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웅동1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챙겼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이라며 남해안권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와 투자유치를 강조해왔다. 먼저 로봇랜드를 찾은 박 도지사는 “테마파크는 물론, 로봇랜드 내 컨벤션센터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로봇연구개발센터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19년 개장한 로봇랜드는 테마파크 외에도 연구‧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이다. 경남도는 민간사업자 실시협약 해지지급금과 관련해 법정 다툼에 있으나, 소송결과에 따라 로봇랜드 정상화를 위해 신규투자자 접촉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학생,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으며, 호텔, 콘도 건설 등 2단계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추진상황에 대해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로봇랜드와 함께 남해안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023년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정릉아리랑시장 상인교육공간 및 사무실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8억1천9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7천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정릉아리랑시장 상인교육공간 및 사무실 조성 사업’은 정릉아리랑시장에서 10년 가까이 고대하던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대지 149㎡, 건물 70.67㎡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여 실시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2023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전반적인 시장 운영 및 상인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어 상인과 방문고객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정릉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은 그동안 2평 남짓한 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상인들을 교육할 공간도 없어 시장의 전반적인 운영과 활성화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그동안 애써 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장을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이 3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으로 당초 예정됐던 식전 공연, 난타 공연 등은 모두 취소됐으며,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석희억 밀양시의회 부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나노기술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의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산업전은 기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던 것에서 국내 유일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밀양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됨에 따라 밀양시민, 학생들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개막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새로운 탄생’이라는 주제로 △산업전시회 △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총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범정부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 하에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기업체 대상 지원내용과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민관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업체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선지원, 힌남노 피해금융지원방안(금융위)에 따른 대출 만기연장 또는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비율 상향 조정 등 연내 지원책을 안내했으며, 이어서 김남진 도시해양국장은 총 3조6,774억 원 규모의 안전도시 종합추진계획에 대한 종합계획안, 재난인프라구축, 제도개선 및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냉천, 칠성천 등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3일 KAIST 문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에 선정된‘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고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공동위원장인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을 비롯한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위원(15명) 위촉장 수여, 지역협의회 내부 운영규정 제정, 2022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2022년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사업추진 방향과 실질적인 효과 창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심의와 정책지원 이외에도 지역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을 도출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하는 등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석봉 시경제과학부시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역전략산업인 드론산업을 연계하여 첨단국방도시 대전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한국기자연대] 통영시는 2023년 지방전환사업(도 전환사업)으로 디피랑 연결보도교 설치사업 등 44개 사업이 선정되어 1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규사업으로 관광 및 문화시설분야 디피랑 연결보도교 설치사업 등 4개 사업 19억원, 대중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지원 분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2개 사업 47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통영 신봉 해양레저지원시설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15억원, 상수도시설 확충분야 도산 잠포마을~송계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3개 사업 10억원 등 총 23개 사업 10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수산물처리저장시설 건립사업 20억원, 적조피해 예방지원(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 7억원, 양식어장 자동화시설장비 사업 6억원 등 농․어업기반정비 등으로 매년 추진해오던 21개 사업에 대해서도 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서 계속사업 추진에도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는 2022년도 대비 34.6%(46억원)가 증가한 금액으로 그동안 경상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특히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시와 경남 도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 대응하는 등 사업반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한 결과다. 천영
[한국기자연대] 국토교통부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근무일 기준)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네옴시티 등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유가에 따른 중동지역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고 네옴 등 메가 프로젝트 발주가 진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집중 공략하여 제2의 중동붐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우리 정부기관 최초로 네옴 현장을 방문하여 정부의 협력의지를전달하는 사례로, 사우디 교통물류부(Ministry of Transport and Logistic Services)와 공동으로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를 개최(11.6, 현지시간 10시)하여 우리기업을 홍보하고 사우디 진출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원 장관의 취임 후 첫 출격하는 원팀 코리아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건설,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IT, 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계와 함께, 건설산업을 문화와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우리나라는 1962년 사우디아라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1. 3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미국가산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코자 마련됐으며, 시에서는 금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급변하는 제조산업의 흐름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 사항이다. 오늘의 업무협약이 기업 스스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 정책 발굴 및 추진에서 경북테크노파크가 긴밀한 협조를 함께하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22~‘24년까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1. 3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미국가산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코자 마련됐으며, 시에서는 금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급변하는 제조산업의 흐름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 사항이다. 오늘의 업무협약이 기업 스스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 정책 발굴 및 추진에서 경북테크노파크가 긴밀한 협조를 함께하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22~‘24년까
[한국기자연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오후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요청으로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원유 공급국과 소비국 간 대화와 공조를 통해 원유 시장 안정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우디가 한국의 주요 원유 도입국이며, 양국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석유화학 등 다양한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양측은 수소 활용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생산에 강점이 있는 사우디 간에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양국 간 수소 협력을 체계화하고, 수소 정책, 모빌리티, 암모니아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성화하여 자국 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상호 기여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등 전통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투자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최근 사우디가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사우디가 수소 등 저탄소 청정에너지 공급망 허브로 자리매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