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기업유치 핵심기관을 방문,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인구 903만 명으로 서울보다 인구가 적지만 인구대비 스타트업 세계 1위, 미국과 중국에 이은 나스닥 상장기업 세계 3위의 명성을 지닌 나라로, 국가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이른바 ‘창업의 나라’다. 이동환 시장은 이스라엘 혁신청, 와이즈만 연구소, 바이오하우스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방문,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자족도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혁신청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산하의 행정기관으로, 첨단산업 기술 개발 및 재정지원,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업분야 혁신을 위해 기업·학계 등을 행정·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시장은 국제협력국 국장과 만나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 노하우,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에 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에는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R&D센터가 4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한 유인책, 인센티브에 대해 듣고 싶다”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남동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구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신한은행이 구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의회 의장을 비롯한 네덜란드 방문단은 11일(현지시잔) 세계 최고 수준의 온실 환경제어시스템을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인 Priva를 방문해, 도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안 구상에 나섰다. Priva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스마트팜 업체로, 농업용 온실 제어를 위한 다양한 센서와 자동화 기자재를 설치, 운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Priva가 보유한 최신 환경제어시설, 자동화 재배기술, 생산시설 등을 답사하고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과 향후 단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고, 한국 농업현장에 적합한 작물과 관리기술에 대한 기업의 의견 등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이번 방문은 도내 스마트팜 조성 구상을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스마트팜에 체험, 관광을 융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충북도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농업 관련 첨단 선진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기업과 기술제휴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의 충북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팜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스마트팜의 과학영농으로 농민들을 힘든
[한국기자연대] ‘디지털 전환 원스톱 플랫폼, 대한민국 ICT 엑스포!’, ‘AI+X, 미래를 연결하는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인공지능 국제산업전’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대구 50년 미래번영을 책임질 ABB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화를 위한 지역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엑스코 서관을 가득 채운 전시장에는 사흘 동안 약 1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았고, 뉴질랜드, 대만,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 20개국 53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는 약 2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80% 정도 증가한 수치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 ICT·ABB기업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기업용 전문 PPM(Project Portfolio Management) 솔루션인 클로바인을 개발한 ㈜해븐트리와 스마트 수질개선 종합 플랫폼을 개발한 세중아이에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행복얼라이언스, 에이스 나노켐,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대구시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동구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100여명으로, 영양소를 고려한 양질의 밑반찬을 6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회문제 해결 체계로,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무국)의 멤버사인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인 에이스 나노켐(경산시 소재)과, 동구청,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를 위한 지역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이스 나노켐은 동구가 선정한 사각지대 결식아동 100여명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기탁한다. 기탁한 기부금은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전담하는 사회적기업 반야월 연근사랑 협동조합,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아동 결식문제 해소를 위해 힘을 쏟을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프로젝트 종료 후 해당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된 울주군 해외시장개척단이 2천24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9일 두바이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2 울주군 B2B 수출상담회’를 갖고, 상담건수 총 77건, 상담금액 2천24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파견됐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바이어 40여개사와 울주군 중소기업 10개사 등 50여개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담회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미팅을 가졌다. 특히 지역기업인 ‘에이원유화’는 현지 바이어와 수출협약을 맺었으며, 또 다른 바이어가 다음달 ‘우사엠(주)’ 울산공장 시찰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에 이어 10일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를 예방해 사무총장(Mohammed Hilal Al Muhairi)과 면담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주군 관내 기업의 현지
[한국기자연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각 동에서 ‘잡(JOB]) 딜리버리’일자리지원상담 부스를 운영해 구민 맞춤형 일자리상담을 현장행정 서비스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잡(JOB)딜리버리는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일자리지원 서비스다. 이번 일자리상담 부스는 취업 유관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취업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울산일자리재단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 울산남구시니어클럽이 함께 운영하여 구민에게 계층별 심층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일자리 상담을 받은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종합센터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여 취업역량강화와 현장면접의 기회도 제공하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잡(JOB)딜리버리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주간 운영(14회, 118명)과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참여(14회, 615명)로 총 28회 운영, 733명(추후 실적 별송)의 성과를 거두었다. 서동욱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가 AI(인공지능)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산을 총결집하고 있다. 양재‧우면동 일대에 AI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는 서울교육대학교와 손잡고 AI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일 14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AI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I특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휘‧공유하기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에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시설 및 공간 상호 개방, 서울교대와 서초구 캠퍼스타운 등 주요 협력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는 서울교대 내에 AI창업기업 육성‧지원 공간을 만들고 AI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교육도 지원하는 이른바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청년들에게 서울교대 내에 AI, 빅데이터, 로봇, e-커머스
[한국기자연대] 속초시가『2023년 강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중앙 승강기 교체, 전기 증설, 소방 제연설비 설치 등 3개의 사업을 신청했고, 3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시는 설치된 지 13여 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중앙 승강기를 교체’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전기사용 급증으로 사전에 전기 차단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 증설’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 제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 초부터 설계 및 업체 선정 등 사업을 추진하여 성수기 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인 속초종합 중앙시장은 1990년에 준공되어 약 30여년이 경과된 건축물로 각종 시설물 등이 노후화되어 있는 실정이며, 매 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시설물 정비, 상인역량 교육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이 개선되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한국기자연대] 관광거점도시 안동시가 11월 11일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본사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거점 기반 마련을 위한 관광거점도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선정 이후 경북 북부권 관광 허브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 여행상품 판매와 지속적인 상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안동시와 모두투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북부권을 연계하는 여행상품 발굴과 컨설팅을 진행해 경북북부권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모객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로서 경북북부권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시, 문경시, 상주시, 영주시, 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예천군,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200개의 관광상품을 개발 및 발굴하는 ‘스마일트립200’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여행상품 공모전을 열어 12개의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관광 전문가와 1:1 매칭해 관광상품으로 판매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기념품 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