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민간기업, 특히 대기업과 지역에 기반을 둔 강소·벤처 기업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이에 더해 ‘ESG’라는 화두를 던지며 도시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75개 기관이 참가해 6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나흘 동안 총 5만3068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회 명칭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이번 정부의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현수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단국대학교 교수)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도시혁신
[한국기자연대] 밀양시는 4일 일본내 K푸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장단을 초청하여 밀양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연합회 회장인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 관계자 그리고 신선농산물 품목별 회장 등이 참석해 밀양시의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회사로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수입해 동경 및 일본 전역에 유통·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시는 관내 농산물·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일본 수출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와의 우호 교류 및 협력 MOU를 통해 농업 분야 이외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규환 연합회 회장은 “K푸드 열풍이 일본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런 열풍에 힘입어 한국 농식품 수입 및 유통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11월 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가은제2농공단지 내 신규투자 업체 ㈜초이스엠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김경환 산업건설위원장과 김원경 ㈜초이스엠코리아 대표, MOU 체결에 도움을 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정무 ㈜루왁코리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초이스엠코리아는 육류포장품 및 냉동육가공 기업으로 가은제2농공단지 내에 2023년까지 공장신축과 생산라인 신설 등 28억원을 투자하고 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초이스엠코리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4일 07:3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금일 회의에서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 ▲시황 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안건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가 제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으로부터 1조 원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유치로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와 고려아연㈜은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공장 신‧증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한다. 울산시는 7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증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제13대 부산연구원 원장에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신현석 교수를 오늘(4일) 자로 임명하고, 오후 3시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2022년 11월 4일부터 3년이다. 신현석 신임 원장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수자원공학 전문가로 환경부 낙동강 오염총량관리 조사반, 국토부 국가저영향개발 연구단장 등 다양한 국가 연구 및 정책에 참여해왔다. 신현석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연구원이 부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플랫폼의 기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 정책연구·개발을 통해 부산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힘써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미국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2일, 현지시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와 복합위기 장기화 조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국내 기준금리(현(現) 3.0%) 상승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회복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특히, 작년 대비 100조원 이상 증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잔액은 과중한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23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10월부터 감소로 전환됐고, 무역 수지도 7개월 연속 적자(4~10월)를 보이는 등 물가·금융·환율 부문에서 시작한 복합위기가 실물 부문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올해보다 내년에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분위기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이 뚜렷하다. 대외적 요인에서 기인한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하여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3일 10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이영 장관은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 ’를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란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우리나라는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탄생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기술경쟁력이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17년 이후로 전체 창업에서 신산업 분야의 기술창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벤처 생태계의 중요한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동구청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관련해 한시적인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동구청은 지난 10월 2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등에 공문을 보내 '고용위기지역 관련 지원대책' 건의문과 함께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의 건의사항, 지역 조선업체의 현황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동구청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해외 수주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조선산업의 특성상 아직 지역 중소협력업체로 수주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연말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조선업 수주 성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의 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역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종 자금지원 및 사업을 추진했고 동구청에서도 노동복지기금 조성 및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추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업 수주 호황과는 별개로 지역 중소협력업체의 경영난은 개선될 기미를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 충북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와 한국과의 교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심청장은 지자체․기업․기관 등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 있는데, 이번에는 충북과 타지키스탄과 인접해 있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를 위해 충북을 찾았다. 이날 예방자리에서는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희망하는 내용의 오시주지사의 친서를 전달받은 김영환 도지사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비롯한 도의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오시주의 농산물 및 광물자원과 충북도의 농업․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월말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가, 이달 중순에는 몽골 前 대통령 일행이, 그리고 오늘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위한 타지키스탄 경자청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외연 확장과 진출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