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통합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와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경주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 부지(80,972㎡)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948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자동차 환경변화에 대응해 국내차량용 A/S 부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물류 거점으로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 기존 영남지역 3개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아울러,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를 중심으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270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부품 책임 공급 사업자로 국내의 경우 전국에 4개의 물류센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안양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 10월 27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 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앞서 시는 금리 인상과 부동산 거래 절벽 및 주택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규제 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또 지난 7일 안양시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은 –1.43%로 경기도 물가상승률 0.7%보다 현저히 낮음은 물론 청약경쟁률 및 주택·분양권 거래량도 해제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안양시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라 LTV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청약 재당첨 제한, 취득세 중과,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다수 중첩 규제가 완화 또는 해제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8일, 9일 양일간 6개 기관(LH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정보기술협회, 오션플랫폼, 부산멀티미디어센터 입주기업협의회, 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회, 해민중공업) 및 커피업체(20개)와 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영도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조경숙 본부장,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오션플랫폼 배재류 대표, 부산멀티미디어센터 입주기업협의회 이재인 회장,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회 최정돌 이사장, 해민중공업 오형석 대표가 참석했다. 9일에는 커피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는 각각의 역할에 따라 영도구는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 LH는 시범사업 부지 내 투자입주 희망면적을 감안하여 용지반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회·기업·카페업체는 투자 및 입주 등 시범사업 부지 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본 협약식을 기점으로 청학·동삼동에 걸친 공업지역 전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신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기자연대] 당진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 및 적극적인 참여방안 모색을 위해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개최된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포럼’에 참석해 환경부, 국내 대표 철강 도시인 광양, 포항시 및 제철3사와 철강산업도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철강산업도시 상생 포럼은 3개 도시 상호 간 환경정책 공유 및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포항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당진에서 제2회 행사를 진행해 올해 광양에서 3회째를 맞이했다, ‘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와 당진시‧광양시‧포항시 3개 도시와 광양·포항·당진제철소 3개 철강사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강산업도시 상생 협약’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3개 철강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상호 협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 노력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협약문 낭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포럼에
[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개인 SNS에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가 수원시 부동산 시장 전반에 퍼진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택매매가격과 전월세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0일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9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수원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앞서 3일에는 경기도에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에 “수원시는 최근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수원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인 ▲주택가격 상승률 ▲청약 경쟁률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 대부분 지표가 하락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택법 제63조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그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지정하고,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체 없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한국기자연대] 거제시와 민주노총 일반노조 거제시공무직지회는 지난 9일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박종우 거제시장, 조용병 민주노총 일반노조 위원장, 박승호 거제시공무직지회장 등 교섭대표 및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협약서에 서명했다. 합의된 임금협상안의 주요내용은 2021년 대비 기본급 초호봉 2% 인상, 호봉 간 35천원 차액,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15명 중 6명) 등 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상된 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국․도비 사업 지침에서 시호봉제로 전환하는 공무직 6명에 대한 내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체결식에서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거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용병 민주노총 일반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상에서 보여준 협력적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 내남면에 미래자동차 부품 공급을 전담할 현대자동차 그룹의 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경북도, 현대모비스㈜와 함께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 이철우 경북도지사,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이사와 시·도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4년까지 948억원을 투자해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부지 8만 972㎡에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짓는다. 신설될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A/S용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남권 첨단 물류거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안정적인 물류 거점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향후 경주시의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 소재 27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현대모비스의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전국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대모
[한국기자연대]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2022. 11. 7~11. 10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도레이 본사 및 오츠시를 방문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와 임원들을 만나 지금까지의 구미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민선 8기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첫째 날(11. 7.) 17:00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도레이는 1999년 도레이새한 때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대비하여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도레이의 신규 투자 긍정적 회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둘째 날(11. 8.)은 일한경제협회, 주일대한민국대사관 등을 방문, 구미산업단지 외투기업 유치를 위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셋째 날(11. 9.)은 국제자매도시인 오츠시를 방문하여 2023년도 시민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 참가한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옥외광고산업 박람회로, “동행, 옥외광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42개 기관이 11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김해시는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드론을 띄워 안전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과 점검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축소판 모형을 제작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미세 손상을 식별할 수 있게 돼 점검 효과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맡아 옥
[한국기자연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관내 식품가공업 4개 업체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음식문화 박람회’ 및 ‘호치민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베트남 대한국대사관 및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호치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양국 간의 문화, 관광, 산업에 대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한 센터와 업체들은 해외 바이어들과 3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통해 게딱지장, 오란다, 다시팩, 만능소스 등의 제품에 대한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베트남 전역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꿉마트’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영덕군 4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지역 농산물들이 내수시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유통의 다변화를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매우 반가운 성과”라며,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와 수산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