 △배우장 △즐기장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만나장’에서는 동구 공방과 소상공인, 주민이 참여하는 명덕마켓, 가을 감성을 더한 음악과 음식이 있는 ‘사운드 피크닉’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남목 마성의 청소년 카페, 명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셔바(BAR)’ 등이 열린다. ‘배우장’에서는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공방을 디스플레이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플레이어’, 동구 내 다양한 지원기관을 소개하는 ‘S-PLAY MAKER’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즐기장’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10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소통의 날,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HAVE A GOOD TIM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릿댄스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정헌 구청장의 축사 ▲레이저쇼 ▲비트박스 ▲케이팝(K-POP) 댄스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곳곳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예술의 온기를 나누는 공연과 전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 그리고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서귀포 전역에서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주 대강당 객석을 꽉 메웠던 체코 필하모닉 멤버가 선보이는 첼로&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뮤지컬 '빨래', 인형극 '세 이장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혼디'도 청춘의 열정으로 늦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현악·타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페르귄트 모음곡', 농악극 '춤추는 양상쇠' 등이 펼쳐지며,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창작공연'심청, 花'이 가을밤의 서귀포를 음악과 이야기로 물들인다. 전시 부문에서는 기당미술관의 'NEXT STEP : Move, Create, Change'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성을 조명하고, 이중섭 전시 공간과 소암기념관에서도 이중섭·김광업 등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목포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창작한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기 좋은 도시 목포’ 연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26년 완성 예정인 합창뮤지컬 ‘살롱 드 춘향’의 예술적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리뷰(Prelude) 무대다. 한국의 대표적 사랑 고전인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작품은 춤의 언어를 중심으로 춘향과 몽룡의 만남과 사랑, 시련과 절정을 강렬한 몸짓과 역동적인 리듬으로 표현한다. 또한 정통 소리꾼과 정가 등 한국적 소리에 전자건반, 엘렉톤, 전자퍼커션 등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사운드를 조화시켜, 춤·노래·연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사랑가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의 총예술감독을 맡은 목포시립무용단 배강원 안무가는 “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의 연작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목포시립예술단만의 특별한 창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무료이며, 11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
[한국기자연대] 여주시는 지난 11월 1일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시즌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엔딩은 여주시에서 2024년부터 3회째 추진 중인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사업으로 지난 1회차와 2회차에서도 각각 10쌍,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총 41명(남성 20명, 여성 21명)이 참여했으며 자기소개 및 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최종 8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 김은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아름다운 결혼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여주시의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5일 배봉산공원 열린광장에서 ‘배봉산정원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 속에서 머무는 하루’를 주제로, 가을 정취가 물씬한 배봉산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원축제다.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가족 콘서트’, 지역 생활예술인이 참여하는 ‘좋아서 콘서트’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가수 박군, 팝페라그룹 포마스, 밴드 더혼즈, K팝 타악그룹 화려(華麗)가 출연하는 ‘배봉산 가을콘서트’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뿐 아니라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만의 이끼정원 만들기’, ‘정원을 여행하는 돌’, ‘목공체험’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 접수 및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입구에는 정원 전문 작가가 연출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표 포토스팟으로 운영된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대문구의 취지에 맞게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올데이 케어 시스템’이 도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