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천안시가 오는 12월 2일까지 ‘2022년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 1회차 교육을 실시한다.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이 직장 기본 교육 이수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채용까지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신규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8일간 80시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 및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28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초상담 ▲직장소통 ▲인권·노동법 교육 ▲재테크 ▲생애 및 직업가치 ▲이력서·자소서 ▲면접스킬 등 80시간의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 2회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구글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천안시 우수기업 채용 연계 및 사후관리, 천안청년취업 응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업도시인 천안시의 미스매치 해소방안으로 신규 사업인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내년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최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사회복지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실무관련 전문교육과 취업 대비 및 소양교육을 이수한 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사회복지 분야는 이론뿐 아니라 실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습득한 실무능력과 이론을 실전에 잘 활용해 앞으로 지역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지원제도, 집단상담프로그램, 창업페스티벌, 기업체 강의지원,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취/창업 컨설팅지원, 양성평등인식개선, 경력개발(코칭)프로그램 등과 같이 기업과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재)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멕시코 수입업체 온새로미사와 가루녹차 25t 70만 달러(한화 약 9억 6000만원)어치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종현 연구소장, 김종철 연구개발실장과 온새로미 디에고 도밍게즈(DIEGO DOMINGUEZ) 대표, 김민주 담당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서는 지역특화작물인 하동녹차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의 적극적인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한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온새로미사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수입업체로 가루녹차뿐만 아니라 음료·식품·기타 혼합제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면서 중남미 지역 정부와 협력하며 차 생산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업체별 업무영역을 제시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멕시코의 수출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남미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 하동 녹차의 우수함으로 알리고 수출활로를 모색해 하동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 17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 47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IFEZ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시장은 “앞으로 IFEZ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고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11월 10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그간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사우디 내 산업 다각화와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공감했다. 특히, 사우디 내 조선산업 기반 마련 등 제조업 분야 협력 성과가 도출됐고, 역량 강화,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됐으며, 최근에는 사우디 국부 펀드(PIF)를 통한 국내 게임 및 배터리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등 양국 간 협력 분야도 폭넓고 다양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글로벌 불안정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사우디 양국 간 기존 협력 플랫폼인 '한- 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현행 5개 협력분과 중 제조․에너지 분과를 제조분과와 에너지분과로 분리하고, 신규로 농수산 분과를 추가하여 총 7개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역량강화 분과에 문화 기능을 추가
[한국기자연대] 유럽 출장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ASML社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있는 ASML사는 7nm 이하 공정의 세밀한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세계 초우량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의 EUV장비는 대당 가격이 2,500억 원이며, 최근 개발한 EUA 장비는 대당 4,900억 원에 달한다. 연간 생산능력이 40여 대에 불과하여 삼성전자, 하이닉스, 인텔, TSMC 등 반도체 제조기업들이 EUV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ASML 본사를 찾은 이 시장은 바트반 헤이저와이크 대외협력담당관, 이우경 ASML KOREA 대표이사 등 ASML 경영진들과 함께 홍보관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반도체 장비 기술개발과 테스트 과정, 대전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과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하고,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대전시 반도체산업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10일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미국 보그워너社(대표 프레드릭 리살데)와 미래차 전동화부품 R&D센터 설립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보그워너社(BorgWarner Inc.)는 1928년 설립,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에 외투법인인 보그워너DTC(유)(보그워너대구테크센터)를 신설하고, 총 4,360만불(620억원 정도)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부지 10,616㎡ 규모에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보그워너社는 창녕, 충주, 평택 등 국내 8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그워너창녕 부설연구소와 더불어 자동차용 전동화 구동모터에 대한 연구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보그워너DTC(유)설립을 통해 전기모터 연구개발에 전념
[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민선8기 첫 본예산을 4조 6,058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본예산 4조 6,058억 원은 전년도 당초예산 4조 4,103억 원 대비 1,955억 원(4.4%)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개선을 반영했다. 특히 울산시는 민선8기 재정운영 기조를 ‘미래세대 부담경감을 위한 건전재정 전환’으로 삼아 내년도에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상환을 통해 현재 18.53%인 채무비율을 15%대로 낮추는 등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채무상환에 필요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과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한다. 지출 구조조정을 위해 경상경비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남북교류기금’과 ‘울산 이노베이션 스쿨’ 등 3개 민간위탁 사업도 내년도부터 폐지한다.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현재 13개인 공공기관을 9개로 통합해 연간 31억 원을 절감하고, 출연금 동결과 불필요한 사업 폐지를 추진한다. 2023년 예산을 살펴보면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본격적으로 담아 튼튼한 경제, 꼼꼼한 안전, 탄
[한국기자연대] 충북지사 및 충북도의장 등 네덜란드 방문단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농업 분야의 세계 최고의 대학연구 시설인 WUR Glastuinbouw을 방문해 네덜란드의 농업 혁신 및 스마트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WUR Glastuinbouw는 Bleiswijk 지역의 와허닝 대학교의 연구시설로 7,500㎡의 면적과 90곳의 실험실에서 교육의 기능뿐만 아니라, 농산업체와 긴밀히 협력으로 R&D역활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스마트팜 시설 내 자원 활용 시, 물, 이산화탄소 등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최초의 농장 자판기가 있는 Westlanse Aardbei에 방문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1년 내내 유통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자체 포장법 등으로 신속한 유통체계 마련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이번 기회로 충청북도에 변화와 혁신을 넘어 네덜란드와의 힘찬 교류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우리 충청북도도 지형적 특성에 맞는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호 도의장은“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고령화
[한국기자연대] 함양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함양도서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함양군은 11월 10일 오후 4시30분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함양군-경상남도교육청 간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및 도서관 이전신축과 함양군 청소년 문화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도교육청 관계자 및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現)함양교육지원청과 (現)함양도서관 이전신축과 이와 연계한 함양군 청소년 문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로 사업 추진에 있어 양 기관간 협약사항의 이행을 위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기존의 함양도서관은 1989년 신축한 내진 미설계 된 노후 건물로 시설이 낡고 협소한 것은 물론 주차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학생은 물론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함양도서관을 이전·신축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함양도서관 이전·신축과 연계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청소년 및 군민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훈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