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특화와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도시특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관협력형 리츠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이전 부지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자원활용과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2개 부문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끊임없는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시민·대학·지역사회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동서교육 격차 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 인프라인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정흠)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드림캠퍼스’는 단순한 영어 학습 공간을 넘어, 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다. 시설은 현재 가오동에 위치한 동구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강의실 9개 ▲체험실 13개 ▲강당 ▲사무실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구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체험존 및 교실 리모델링 ▲정규·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조직 정비 등 세부 준비를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개관 초기에는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정규 과정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중등·성인 과정까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감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아동센터 위문 방문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한 후, 인근 성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명절음식을 나눠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통시장에서 항상 즐겁게 맞이해주시는 시장 상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이번 자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여러 전통시장을 부서별로 방문하여 명절 제수용품,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충남에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거점이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24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도내 중소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290억 원 등 총 443억 7000만 원을 투입, 지상 6·지하 1층에 연면적 6675.57㎡ 규모로 설립했다. 센터 내에는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고, 5∼6층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 전담 부서가 입주해 있다. 주요 구축 장비로는 기업이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전 검사 장비와 수치 제어 가공기, 사출 성형 장비 등 테스트베드 장비 32종이 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주요 사업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활용 현장 적용 가능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및 보급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 구축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24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과 분과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금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여덟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대화와 소통·이해와 공감·참여와 실천·협력과 변화 등 8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통과 갈등 관리 방법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참여와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임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24일 협진운수(주)(대표 손용석)가 300만 원 상당(5만 원 충천, 60매)의 교통카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구즉동 저소득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133명의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기탁된 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용석 대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진운수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눔 문화가 생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진운수(주)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구즉동의 저소득층을 위한 교통카드를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현 아산시장이 24일 기후위기 시대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하천 준설 의무화와 하상변동 특별조사 제도화 등 국가 차원의 하천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기후변화로 200년 빈도의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소규모 유지 준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국가하천 준설 의무화와 하상변동 특별조사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앞서 지난 7월 아산시는 하루 382.4㎜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하류부에 다량의 퇴적토가 발생하고 하천이 범람해 큰 수해를 겪은 바 있다. 오 시장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뒤 “충남의 경우 아산, 당진, 예산 세 지역에 걸쳐있는 곡교천, 삽교천, 무한천 등이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극한 호우 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극한 호우 등 특수한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하천관리청은 담수 용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음 해에 반드시 하천 준설 예산을 반영해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9월 24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에서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단체 4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나눔실천 유공자 15명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의장상·교육감상·공동모금회장상 등도 함께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 기부, 돌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동체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나눔이 대전의 희망이며, ‘나눔이 일상인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 대화동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섰다. 구는 24일 대화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상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유상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에 선정된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극단적 선택 목격 주민의 트라우마 치유, 우울·불안 대처 역량 강화, 자살 고위험군 관리, 어르신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 등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운영 과정은 △‘나와 대화하기, 자존감을 높이자’(영화치료) △지역 주민 정신건강 증진 △‘일상이 안전한 대화동’(흉악 범죄 예방 인식 제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통합 예술 심리치료)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별 5회, 총 20회 과정으로 11주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집단상담과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대화동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고립 문제에 대응하는 지역 안전망을 한층
[한국기자연대] 충청남도교육청은 24일 보령 일원에서 학부모연합회장 등 시군학부모협의회장 12명을 대상으로 ‘2025 충청남도 학부모 연합회 소통자리’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따뜻한 동행, 든든한 동반자’라는 부제 아래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충남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표미자 학부모회연합회장은 “김지철 교육감님께서 학부모의 의견을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학부모와 교육청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3주체 일원으로서 충남교육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충남교육의 교육자치를 내실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