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인력 중개 50만 명을 달성하여 금년도 말 목표 인원을 2개월 이상 앞당겼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2023년 충북도에서 시작된 도시농부 사업은 농촌일자리 창출의 선도모델로 정착했다. 도시농부는 도시민이 농촌의 일손을 돕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모델로 농가와 도시민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사업 추진 3년 만에 누적 인력중개 50만 명을 돌파하여, 도시민과 농촌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도시농부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한데는 매년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침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군별 대표번호 통합으로 참여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올해 안으로 전산시스템을 완비하여 인력중개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인력중개 50만 명을
[한국기자연대]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가 지난 16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 대비한 20년, 재난 없는 미래로”라는 구호를 내걸고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했다. 지난 20년간 전국 곳곳에서 재난 예방과 복구 현장을 지켜온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라현숙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신성영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등을 비롯해 전국 자율방재단원 약 3,000명이 참석해 자율방재단 20년의 발자취를 함께 기념했다. 행사는 개회식, 활동 영상 시청, 장관표창 시상식 및 축사, 축하공연, 안전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단 초기부터 활동해 온 단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전국 자율방재단원 3,000명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을 방문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보은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보은대추’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수입업체와 손을 잡았다. 보은군은 16일 오후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 2층에서 ㈜솔로몬인터내셔널,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보은대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김홍복 대표, ㈜솔로몬인터내셔널 하툭년짱(HA THUC NHON TRANG) 대표, 보은군산림조합 강석지 조합장, (사)보은군대추연합회 류재철 연합회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과 ㈜솔로몬인터내셔널 간 10만 달러 규모의 보은대추 수출 계약이 함께 체결돼, 보은대추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솔로몬인터내셔널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통해 보은대추를 적극적으로 판매·홍보하고,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은 수출에 필요한 물량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하기 했으며, 군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수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향후 보은 농식품의 해외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최근 1년간 승진한 6급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6급 예비 리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공직 가치 이해, 지도력과 소통 및 협업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간 관리 및 조직 활성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피드백 전략 △디지털 전환과 미래 행정 등의 과목이 마련됐다. 구는 교육을 통해 예비 리더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예비 리더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중간관리자로 성장해, 행정의 혁신과 구민 만족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조직발전 및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장교육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40~64 중장년 라이프 디자인 노후 준비 PLUS+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은퇴 전후 중장년층(40~64세)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0여 명의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 귀농·귀촌,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부스들이 신설되어 호평받았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등 기업과 연계한 창업 정보 부스 또한 중장년층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보컬 밴드‘수레바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중장년 동아리가 춤과 음악을 선보였으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품 추첨 행사에는 대전다빈치병원, ㈜포스엔텍, ㈜프럼파스트, 한아름실버케어센터, 용문산업, 세이브존 대전지점, ㈜장종합건축사무소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가 중장년층이 막연한 노후 걱정을 내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의회는 10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의원들은 37건에 달하는 군정에 대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관한 집행부 답변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부터 듣게 된다. 또한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1일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7대소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주요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정례회에 앞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로,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주요사업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현안사항 등 집행부의 주요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올바른 군정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다가오는‘제44회 설성문화제’와 제42회 군민체육대회 등 가을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이 모두 함께 웃음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제천시지회(회장 조용록)는 지난 16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와 안전, 자립을 상징한다.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과 함께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어울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립과 성취를 의미하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세계무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증평군의 그린뉴딜, ‘증평 그린딜’을 제시하며 지방정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군수는 16일 중국 장수성 옌청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C+ESG 리더 증평 그린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한‧중‧일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 군수는 발표를 통해 친환경, 탄소저감 중심의 증평형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하며 △신재생에너지 △그린존 △20분 도시 △스마트 미래농업 등 4가지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잡초는 쓸모없어 보이지만 스스로 씨앗을 심고 자라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존재”라며, 이를 탄소흡수의 새로운 그린 에너지원으로 해석한 ‘잡초와의 동행’ 개념을 선보였다. 이 참신한 접근은 기후위기를 생태 순환의 관점에서 풀어낸 독창적 시도로, 현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스마트 쉘터, 지능형 CCTV 등 증평군의
[한국기자연대] 충북도의회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영도 깡깡이 마을을 견학하는 등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개막식 입장을 같이 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원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 전시관과 실록 서고를 견학하며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부산 영도의 ‘깡깡이 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두진 부산영도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와 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원들은 도시재생 정책의 현장 적용 방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16일 천안보훈공원에서 ‘제3회 천안시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충남도 시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천안시 보훈단체장, 무공·보국수훈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는 무공·보국수훈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고자 마련됐으며, 헌화 · 분향,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무공수훈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건립된 천안시 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현재 총 789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각명돼 천안시 호국 영웅의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무공·보국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이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