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82억원(4.63%)이 증가한 6,366억원(일반회계 5,932억원, 특별회계 43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8일 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시급한 군정 현안,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민생 경제회복과 지역 경제활성화, 주민 불편해소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24억, 청도희망예술마루 19억, 농어촌도로건설 28억, 청도미리스테이조성사업 9억, 태풍피해 복구공사 10억,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 5억, 청도천 홍수피해 예방사업 16억, 드림생활봉사센터 주차장 부지매입 4억, 전기자동차 보급 2억, 청도사랑상품권 지원 4.3억, 농어촌버스손실지원 3.8억, 청도반시연화제지원사업 1.9억, 청청창업공작소 1억,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0억원을 편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경은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코로나 재난지원금은 군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행정에서 철저히 준비하여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으로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규모 4~5종 사업장이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2021년 9월부터 중단된 자동차 도장시설에 대한 지원이 재개되어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자동차 정비사업자의 높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정비업은 중구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의 40%를 차지하는 업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시 대기오염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인천 중구(환경보호과)에서는 자동차정비업을 중심으로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2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2, BMF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금융위크’는 부산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해양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금융 관련 기관별로 개최해오던 행사를 2021년에 통합하여 개최했으며, 올해도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금융감독원, 마린머니사(社)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국내외 해양금융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관별 행사가 진행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해양금융 산업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부산 디지털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에는 전 세계 선박금융 최대 전문지인 마린머니사(社)의 제임스 로렌스(James Lawrence)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아테네대학 마놀리스(Manolis G. Kavussanos) 교수가 화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첫째 날 오후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하는 ‘2022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는 김재완 위원장(고등과학원 교수)을 중심으로, IBM, 성균관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산대, 워털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소속 13명의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 발전전략 수립 및 기술 검토 등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제안과 자문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 자문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과 함께 하반기에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세미나 및 포럼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아울러 내년에는 양자정보기술 지역산업 활용사례 발굴, 양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국비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양자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에 전 세계 양자컴퓨팅
[한국기자연대] 글로벌 청년 혁신가들의 창업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2)’가 2일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CT(ABB)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총상금 1억원,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등의 수상과 글로벌 후속지원으로 CES 2023 참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경진대회는 ‘START UP! CHANGE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루키리그(청소년), ▲유스리그(대학생·청년), ▲케이리그(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 ▲월드리그(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고상인 장관상에는 총 5개 팀이 상금 각 5백만원씩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절약챌린지 어플리케이션 SAVER’으로 ‘프로젝트빌드업’팀이, 교육부장관상에는 ‘Study Village - 학생들의 스마트 자습 플랫폼’으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Onetap’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레고 에듀케이션 미션마스 로봇 챌린지’로 ‘PORO’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크리스티앙 깡봉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이 30일 오후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보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 중인 깡봉 위원장은 외교부 초청으로 30일 부산을 찾았다. 깡봉 위원장은 이날 주한명예대사, 참사관 등과 함께 유엔(UN)기념공원에서 참배하고, 박형준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봤다. 유엔(UN)기념공원을 방문한 깡봉 위원장은 프랑스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봉안 추모비에 헌화하고 애도하며, “과거를 잊은 나라는 미래가 없으며, 부산은 과거를 훌륭하게 기억하고 보존하고 있어 밝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후 깡봉 위원장은 박형준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깡봉 위원장은 유엔(UN)기념공원이 아름답게 잘 관리되고 있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박형준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깡봉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계기로 만난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만남에서 박
[한국기자연대] 인제군은 소양호수권 일원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3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인제·양구·춘천)에 걸쳐 소양호수권 거점지구를 조성하고 거점지구간 호수의 물길을 따라 연결하는 광역관광지 육성 사업이다. 인제군은 남면 소양호수권 일원을 중심으로 전망대, 둘레길, 수상레저단지 및 호수캠핑장 조성 등 거점관광지 조성과 거점 간 연결 교통수단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소양호수권 거점지 연결·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내년 1월까지 수립하여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시 추가 사업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3개 시군 간 상생협력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소양호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문화,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종합관광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29일 김영환 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하여 충북의 투자환경과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김영환 지사는“충북이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물류이동이 쉬우며,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특히,“이차전지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이 전국 최고이고, 반도체·화장품 생산액도 전국에서 2위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추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대청호와 충주호 등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며 청남대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3만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모임이다.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여수에서 1,000여명의 해외 한인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투자유치 연계는 물론 중소기업 수출길 개척 등 충북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는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8일 애터미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가 주관하고 공주고용복지센터, 공주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으며 관내 우수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을 가상공간으로 꾸며낸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여기업의 다양한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화상 면접으로 연계하는 등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장은 약 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았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현장매칭상담, 청년창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했다. 시는 향후 미채용 인원 및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추가 알선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채용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최근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박람회를 진행하는 점이 신선했다. MZ세대에게 적합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이 많아지기를 바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설립한 지 130년이 넘는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프랑크푸르트 파이퍼베큠 본사에서 브리따 기센 파이퍼베큠테크놀로지 대표, 볼프강 에르크 최고운영책임자, 홍림표 파이퍼베큠 코리아 대표,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파이퍼베큠은 아산 인주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만 8694㎡의 부지에 반도체용 진공펌프, 진공분석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파이퍼베큠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이퍼베큠은 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파이퍼베큠은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아산시는 파이퍼베큠이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파이퍼베큠이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1조 5846억 원, 수출액 6027억 원, 수입 대체 967억 원, 생산 유발 3조 5532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5202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17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