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남구은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 특화구역 지원사업 연계 '한국-필리핀 조선기술발전 협력 포럼'에 참석했다. 서비스산업 특화구역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남구는 이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드래곤밸리(부경대 용당캠퍼스)와 동명대에 입주한 70여개의 조선해양플랜트기업을 대상으로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산업 특화구역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부경대 산학협력단과 KOSEC(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이 손잡고 특화구역 브랜드화, 공동교육 및 인력채용, 공동판로 확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 사업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 중의 하나로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 특화구역 내 집적기업 해외 수주추진단의 해외 진출 플래폼 거점 구축 지원과 한국과 필리핀 양국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하여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류지열 부경대학교 LINC3.0사업단장, 이정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출범한 비상경제대책T/F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태풍,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자금지원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재난‧재해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11월 7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최근 2년 내 재난‧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 최대7억원까지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긴급경영자금은 피해 기업에 적극 지원을 위해 지원 범위를 기존 관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운전‧시설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도 중복하여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리는 기존 2.5%에서 3%로 인상하여, 지원범위 및 지원금리를 대폭 확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 기업에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자금지원으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11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받고 있으며 구비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은 11월 1일부터 관내 저신용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500만원을 대출지원하는 새로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사업은 신용점수가 비교적 낮아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달서구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달서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소상공인 중 신용점수 350~744점(기존 신용등급 6~9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만원의 금액을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한다. 해당 사업의 대상자 중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대구은행에서 대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달서구에서는 기존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상자 확대를 위해 추가적으로 대출기준 완화를 진행했다. 기존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대출대상이 신용점수879~595점(기존 신용등급 3등급~7등급)에 한하며, 타 자금 지원자는 중복 신청이 제한됐지만, 이번 운영방법 변경을 통해 신용점수1000~595점(신용등급 1등급~7등급)으
[한국기자연대] 홍태용 김해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8개 수상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2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6개 부문 13개 수상기업 중 김해지역은 도내 최다인 4개 부문 8개 기업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업체는 △기술혁신 부문 ㈜디에스피, ㈜쇼우테크, 실버스타케미칼㈜ △수출 부문 신세기메디텍㈜, ㈜엔티텍 △여성기업 부문 ㈜뉴트리어드바이저, ㈜부에노컴퍼니 △특별상 부문 ㈜타누스이며 기술혁신 부문 3개 사는 모두 김해시 기업이다. 기술혁신 부문 수상기업인 생림면 소재 ㈜디에스피는 1988년 설립된 34년 업력의 금속표면처리 및 코팅전문 제조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코일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컬러스테인리스 스틸 접합판재 ‘이녹스틸(INOXTEEL)’ 등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청동에 위치한 ㈜쇼우테크는 2005년 설립된 기록관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부울경 대표 IT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상동면에 위치한 실버스타케미칼㈜은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해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 국책기관과 상생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료전지 인증센터 준공(19.10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지원사업 국비확보(21~23년, 100억),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22년, 에프씨아이외 4개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 수소산업의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7월)도 제정했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21.7월) 및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20~24년 영남대, 포스텍 등, 43억) 수소도시조성사업(23~26년)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소분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도와 에기평은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에서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주민 추진위원회와 ‘지역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 투자 및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연료전지사업추진위원회 김충일 위원장,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 LS일렉트릭 이상열 이사, CNCITY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40MW 규모의 지역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인‘평촌 연료전지발전소’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K가스와 LS일렉트릭는 발전소 건설 투자 및 공사를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추진하고, CNCITY에너지는 도시가스 배관투자 및 가스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추진위는 발전소 건설과정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협조하고, 대전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평촌 연료전지발전소는 약 3,500억 원을 투입해 서구 평촌산단내 약18,000㎡의 면적에 2023년 착공하여 2025년 상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 및 활용 장치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는 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직접 세무조사를 지양하고 관계기관 자료를 활용한 교차검증 기법으로 관내 229개 사업장에 대한 주민세 종업원분 전수조사를 올 2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29개 사업장에 자진 신고납부를 유도하여 약 10억원 이상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중에는 가산세를 상당액 부담한 사업장도 있었다. ○○○ 치과는 주민세 종업원분을 매달 신고 납부하는 다른 병원들과 달리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예상되나 납부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자료를 요청하여 검토했고, 그 결과 신고납부를 누락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초구는 치과 관계자에게 6개월 이내 기한 후 신고를 하는 경우 가산세감면 규정이 있음을 안내하여 가산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하여 납부토록 했다. 치과 관계자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병원 규모도 커지고 직원 수도 늘었지만 미처 주민세종업원분 면세점(1억5천만원) 초과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라도 알게 되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 부담을 줄이게 되어 다행”이라고 했다. ○○○법인의 경우는 2016년 이전 종업원 수 50명 이하 면세점 기준을 현재까지 적용하여 누락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안동시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 7개 지역농축협은 11월 7일 오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기부 유치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의 전방위적인 홍보에 돌입하며. 본청과 시의회청사 배너 설치,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행사장 리플릿 배부, 반상회보, 시청 누리집 게시 등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선정 공급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전 시민과 출향인, 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안동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으로 안동시 발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문제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고도 소하천 정비사업’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심의 결과 당초예산 50억원보다 40억원 증액된 사업계획 변경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2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경면 용전리와 고도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소하천인 고도천이 범람하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난 태풍 힌남노 상륙 시에도 다수 농경지가 침수되고 주거지 침수로 지역주민이 고립되는 등 태풍 및 호우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소하천 중기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2020년 2월 영천시는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기존 용전리 1.5km 사업구간과 더불어 고도리 1.4km 미개수 구간에 대한 제방 신설을 포함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당초 고도리 구간은 행정안전부 중기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영천시는 주민건의서와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수차례 관계 부처를 방문하며 협의를 지속했고, 고도천 정비사업 구간을 기존 1.5km에서 2.9km로 늘이고 예산 4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지난 10월 27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 2차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난 2018년 10월 최초 인증이후 오는 2024년 10월까지 경기도의 대표 공정무역실천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위해서는 △조례 제정 △제품 사용 및 판매 △커뮤니티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 캠페인 등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공정무역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