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 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수소차 15만 대 충전량)을 생산, 연료전지 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내년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31일 정림동 신나라예술공예 협동조합(이사장 이지영)에서 수강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토탈 공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방과 후 토탈 공예과정’은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클레이 공예 ▲골판지 공예 ▲양말목 공예 ▲냅킨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이 사업은 구민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전액 구비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성실히 교육과정을 참여하신 수강생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경쟁력이 높은 교육훈련을 발굴하여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에 암참 대표단을 초청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인 앵커 시설․기업 유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참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최초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내․외 800여개 회원사를 가진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미국기업, 한․미 정부기관 등에 국내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레이 피널트 모히건(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기업) 대표, 신해청 다나허 코리아(싸이티바 모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우리나라의 최우방 동맹국이자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파트너인 미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2023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을 11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역농협과 능금농협을 통해 접수받는다. 2023년도 사업비는 64억원으로 금년도 사업비 51억에 비하여 25% 증가했으며, 신청대상은 2012년 3월 15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5개 품목 과원으로 최근 5년 내 참여농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향후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한 필지에 동일한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동일한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포도광폭비가림, 지주시설, 관수시설, 관정, 배수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이 있으며 방풍망,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지주시설 등과 같이 농업재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한하여 2023년까지만 신규 조성 과원도 지원이 가능함을 밝혀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산업위기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산업위기선제대응 지역 지정으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철강 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은 태풍‘힌남노’로 인해 포스코가 공장가동 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다른 철강산단 기업체들 또한 피해액을 추정 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어 철강 산업 전반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포항시는 제조업 중 1차 금속 비중이 84.6%에 이르는 철강 산업도시로, 철강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최근 철강 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태풍피해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역경제가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경북도는 철강산업 조기정상화 및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 포항시와 함께 산업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에서도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 했다. 지난 9월 27일 관계부처 회의, 28일 합동실사단 포항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31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왕항 일원에서 ‘중왕항 어촌뉴딜300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어항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관광,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사업비 76억 원(국비 53억 2천만 원, 도비 6억 8천 4백만 원, 시비 15억 9천 6백만 원)을 투자해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을 했다. 공통사업으로 어업인들의 생활과 어업활동의 편의를 높이고자 기존 선착장의 길이를 연장하고 폭을 넓혔으며, 세척장 및 인양기 설치 등을 했다. 특화사업으로 귀어인들의 정보 및 어촌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수산학교 건립과 전통어업복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해양관광자원 확보와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과 문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어촌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은 31일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회장 민병훈)과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캐나다 수출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쌀 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했다. 이에 인천시와 강화군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 이번 협약을 이끌어 냈다. 우선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강화섬쌀이 선적돼 캐나다 한인사회에 우리 지역 농산물이 소개된다. ‘강화섬쌀’은 청정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 북미지역 한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강화섬쌀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협약으로 수출길이 터 주신 유정복 인천시장님과 KFT 민병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강화도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싼 값에 우수한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수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이 확정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스코가 49년 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다른 철강산단 기업체들 또한 피해액을 추정할 수 없을 만큼 철강산업 전반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포항은 제조업 중 1차 금속 비중이 84.6%에 이르는 철강산업도시로 철강경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최근 철강산업이 세계적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피해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 지역경제가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피해지역 방문 당시 건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조속한 지정을 이끌어냈고, 철강산업 조기 정상화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23일 경북도와 함께 산업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산업부에서도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지난 9월 27일 관계부처 회의, 28일 합동실사단 포항 현지 실사, 10월 6일 산업부-포항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에서는 금강송 향기를 품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울진 사과’출하가 한창이다. 울진 사과는 2015년 지역 특화 과수 선도 농가 육성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의 13ha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길러내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지 품종이 출하되며, 일명‘황금 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비롯하여 고당도의 감홍 품종 등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울진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특화 과수인 사과의 재배 기반 조성을 위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강풍 피해, 개화기 저온 등 빈번한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방열 순환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보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지역 사과 농가들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데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코로나19 및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지방세 세입 목표액(340억원)을 10월말 현재 초과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방세입 비중을 보면 자동차세(72억), 재산세(54억) 등 보유세가 주된 자주재원이었지만, 올해는 지방소득세(100억), 지방소비세(107억) 등 소득·소비세가 주된 자주재원으로 순위가 바뀌었다. 이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 및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힐링전원 도시 청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은 덕분으로 판단되며, 무엇보다 철저한 세원관리 및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등‘납세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행정 구현’의 결과로 분석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소중한 세금을 내주신 군민들과 세입 확충을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관계공무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공평과세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군 관계자는“민선 8기 임기 내‘예산 1조원 시대’실현을 위해 자주재원 1천억원(지방세 600억원, 세외수입 400억원)을 달성하여 각종 공약사항 실현 등 안정적인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