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의 작은 미술관 ‘우리미술관’이 새로운 전시를 시작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작>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미술관 기획전’이다. 전시는 5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미술은행 작품 중 고찬규(인천대 조형학부 교수) 작가의 ‘불면도시’ 등 1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우리미술관 개관전 ’집과 집 사이-철,물,흙‘에서 선보였던 김순임 작가의 설치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와 한국화도 함께 전시 중이다. 우리미술관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되었으며, 인천광역시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해 운영하는 동구 만석동의 작은미술관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 미술관은 문턱 높은 문화예술시설이 아니라 동네 주민이 오며가며 쉽게 들릴 수 있는 마을의 문화 사랑방”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모두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시간 10:00~18:
신인가수 ‘이주석(그 시절 그 겨울)’이 23일 국내와 중국 전역에서 싱글 앨범을 동시에 발표한다. 특히 이번 앨범 작곡자로 알려진 ‘양광휘’는 현재 한양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서 금속재료공학을 전공하는 석사 2년 차 대학원생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이번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노광균(뮤직킹)은 우연히 자사 녹음실에서 데모 작업 중 양광휘의 데모 음원을 듣고 바로 설득하며 싱글을 출시하게 되었다. [그 시절 그 겨울]은 뮤직킹 한·중 합작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 어린 시절 기억 저 멀리 아스라이 남아있는 그녀에 대한 회상을 발라드로 음반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싱글은 국내 화려한 세션들이 참가하였는데 피아노에는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김가람’, 이문세 밴드 기타리스트 ‘장재원’이 참가하여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백지영 ‘사랑안해’, KCM ‘흑백사진’ 등 다수의 발라드 믹싱에 참여한 조규범 엔지니어가 화려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현재 23일 국내와 중국 전역에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 최대 무대 CCTV 春节晚会 (음력설문예야회)에 출연했던 샤비오량, 런 웨이웨이, 리쿼짐마가 소속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정통 뮤지컬의 대명사라 불리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2번째 시즌을 맞아 한국 공연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낸 2014년 영광의 주인공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호흡을 맞춘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인지 15년 만에 드디어 인천 관객들을 찾은 뮤지컬 <시카고>는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그리고 ‘빌리 플린’ 역에 이종혁과 성기윤, ‘마마 모튼’ 역에 전수경과 김경선 등 역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모든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매혹적이고 농익은 연기와 춤, 베테랑 앙상블들의 군무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년간 <시카고>와 함께한 14인조 빅밴 드의 무대는 이번 공연을 빛낼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34개국, 475개 도시에서 2,900만 명이 넘 는 관객에게 이미 선을 보인 BROADWAY’S ALL–TIME KILLER HIT! 뮤지컬 <시카고>. 2002년 영화로도 선
고속도로, 국도에 졸음쉼터를 설치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7일 고속도로에 졸음쉼터를 설치 전(2010년)·후(2016년) 비교 분석한 결과 졸음쉼터가 설치된 구간의 사고 발생건수가 28%, 사망자수는 55%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졸음쉼터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15년), 조사대상자 543명 중 93.1%인 505명이 졸음쉼터가 “사고예방에 (아주)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이용차량 수도 ‘14년에 비해 ’15년에는 46.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설치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쉼터는 졸음운전 방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에 처음 도입하여 2015년까지 총 222개소(고속도로 194, 국도 18)를 설치하였으며 이러한 성과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24개소(고속도로 14, 국도 10)에 졸음쉼터를 설치한다 그리고 안내표지 개선, 도로전광판(VMS) 홍보 등을 통해 졸음쉼터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현수막 등으로 졸음사고 위험을 홍보함으로써 운전자들에게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이와관련 국토부는 졸음쉼터를 2017년까지 총 270개소로 확대 설치하여, 졸음쉼터 접
그룹 씨엔블루의 메인 보컬 및 배우로서 국내외 인기가 높은 정용화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 조성되었다. 이 숲은 정용화의 중국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정용화숲 프로젝트’는 정용화의 2015년 솔로 데뷔 및 아시아 내 12곳에서 18번의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중국팬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그 결과 참여 모금액은 총 10,890,622원으로, 정용화숲에는 느릅나무, 낙상홍, 벚나무, 산수유 등이 심어졌다. 한 팬은 “정용화의 음악이 팬들에게 준 추억과 즐거움을 정용화숲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며 “솔로 데뷔를 시작으로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정용화처럼 정용화숲도 울창하게 자라나면서 많은 사람에게 휴식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국내 팬클럽이 시작한 숲 조성 문화가 확산되어 최근에는 해외 팬클럽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뿐만 아니라 환경
한 해의 끝을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인천의 겨울 바다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깝고도 아름다운 바다와 168개‘보물섬’ 그 안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시는 ‘인천만의 가치창조’의 일환으로 168개 인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누구나 찾는 섬’으로 만들고 섬 인프라를 확충하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섬 프로젝트의 연장으로 인천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근 단행본 책자 '섬, 숨이 되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섬, 숨이 되다'는 168개 섬 가운데 이색 테마가 있는 15개 유인도를 모아 엮었다. 책에는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교동도’, 탄소제로의 에코 아일랜드를 꿈꾸는백아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33개 섬 가운데 하나인 선재도, 1934년부터 불을 밝혀 온 등대섬,선미도 등의 섬 이야기가 수록됐다. 각 테마는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간직한 잠재 가치가 있는 인천 섬들로 선별해 구성했다. 여기에 현장 취재를 거친 살아있는 글과 사진을 실어 읽고 보는
금융소비자연맹은 8일 경기 불황에 따른 보험해약, 부활 등에 대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금소연에 따르면 서민 살림살이가 힘들어져 보험해약이 급증하여 3/4분기 13조원이 넘어서는 등 서민경제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가능하면 투자형, 저축성, 예정이율 낮은 신상품 순으로 해약하고, 생계형 필수보험은 유지하고, 감액, 실효후 부활 등 해약 이외의 방법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다. 보험은 노후나 질병, 사고 등 만일에 대비하여 가입시 목적대로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나, 불경기에 적합한 보험계약 관리 요령을 따르는 게 좋다는 것이다. 만일 해약시에도 보험종류 및 순서에 따라 해약하고, 필수 생계형 보험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놓으라는 것. 보험 해약 및 관리 요령 ◇ 보장성보다 투자형, 저축성 상품부터 해약하라 부득이 해약을 해야 한다면 사고나 사망을 담보해주는 보장성 상품보다는 변액보험, 변액유니버셜과 같은 투자형 상품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경기침체기에는 투자형 상품은 손실을 입기 쉽고 경기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며 보장성보험은 중도 해약하면 재가입이 어렵고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 예정이율이 낮은 상품부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우경화가 극에 이르는 가운데 독도 영토논쟁 분식을 염원하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애국콘서트가 열린다. 이 애국콘서트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박인석)가 주최·주관하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로 12월 6일(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박인석 지휘자는 한국의 자유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름없는 용사들과 순국선열들을 비롯한 진정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도 꽤나 소문 나있다. 약 20년 가까이 박 지휘자 혼자 재정을 감당하면서 말이다 이번 콘서트 역시 박인석 지휘자가 모든 경비를 대부분 자비로 충당해 여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29회 정기연주회’이다. 박인석 지휘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민족애를 뺀 무대는 결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한국작품을 무대에 올려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중심에는 언제나 박인석 지휘자가 있다. 이번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 공연에는 안익태 작곡 관현악곡 ‘한국환상곡’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도 동계 청소년성장지원캠프(아래 성장지원캠프)’를 개최한다. 성장지원캠프는 청소년의 균형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캠프다. 본 캠프에는 9~24세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의 청소년이 포함된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성장지원캠프가 열릴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체험센터)은 특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문화·역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아웃도어·자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천문·우주,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농생명과학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해양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각 수련원과 체험시설의 특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해야 한다. 우주의 크기, 천체관측 등 천문·우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권순길 부장은 “우주체험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과학적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우주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청소년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검은 사제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검은 사제들’이 37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는 ‘미생’의 작가 윤태호 원작의 <내부자들>과 ‘헝거게임’ 시리즈의 최종편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개봉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내부자들>이 예매율 20.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조폭, 검찰, 언론의 뒷거래를 리얼하게 그린 범죄 드라마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헝거게임’시리즈의 최종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예매율 19%로 2위를 차지했고, <검은 사제들>은 예매율 15.5%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