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성능시험선 소개,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1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반 성능시험(테스트베드)실, 지상 2층에는 빅데이터 서버실, 지상 3층에는 디지털복제(디지털트윈) 브릿지엔진 점검(모니터링)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ACG 회원사, 외국계 금융기관,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부산총회'를 개최한다. 제24차 ACG 연차총회는 지난 2019년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개최지는 부산시로, 개최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으로 선정되어 2020년에 개최하려 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연기되다가 올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총회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라는 주제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이번 총회 특별 프로그램인 ‘한‧아시아 금융협력포럼’ ▲ACG 고위급 회의 및 총회 ▲부산 투어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총회 기간동안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번 총회 회의장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참석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 물류비, 원-달러 환율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입기업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시는 지난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관내 수출 유관기관, 관련 협회, 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중소 수출입기업의 애로․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중소 수출입기업의 애로․요구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수출경쟁력 강화대책’으로 ▲ 수출입 중소기업 위기극복 바우처 지원 ▲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확대 지원 ▲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확대 ▲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 30여개사에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을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위기극복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0월부터 이미 시행 중이며, 영세한 지역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시행 중인 바우처 사업보다 제출서류와 지원 대상을 대폭 완화했다. 내년에는 사업비를 2억 원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수출보험료 지원 한도를 기업당 최대 200만 원(’22년)에서 내년부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2022 한-중미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 등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 한-중미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11월 한국 주도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지난 2일 오전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는 중미 외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 한-중미 협력 현황 및 평가 ▲ 한-중미 협력 유망분야 및 협력방안 모색 ▲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중미 외교부 차관 등을 부산으로 초청했으며, 오늘부터 양일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및 중남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양자면담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 시찰 등을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는 3일 저녁 7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되며, 도미니카공화국 리베라 외교부 차관을 비롯한 중미 7개국 외교부 차관⸱국장 등 고위 관료가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부산시와 대한민국 정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의지와 그간의 홍보 활동, 세계박람회
[한국기자연대]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심훈섭)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제7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장기자랑 등 공연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하고 행사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홍보 동영상 상영, 우수소상공인 표창 및 장학금 전달 등 최소한의 기념행사만 조용히 진행하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강릉 사업체의 80%를 차지하는 소상공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주체로 과감한 투자와 창의적인 경영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소상공인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차세대 국가주력 산업으로 손꼽히는 이차전지(배터리) 분야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일 오후 평동산단에 위치한 세방리튬배터리㈜에서 산‧학‧연‧관 11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배터리 기술확보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를 빚은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성능·저가화·안전성을 강화한 차세대배터리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배터리 소재에 의한 자원자립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다각도로 연구해야 한다”면서 “배터리팩 생산 기업, 부품업체 등을 발굴·육성해 지역에서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방법도 단기간에 지역 산업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하고 차세대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이차전지 시장 및 연구개발(R&D) 동향’을 중심으로 광주시가 나아갈 방
[한국기자연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선도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와일자리 확대가 기대됩니다.” 하남시는2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세계 명품 골프 브랜드PXG의 골프 장비 생산·판매사인㈜카네·㈜로저나인의 신재호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 기업이전·투자,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이며 미국 본사와 합작하여 설립한‘PXG어패럴 월드와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 골프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카네·㈜로저나인은이번 협약을 통해2025년까지 하남시에 구입한 토지에 생산시설을 포함한사옥 및R&D(연구개발)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23년 초가능한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협약식에서“하남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주신 신재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성공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얼바인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행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괄수석부회장, 구교진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장, 태미킴 얼바인시 시의원, 카를로스 오레곤 얼바인 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의와 얼바인상의,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통상활동과 회원사의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고자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도청을 방문한 미국상의에 경상남도의 관광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미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창원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경
[한국기자연대] 서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처음 도입하여 시행한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제도'를 올해는 매수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제도 개선 내용으로는 선지급금은 당초 20%에서 40%이내 범위에서 우선 지급하고, 기준 단가를 상향하는 등 매수 기준을 완화하여 제도를 개선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사업은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한다. 매수대상지는 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역, 다른법률에 따라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는 공익임지가 주요 대상이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시거나 방문 상담 후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사업도 타 분야에서 이미 자리잡은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처럼 산주에게 10년간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원하므로 많은 산주와 임업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건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점별 고품질쌀 생산기반시설을 마련해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미농협에서는 지난 2월 ‘2023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벼 건조저장시설(DSC)건립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면, 2차 현장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와 해미농협은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12억, 도비 2.4억, 시비 5.6억, 자부담 20억)을 투자해 해미면 양림리 일원에 2천 톤의 저장시설과 1일 90톤 규모의 최신 건조시설 등을 건립한다. 사업은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가 벼 수확기를 감안해 내년 10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해미농협은 2020년부터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공모했으나 2년간 선정되지 못해 지역 농가들이 아쉬워했었다. 결국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