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택시업계 발전 방안 및 현안 논의를 위해 법인택시 노동조합 협의회(의장 송인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인택시 장기근속자 지원책 및 관내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과 택시업계 발전을 위한 노·사·정 협력체 구성 등 실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법인택시 노동조합 협의회 송인재 의장은 “올해 기시행된 법인택시 50대에 대한 감차보상사업에 추가로 시비가 확보되어 있는 5대에 대한 초과감차 보상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타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금 지급사업 또한 면밀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힘써주는 택시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택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10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 대표와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원에 따른 시민 생활 밀접 서비스업종의 체감도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도모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경산에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떡류식품 가공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한국목욕업중앙회 6개 협회의 단체장과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현일 시장은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 관련 법률 검토 및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겠으며, 단체들의 축제 참여 건의에 대하여는 경산 축제의 전면적 개편을 통해 식품공중위생업소가 직접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겠다” 아울러“우리 시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으니, 경산만의 특별한 음식 등 메뉴 개발과 재능기부 등에 힘써 달라”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세 가지를 특별지시하고 11월말까지 실행계획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첫째, “층간소음으로 더이상 이웃 간 다툼·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LH가 층간소음 제로 아파트를 지을 것”을 지시했다. 둘째, “주거취약계층 및 서민 주거의 기반이 되는 공공임대 아파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 질 제고, 평수 확대, 커뮤니티 공간 확충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방안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 아파트에도 입주민들이 원하는 아파트 명칭을 사용하게 하는 등 입주민 중심 주거 서비스와 소셜믹스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 “LH를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으로 재탄생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당이익 카르텔, 퇴직자와의 유착관계 등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원 장관은 “LH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서민 주거생활 향상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토교
[한국기자연대] 논산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2022년 우수지역특구’로 선정, 오는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2006년 6월 지정된 논산딸기특구는 논산딸기축제를 비롯한 각종 홍보ㆍ판촉 활동은 물론 신기술 보급, 관련 산업 유치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195개의 지역 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된 쾌거로써 2010, 2012, 2015, 2018년에 이어 다섯 번째 맞는 영예다. 우수특구 선정은 현장평가ㆍ전문가평가ㆍ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 등 의 다단계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평가기준에는 특구 운영에 관한 지자체별 추진전략, 규제 특례 활용 실적과 더불어 기업유치ㆍ고용창출ㆍ매출실적ㆍ수출증대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며, 논산딸기특구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 논산딸기특구를 중심으로 46개의 딸기 관련 기업을 유치해냈고, 각종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등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2년 들어 전체 딸기재배 농가의 52%에 해당하는 1,100여 농가에 고설 수경재배 시설과 관련 기술을 확대 보급했다. 그 결과, 딸기 고품질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노동력 절감이
[한국기자연대]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1590-3번지 일대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란전통기름시장은 1960년대 난전이 모여들면서 형성돼 300m 구간 골목 안에 32개의 기름집이 참기름과 들기름 등을 직접 짜 판매한다. 이 중 15개 기름집은 최근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30년 이상·10개)·백년소공인(15년 이상·5명) 가게로 선정한 곳이다. 이에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진흥공단)과 협의해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로 지정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밀집도, 전통성, 장인정신, 혁신 의지, 성장 역량 등을 종합 판단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점포 홍보, 컨설팅, 관련 박람회 참여,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 현판식도 열었다. 이날 협약식과 현판식에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를 비롯한 신상진 성남시장,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한국기자연대] 성남시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 기업(3837개)의 융복합 기술 혁신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동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해 11월 11일 개관현판식을 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최근 2년간 98억3000만원(국비 38억3000만원 포함)을 들여 해당 건물 8층 전체와 지하 1층 일부를 사들여 혁신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3년간 운영을 맡는다 5명의 전문인력을 두고서 융복합 집적지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성남하이테크밸리 전체의 공간 재편을 유도하고 혁신기관을 산단 내로 집적화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합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을 목표로 ▲융복합 과제발굴 및 연계 개발 ▲전주기 디지털전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 기반 강화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이곳에 입주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통신기술연구원, 가천대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글로벌 협업연구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협의체를 이뤄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개관·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지난 11. 7. ~ 11. 11.(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김천시 소재 6개 기업의 관계자 7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와 김천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개최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는 김천시 소재 6개소 기업과 25개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16억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예정)과 98억원 상당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시장은 현지 수출 상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 간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격려를 했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싱가포르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양국의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우호증진을 통해 향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산하기관 주롱도시공사인 JTC(Jurong Town Corporation)를 직접 방문하여, 탄 분카이(Tan Boon Khai) JTC 최고 경영자(CEO)와의 만남을 통해 2024년 완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한 외국 공관과 주요 바이어들을 수원컨벤션센터로 초청해 국내 전시산업 설명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주한 외국공관 초청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원시가 후원했다. 국내 전시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바이어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7개국 7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카타르 대사와 루마니아 공관 차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전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국내 전시산업과 수원컨벤션센터의 주요 사업,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이 소개됐다. 이어 주한 재외공관과 국내 전시주최자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 참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2023년 국제아동도서페스타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재료 산업전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이후 화성행궁과 플라잉수원, 삼성전자 이노베이션뮤지엄 등
[한국기자연대] 의령군은 10일 의령군청에서 ㈜휴먼테크(대표 김철민)와 투자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7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업 투자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이날 의령군과 ㈜휴먼테크는 상호 투자 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을 보였다. 휴먼테크는 의령군에 시설투자를 하고 외주 없이 생산공정 100%를 관내에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의령군은 규제에 막혀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포크레인, 지게차, 덤프트럭에 사용되는 중요부품인 유압실린더의 로드를 제작하는 ㈜휴먼테크는 중장비 유압실린더제작사인 DY POWER, SH PAC 1차 협력사로 현재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50억 원 이상이며 2021년 결산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은 4.7%로 동종평균 2.7% 대비 수익성이 양호하다. (주)휴먼테크는 시설투자 및 사업확장으로 향후 5년 매출 200억을 목표로 의령군에 투자한다. 동동농공단지 5,105㎡ 부지에 기존 흉물로 방치되던 폐공장을 없애고 123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3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주)휴먼테크(대표 김철민)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동 농업과 농촌의 역할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을 확대하고, 각계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민선8기 농정 추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하동군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농민회, 4-H회, 한우협회 등 농업관련 7개 단체가 주관하고 농업인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 하동농업 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앞서 박영범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우리나라 농업정책과 하동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경남연구원 신동철 박사가 ‘하동군 민선8기 핵심 농정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윤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성수 대구대 교수, 강석주 경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신동철 경남연구원, 김구연 경남도의원,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 김명석 하동군후계농업경영인회장 등 7명의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인력난 해소,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변화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