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주요국의 긴축 정책, 에너지 불안,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입 여건과 레고랜드 사태 관련 신용경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현안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 관련 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2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현황을 공유했으며, 수출 통상, 고용, 물가 등 경제 분야별 위기상황 대책과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김종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팀장은 ‘수출 환경 전망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탈중국 대체 시장 발굴·선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환리스크 관리, 일시 유동성 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기업 경영 안정성 확보와 취약한 공급 측면 개선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 지원, 기후변화·탄소 절감 대응을 지원하는 장기과제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권영준 도 금융협력관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신용 경색 상황 및 향후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 태풍피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국내 최대 쇼핑주간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지류형 50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16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맹점과 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 원(연간 한도 400만 원 이내)까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형(종이)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설 명절에 400억 원 완판 이후 추석에 700억 원 10%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발행하는 500억 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하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인 만큼 시민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7년 1월 처음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까지 누적 1조6,42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일 S컨벤션에서 투자기업 CEO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22년 투자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이범석 청주시장과 투자협약 체결기업 대표이사 및 임직원, 유관기관ㆍ단체, 고용상위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사말씀과 축사, 청주시 투자여건 및 정책방향 소개, 특강, 기업인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의된 기업의 투자애로사항은 향후 투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강은 한국은행충북본부 기획조사팀 지정구 팀장이글로벌 국내경제 주요이슈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경제시황에 따른 기업에 필요 정보를 강의했다. 이날 참석한 모 기업의 대표는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하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물가가 치솟고 있으며 기업의 투자도 위축된 상태”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일념으로 노력하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새
[한국기자연대] 2023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인천시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했고, 같은 날 천준호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우원식 예결위원장실, 예결위 양당 간사인 이철규(국민의힘),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배진교 의원실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48억 원) ▲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주간행사(28억 원) ▲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118억 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0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구축(23억 원) 등 총 5건, 317억 원이다. ※ ( ) : ‘23년 국회 증액 요구액 또한, 천 실장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안상열 행정국방예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최훈 지방자치분권실장과 면담하고, 주요 국비사업 증액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충주 중앙탑에 소재하고 있는 ㈜비전레드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생산라인 투어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시는 금년도에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3억6천8백만 원을 지원(도비포함)했으며, ㈜비전레드는 휴게실 등의 개선사업으로 900여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업을 방문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설 견학 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품 홍보에 대한 중요성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비전레드는 2018년에 설립된 애플사이더 전문양조장으로 충주 사과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양질의 과실 발효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뉴욕 국제 사이더 품평회에 와쥬블루, 치키피치, 허니문배를 출품하여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고, 아시아권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브랜드상을 받아 4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10월에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2023년 생활임금 시급을 10,800원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지자체 조례로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대덕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7~8%로 높아지고 있고, 도시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불러옴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 상승률만큼 생활임금액을 인상해야 한다고 심의했다. 2023년 생활임금은 ’22년 생활임금 시급 10,280원보다 520원(5.0%) 인상했으며, 최저시급 9,620원보다 1,180원(12.2%) 높게 결정했다. 적용 대상자는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 달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2,257,200원을 받게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 재정이 넉넉치 않지만 최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시대에 이중 삼중고를 겪는 구민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월평균 소비지출과 현실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며 “생활임금 증대로 근로자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민생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저임금 구조를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10월 28일 적극적인 지원에 맞추어 서의성농협에서 우수한 일품 우렁이 쌀의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한 결과 프랑스에 초도물량 6.9톤을 금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맞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우렁이농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1,021호 1,200ha에 360,000천원을 지원하여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증액하여 농가에 지원했다. 우렁이 농법은 새끼 우렁이를 논에 방사하여 논에서 나는 잡풀 등을 제거하여 제초에 따르는 인력 감축과 농약으로 방제하던 제초를 우렁이가 제거하여 줌으로써 농약 살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우렁이가 겨울을 지나는 동안 땅속에서 폐사되어 우렁이 껍질의 키토친과 몸속 영양분은 다음해 귀한 거름의 역할을 감당하여 비료 살포량을 절감하는 다중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친환경적인 제초 활용, 농약방제인력 절감, 비료 절감 등 일거삼득으로 농업으로 농가에 좋은 농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농법은 제초제절감, 인력절감, 농약절감 등으로 논 농업에 중요한 역할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농가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5시, 동래구청 임시청사 옆 수민어울공원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도와서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직간접 참가기업 30개 사,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홍보관,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되며, 당일 구직자와 구인 업체와의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동부고용센터,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동래시니어클럽, 동래구장애인복지관, 부산여자대학교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구직활동을 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워크넷 등에 구직 등록을 한 후 취업 정보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주도 식량산업 대전환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콩+밀, 가루쌀+밀, 조사료+조사료 등 이모작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밀 2000ha, 콩 1.5만ha, 조사료 3만ha로 생산을 증대해 곡물 자급률 향상과 쌀값 안정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2일 상주 함창들녘에서 청년농업인, 쌀전업농,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이모작 확대를 위한 국산밀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에서는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계획, 국산밀 작부체계 및 용도별 적합 품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함창 들녘 1ha에 과거의 씨 뿌림 파종법과 광산파, 세조파, 드론이용 산파 등 현재 파종방법까지 다양한 파종법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밀-콩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생산에서 수확, 선별, 판매까지 전 과정을 법인 책임 하에 추진하고 있어 이모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춘환 나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해의 경우, 벼 재배 시 소득이 10a당 70만원인데 콩은 120만원이었다”며 “법인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으로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황지담 송월타월(주)노동조합 위원장 ▲김경규 한국노총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산 고리3발전소 방사선안전관리노동조합 위원장 ▲김홍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부산지부 책임감사가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오응준 삼부고무공업㈜ 대표이사 ▲유정아 국제인쇄㈜ 부사장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 ▲이영자 금강통신㈜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노동자 복지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허재훈 부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