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한 달간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이 상향됨에 따라 기존 10%였던 캐시백을 15%로 확대한 데 이어, 추석 명절을 계기로 자체 군비를 투입해 소비촉진지원금 5%를 더한 것이다. 옥천군이 2025년 본예산에 군비를 적극 반영하는 등 선제적 재정 운영을 통해 이번 혜택을 마련해 10월 한 달 동안 군민들은 옥천사랑상품권을 월 100만 원 사용 시 최대 2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캐시백 확대가 명절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며“옥천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겐 알뜰한 명절 준비의 수단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국기자연대] 화훼농원 마주, 봄에서 진행되는 도시농부 ‘꼬마정원사’에서 24일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도시농부 꼬마정원사는 충주교육지원청의 온마을 배움터 지원사업으로, 초생들이 씨앗 심기와 가꾸기 등 농산물 수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물을 활용하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소중함, 협력·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7일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달빛아래 꼬마농부소리’행사를 개최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고 전시·영상,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 등 5개월 동안 진행된 꼬마정원사의 농사체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홍미영 대표는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만들어 낸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사 체험을 통해 농사의 중요성도 배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는 학생으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예산군농어업회의소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과 재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농어업회의소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삽교읍 하포리 딸기 농가를 찾아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농가 지원에 힘써왔다. 농어업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성금과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22일 신양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아동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네는 한편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군청 24개 실과 및 사업소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 세심히 살피겠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충남도에서는 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그동안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 방문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방문객 8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전국적인 수변 관광지로 발전시켜 문화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근 3년간 60여개 우량기업 유치와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과 덕산온천휴양마을 착공 등은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동반 성장의 기반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지난 23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GS EPS㈜가 지역사회 돌봄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 2,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전선아·심의수 당진시의원을 비롯해 GS EPS㈜ 김석환 대표이사, 김응환 발전사업본부장, 김명석 발전관리실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되며, ▲돌봄 아동 문화체험 활동 지원(1억 400만 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범죄예방 물품 지원(3,000만 원) ▲당진시 소재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 지정 단체 지원(9,300만 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GS EPS㈜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금은 돌봄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GS EPS㈜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와 협력해 아이들
[한국기자연대] 홍성군 홍성읍 주민자치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EM 발효액을 활용한 하천 살리기’를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M(유용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혼합해 만든 흙공을 일정 기간 건조·발효한 뒤 하천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수질 정화, 악취 완화, 생태계 회복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일 소향2리에서 열린 1차 제작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흙공을 빚으며 소통했다. 이날 제작된 흙공은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9월 18일 역재방죽에 투척돼 하천 살리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4일에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제작 행사가 열렸으며, 완성된 흙공은 10월 초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제작과 투척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성낙홍 홍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의 농업인과 공무원 등 6명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을 방문해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방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기농업에 관심이 큰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성사됐다. 군은 유기농업의 모태로 불려온 일본이 이제는 홍성군의 저탄소 유기농업 체계를 벤치마킹하게 된 것이 또 다른 역수출 사례라며, 홍성 유기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홍동면 문당리와 장곡면 오누이권역 친환경 농업 마을에서 유기농산물의 생산·재배, 유통, 소비 과정을 둘러보고, 홍성 특유의 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인했다. 특히 풀무학교, 풀무생협, 홍동농협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이 유기농업 체계를 지탱하는 모습을 주목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체계, 토양 연구·검증 시설, 치유 쉼터 등을 방문해 촘촘하게 구축된 농민 지원체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홍성 유기농 농업회사 법인과 먹거리 통합지원센
[한국기자연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이 2021년 9월 24일 개관 이후 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년간 금빛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금빛평생학습관은 그동안 성인문해·검정고시·정기 강좌와 디지털 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평균 3천여 명의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 검정고시 강좌에서는 현재까지 13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군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강좌를 개설해 취미·여가부터 자격증 취득, 재테크, 직업능력 향상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주말 교육장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평생교육 환경도 조성했다. 금빛평생학습관의 성과는 2022년 설성평생학습관, 2024년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으로 이어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골목형상점가는 △탄방새마을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목대온기 골목형상점가(도안동) △만년동 골목형상점가(만년동) △샘머리 골목형상점가(둔산동) △관저동먹거리 골목형상점가(관저동) △관저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관저동) △도산로 골목형상점가(도마동) △누리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월평동) △롯데리치빌 골목형상점가(내동) △갈마프라자 골목형상점가(갈마동)로, 서구에는 기존 13곳에 더해 총 23곳의 골목형상점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상점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