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추석 연휴와 백제문화제 행사 개최로 유람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6조 제1항 규정에 따른 유선 사업자에 대한 중앙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부여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관내 유선 사업자인 부여유람선 소속 선박 5척과 선착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인명구조용 구명부환의 반사판 및 스탠실 교체 ▲구명부환 분산 배치 권고 ▲소화기 위치 표시 등 일부 보완 사항이 지적됐으며, 부여군은 명절 전까지 해당 지적 사항을 신속히 보완·확인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과 백제문화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유람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 상표 후원식을 열고, 국내 대표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주)와 함께 축제 성공을 위한 상생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하이트진로(주)는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자사 제품에 제71회 백제문화제 특별 보조 상표를 부착해 약 600만 병을 유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가 전국 단위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백제문화제의 인지도와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하이트진로(주) 홍봉희 특판대전지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백제문화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내 대표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백제문화제를 한층 더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 등)에서 성대하게 열린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이 가을의 중심에서 책 향기를 가득 채운다. 부여군과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제1회 부여 북페어(Book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서 문화 진흥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를 반영했다. 텍스트힙은 책 읽기를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세련된 삶의 방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흐름이며,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기폭제가 됐다. 북페어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가 열리며, 신동엽 문학관이 심사에 참여하는 주부 대상 글짓기 대회 ‘엄마 백일장’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윤인구 아나운서, 안지환 성우, 가수 엄지애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무대 ‘시 익는 밤, 시 읽는 밤 – 노래가 된 시’가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저자 조정선 전
[한국기자연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천군에 익명의 기부자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관내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조용히 기탁했다. 신원을 밝히길 원치 않은 이 기부자는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옥천군은 이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용히 베푼 선행은 ‘보이지 않는 천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도내 최초로 시행한‘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9월부터 확대 지급한다. 9월분 바우처는 지난 26일 자동 일시지급 됐으며 10월부터는 매달 1일 정기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지원 금액 확대다. 기존에는 13~15세 청소년에게 연 7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 연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13~15세 월 2만 원(연 24만 원), ▲16~18세 월 3만 원(연 36만 원)으로 크게 늘려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활동 분야,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헬스장, 당구장 등 문화·체육 분야,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생활·건강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편의점, 카페, 음식점의 경우 기존 사용 한도를 30%에서 50%로 상향하여 청소년들의 실질적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신청 방법은 기존에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사용했던 청소년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들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현재 1
[한국기자연대] 제천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29.~10.3.)’을 맞아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안전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사의 대형 전광판과 시홈페이지에 홍보 문구를 송출하고,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배치하여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제천시장(김창규)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사진 챌린지’를 통해 공직사회부터 앞장서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근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개인정보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는 “인터넷과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시민은 물론 제천시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부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공개 모집으로 신청·접수한 참가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31개 팀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먹거리 부스, 공공 홍보부스, 예산 사과축제 연계 디저트 부스 운영자들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전 위생교육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문 위생업체 ㈜세스코와 협업해 조리시설 관리,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강화했다. 최재구 군수는 “축제는 외부 관광객에게 비춰지는 우리 군의 얼굴”이라며, “부스 참가자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성 어린 먹거리가 예산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아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노사협의회를 통해 공직사회의 근무여건 개선과 노사간 상호 신뢰 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에 대해 합의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새벽 비상근무 후 충분한 휴식권 보장,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사업소 당직근무 폐지, ▲퇴직 공무원 예우 강화, ▲직원 건강권 보장, ▲지속적인 노사 소통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아산시가 그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아산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노사간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환경미화원 △노점상 단속반 △불법 광고물 제거반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수도 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14개 부서 137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13개 부서 83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을 통해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40만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수해 피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동안 관련 부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29일 아침에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과 대응 방안을 부서별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책회의 직후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이용해 서류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접수 등 즉시 대안을 가동해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민원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전산망 장애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주말부터 가동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