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예산군은 지난 23일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서 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포역 신설은 2010년 서해선 기본계획상 ‘장래역’으로 지정된 이후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계획 반영 등으로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군과 충남도의 협력으로 본격 추진됐다. 신축되는 내포역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2386㎡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4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내포역이 완공되면 충남 전역의 도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 유통 기반이 강화되는 한편 수도권·내포선·KTX 연결 사업이 완료된다면 서울 접근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인구 유입 촉진, 지역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역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덕산온천관광단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지난 2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진상호 신관동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명예동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규 위촉된 이용범 명예 신관동장은 공주시 의당면 출신으로 교동초, 공주중,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지역 내에서 포장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신관동에서 추진한 폭염 대응 생수 나눔 캠페인에 생수 1만 병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용범 명예 동장은 “앞으로 2년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명예 신관동장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이나 관내 주민 가운데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지역 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요양 환경 속에서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표창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정보 공유 및 협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진을 예방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공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든다”며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1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이를 기념·홍보하기 위한 보조상표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보조상표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해당 상표가 부착된 ‘선양린’ 소주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총 50만 병 규모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700여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공주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선양소주의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금 규모는 총 4천101만여 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주력 제품인 ‘선양’과 ‘선양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조성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시청 광장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선물 수수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신두영 청덕비 제막식’과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청덕비는 공주 출신으로 감사원장을 역임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힘썼던 신두영 선생의 청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이다. 의당로에 있던 청덕비를 이번에 시청사 안으로 이전해 공직자의 본보기로 삼도록 했다. 캠페인에 이어 시청 로비에서는 ‘청렴나무 살리기 미션’이 하루 동안 운영되며, 직원과 시민들이 나뭇잎 모양의 소원지를 붙이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공직자의 청렴함을 상징하는 청렴공간 조성을 위해 신두영 선생의 청덕비를 시청사 안으로 모셨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세우고, 앞으로도 부패 예방과 청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관내 군부대를 초청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관내 5개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통합방위작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해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에 괴산군의 평화와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관내 군부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와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26년을 앞두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시민 복지 분야 ▲에너지 그린 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복합 상생 분야 ▲안전 분야 ▲도시 기반 구축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한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들의 예정된 순기와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하여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자 대비 실익이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주민의 삶을 혁신하는 ‘생활백서 5색 정책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전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범적인 정책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된다. 서구는 인구, 환경, 청년, 문화, 경제의 5대 분야를 아우르는 생활백서 5색 정책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을 시행하고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으로 미래 성장 동력과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 밖에도 VR·AR 기술을 접목한 환경 교육과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 Y’를 통해,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젊은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
[한국기자연대]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난 23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청양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과 군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신인석 새마을지회장, 정덕희 새마을문고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학부모, 새마을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청남초 윤여은, 청양중 정경희, 청양고 김은결, 운곡면 김재영 ▲우수상에 청남초 박윤슬, 정산초 김우진, 청신여중 김아리, 청양중 김보현, 청양고 김나윤, 청양고 윤상준, 정산면 이옥경, 청양고 교사 김효찬 ▲장려상에 청남초 황소이, 청남초 이 현, 청남초 김민정, 청양중 박근희, 청양중 진연우, 청양중 김기성, 정산중 복지현, 정산중 김누리해윰, 청양고 정채은, 청양고 박진솔, 청양고 김수현, 청양고 교사 선동혁, 청양교 교사 박지선, 목면 정미경 ▲특별상에 정산중 장서영 ▲지도교사상에 청남초 교사 황희영, 청양중 교사 정효영, 청양고 교사 선동혁이 각각 선정됐다. 정덕희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에 함께해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 그리고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께 깊이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9월 22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NH농협은행 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열린 제1회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한국 고대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기리고,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류경환 지부장은 “올해 71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부여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들의 협력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금이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부여의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축제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