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022 성북여성취업박람회를 성료했다. 이번 여성취업박람회는 3년 만의 대면 행사인데다가 새로이 문을 연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성북구 회기로3길 17)에서 개최해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경제활동을 위한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를 알렸을 뿐 아니라 공간의 효율적 이용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북여성취업박람회에는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의 협력기관인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여성중앙회 외에도 종로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여성 전문 일자리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성북구에 소재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서는 젊은 여성층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3개 업체가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으며 30개의 간접채용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홈쇼핑, 패션, 마켓팅 분야 멘토링과 현직에서 활동하는 전문인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문자격증 수업 시연, 이력서 사진촬영, MBTI, 심리상담, 취업고민 타로상담, 자신에게 맞는 색과 향 찾기 등 풍성한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300여 명의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는 8일 권선구 세화로 232 현지에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증축 개소식을 열었다. 2014년 10월, 지상 1층·연면적 660.65㎡ 규모로 문을 열었던 제2물류센터를 8년 만에 증축 개소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물류센터 공간이 부족해지자 증축하기로 결정했고, 지상 3층·연면적 2321㎡ 규모로 증축공사를 했다.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했다. 1층은 신선식품, 2층 생활잡화용품, 3층 냉동·냉장 보관시설로 활용한다. 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중소수퍼 상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가 운영하는 물류 시설이다. 수원중소유통공동구매 물류센터는 전국 중소유통물류센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상품 보관·소포장·배송 등 공동물류 작업 ▲상품 공동구매, 소상공인 공통브랜드 개발 ▲유통물류 정보 수집·제공 등 업무를 하며 중소수퍼 상인들을 지원한다. 제2물류센터는 중소매장을 위한 공동구매부터 물품 보관, 배송까지 한 번에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증축 이후 취급 품목도 대폭 늘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가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4곳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마이크로시스템을 비롯해 ㈜베리워즈, ㈜비엔에스플러스, ㈜인투바이오 등 4곳이 선정됐다. 시는 6곳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지 조사 등을 한 결과 이들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이나 해외통상분야사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게 된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4곳 기업 임원진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은 3~5명이상인 기업이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또다시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또 지난 9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남양주시를 방문한 당시에도 이를 건의하는 등 시는 일관되게 해제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0년 6월 화도읍, 수동면, 조안면을 제외한 남양주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 됐다. 이후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는 관련 민원이 계속 커짐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률 등 해제 요건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힘써왔다. 조정대상지역은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경우 지정이 가능한데, 남양주시는 올해 초부터 주택가격 상승률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등 법적 해제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주택상승률은 올해 초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불합리하다”며 “최근 해제된 도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9월 28일 국회를 방문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다시 한번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 8일 국회를 방문해 중앙부처 장관과 국회 예결위 및 상임위 위원을 만나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총 4조9,640억 원 규모가 반영됐다. 인천시는 당초 2023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4조 5,000억 원)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48억 원),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행사(28억 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118억 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0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구축(23억 원) 등 5건, 317억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9곳을 선정하고, 1위에 선정된 미섬시스텍에서 8일 오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섬시스텍은 배터리팩 및 전자제어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2006년 설립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 205억원 규모로, 배터리 보호회로 제어 및 사용용량 증대방법 등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중견 기업을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 중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올해 접수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인에게는 영예를, 종사자에게는 회사에 대
[한국기자연대] 경북 울릉군은 8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와 전진혁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장 및 관내 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는 10만원 기부 시 10만원 전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 공제되고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금액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기부 연간 상한은 500만원이다. 협약식에서 전진혁 울릉군지부장은 “농협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농협에 기부금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특산물 중심의 답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울릉군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는 군 재정확충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8일 인천시청에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자활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설치된 꿈이든 2호점인 ‘송이팜랜드’와 연계해 아파트 공실상가에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봉규 LH인천 지역본부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및 박은영 부평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설치를 위해 LH인천지역본부는 남동구 만수7단지 지하상가(248.12㎡)를 시에 기본임대(1년 무상사용 후 임대료 30%)하고, 환기시설 설치 등도 지원하고, 인천시는 버섯재배시설 등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의 지원업무를 맡고, 부평지역자활센터는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 공간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표고버섯 및 녹각영지를 생산해 연 3,300만 원의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9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와 지역화폐 관리사인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단속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된 가맹점과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매장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꼼꼼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8일 오전 (구)서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톤백) 286포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수매품종은 ‘조평벼’와 ‘삼광벼’로 산물벼는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973톤(24,342포/40kg) 수매를 완료했고, 건조벼는 오는 12월 12일까지 5,466톤(136,660포/40kg)을 매입해서 전체 6,440톤(161,002포/40kg)을 매입할 계획이다. 대금정산은 40kg 포대당 3만원을 선지급 후 쌀값이 확정되면 12월 말에 최종 정산하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태풍피해도 없고 상대적으로 기상 조건이 양호하여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 출하 시 적정 수분 함량(13%~15%) 유지로 쌀 품질관리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반드시 지켜 품종검정 결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