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증평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간담회를 열고 기업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증평군 이재영 군수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영섭 청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장뜰전통시장 및 시장주변 소외 상가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특히 2017년도에 화재가 있었던 전통시장 인근 상가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마련과 증평종합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유통구조의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현시대의 창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 및 기업들의 지원으로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이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은 곤충 유통사업 단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억 4,000만원이 지원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양잠농가, 경북잠사곤충사업장, 유통전문업체 등이 참여한 ‘경북곤충(누에)유통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9월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번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제품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TV홈쇼핑 등의 사회관계망 콘텐츠를 활용해 곤충식품에 대한 장점과 효능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양잠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해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목받는 미래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쾌거”라고 평하며, “전국 최고의 양잠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영덕양잠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려 지역 활성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박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오는 23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함께 일해요! 2022년 거창韓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부스를 운영하는 15∼20개 기업을 포함한 7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은 지역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는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진단’, ‘인생네컷’ 사진촬영, AI‧VR을 통한 ‘가상면접 체험’, 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검사하는 ‘지문인적성검사’ 등 구직자의 일자리 선택을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기업은 오는 11일에 확정되며, 박람회 당일에는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이정희 경제교통과장은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자리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총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지역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미래 살 거리’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에치와이 본사를 찾았다. 백 시장은 이날 김병진 에치와이 대표이사를 만나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지역사회-기업 간 상생 모델에 대해 긴밀히 의논했다. 특히 논산에서 생산된 농산물 우선 구매 및 사용과 관련,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가며 공급 가능 품목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에치와이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프레딧’에 입점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 프레딧은 회원 수 130만 명, 매출액 약 700억 원(2021년 기준)의 쇼핑몰로, 시는 지역의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내년 중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에 신 물류센터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에치와이는 사업 확장에 따르는 인력 수요 발생 시 지역인재 100명을 신규 채용,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백 시장은 “논산의 생산품을 대기업에 납품함으로써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가격변동에 따른
[한국기자연대]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와 우호 교류협약 체결 2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일 오카무라 히데토 일본 오부시장을 초청해 우호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과 홍성군의 우수한 자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카무라 히데토 일본시장과 고바야시 유우 다문화교류 계장이 참석한 이번 초청은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비대면 교류를 이어가 2020년 우호 교류협약 체결한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갖는 공식행사였다. 군은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우호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홍주읍성, 홍성군 보건소, 한국 K-POP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홍성군의 우수한 자원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일본 오부시 시장님의 방문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양 도시가 적극적으로 비대면 교류를 이어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류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에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은 “홍성군수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
[한국기자연대] 환경부는 11월 9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9년 3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2019년부터 올해로 4번째인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올해 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지침(매뉴얼)’에 따라 11월 8일 오후 5시 10분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은 11월 9일 오전 6시부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현장과 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공공사업장·관급공사장 가동 단축(시도별 1개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시스템 점검, 과태료 미부과), △도로청소, △사업장 점검(첨단장비 활용) 등이 실시된다. 서면 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화력발전 감축운영 등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를 방문해 청년창업자(8명) 및 청년창업자 선발‧육성 민간운영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10.26)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소통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 후 시작됐다. 청창사에서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그 중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이다. ‘민간주도형 청창사’에서는 기존 방식의 ‘민간협업형 청창사’와 달리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코칭)부터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 필요, 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을 건의했으며, 청창사와 같은 청년 창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한무경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산업부, 한전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기요금 차등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도 공감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는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국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발제1) 지방시대를 위한 에너지분권 정책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방안 ▷(발제2) 원가기반 전기요금 체계구축 ▷ (패널토론)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홍수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지방시대와 신정부 에너지정책, 수도권 전력 집중의 문제점, 현행 전기요금제 문제점과 개선방향,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방안으로 발전소지역 송전비용을 고려한 전기요금제 도입, 탄소중립을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중력가속도를 이용하는 레이싱 테마파크인 ㈜모노리스의 '9.81파크 부산' 건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모노리스(대표 김종석, 김나영)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9.81파크'는 친환경 레이싱 차량 그레비티 레이서(Gravity Racer)를 주요 테마로 하여, 레이싱이라는 '스포츠' 속성을 보유함과 동시에 앱(App)을 통해 마치 '게임'과 같은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해주는 신개념의 테마파크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한 관광시설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큰 피해를 받은 2020년에 제주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음에도 연간 파크 방문객이 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2030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로, 부산에 건립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9.81파크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해 부산시와 ㈜모노리스와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테마파크를 부산에 조성하는 데 중
[한국기자연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 주재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화 산청군수 비롯해 박정준 사무처장, 본부장, 각 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별 엑스포 세부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조직위는 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장 배치 및 운영, 전시 연출, 이벤트 및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별 보고를 가졌다.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를 통해 산청이 전통의약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힐링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나가자”며, “조직위와 산청군이 매월 보고회를 통해 상호 협력해 내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2023년 9월 1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