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이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필리핀을 방문해 GMA 시, AMADEO 시,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MOU를 체결하고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해외판로 개척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필리핀 방문 일정은 전형적인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에 절실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괴산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25일 GMA 시(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 26일 AMADEO 시와 MOU를 체결했다. 토레스 GMA 시장은 “한국 농어촌에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공감하고,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로 GMA 시를 선택해 준데 감사를 표한다”며 “필리핀 청년들이 한국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자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레델 존 디온시오 AMADEO 시장은 “AMADEO시와 한국 괴산군이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괴산군의 부족한 일력을 충원시켜줄 것이고, 우리 근로자가 한국 파견으로 얻게 되는 경험들은 앞으로 AMADEO 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한국기자연대] 경북 청도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기준일(2022년 10월 29일 0시)에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주민등록을 둔 자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신청 가능하다. 지급방식은 군민 1인당 30만원의 지류식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현장에서 상품권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이번 재난지원금이 작으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된 상품권을 2023년 1월 20일 설 명절 전까지 사용하여 빠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리며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10월 27일, 28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기업과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으며 향후 UAM 상용화에 강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27일 업무협약식을 가진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는 K-UAM 그랜드챌린지 사업의 명실상부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드림팀으로 대구 도심 내 UAM 서비스 상용화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심간 RAM(광역교통망) 활성화에 최적화된 기업이다. 대구시는 실증-시범도시-상용화 3단계 실행계획 아래 SKT는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UAM 전용 상공 통신 네트워크 등을 담당하고,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 구축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을,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SKT 유영상 대표는 대구와 새로운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대구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국토부
[한국기자연대] “변화와 혁신에는 고통이 따르고 저항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감내하고 서로 협력하여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7월 취임 이후, 창원특례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실감한 홍남표 시장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재정 건전화 의지를 천명하며 던진 일성(一聲)이다. ■ 위기에 처한 재정 현주소 창원시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재정진단 및 건전성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시는 ‘돈은 많지만 쓸 수 있는 돈이 없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하여 만성적인 가용재원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4년간 국비 확보에 치중하여 예산 규모는 늘었으나 이에 비례하여 매칭되는 시비 부담의 자연 증가로 정작 시에서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재원은 감소*한 결과다. 아울러, 지자체 재정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나타내는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결과에서 최근 3년간 부진한 성적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갚아야 할 채무*도 지속 증가하여 예산의 9%에 달하고 있다. ■ 재정점검단 출범으로‘변화와 혁신’시동 이에, 창원시는 산적한 기존 재정사업 전반의 실태점검과 구조조정을 목표로 8
[한국기자연대] 김경일 파주시장은 27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파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남부에 비해 매우 열악한 경기북부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염 경제부지사에게 오랜 기간 이중 삼중의 규제에 묶여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파주시의 상황과 경기 남부와 북부의 발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실정에서 경기북부와의 상생발전으로 지역격차 해소와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 더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염 경제부지사는 이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파주는 아직도 전체 면적의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이라는 미명하에 시대착오적인 규제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파주시민들의 고통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북부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들에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충남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산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시작돼 9월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행정 절차상 지연되며 올해 12월 중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B/C(비용대비편익)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부, 충남도와 공동으로 재정사업평가 대응을 추진 중이며,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10월 17일, 구상 부시장은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을 방문해 새롭게 인가된 한서대의 항공훈련기관과 서산공항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항공기 운영․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한서대 최세종 항공부총장은 “한서대는 풍부한 공항 운영 경험과 인적자원을 갖춘 항공 분야의 일류대학으로써, 향후 서산공항과 관련해 서산시의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협조의 뜻을 밝혔다. 또한 10월 24일에는 서산공항 예타통과를 희망하는 천주교회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내 20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계약 관련 경영평가 지침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제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고, 지역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스쿨,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입주기업들마다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구는 향후 창업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창업지원센터의 창업 종합서비스는 초기 창업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7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어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예
[한국기자연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는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까지 이어져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좀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에서는 서민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민 최고의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은 김천사랑상품권 발행부터 도내 최대지원 규모를 자랑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2022년 첫발을 내딛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과 1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까지 김천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경제 회복 노력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사업 시행 : 경북 최대 규모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100% 보증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이자 3%를 보전하는 내용으로 특례보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시 예산 80억원을 출연하여 경북 23개 시군 중 최대인 800억원 규모로 총 3,201명에게 융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10월 28일 오전 10시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전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드론 및 UAM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벨 텍스트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UH-1H)와 한국전쟁 당시 부상병 수송헬기(H-13)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개발 중인 ‘APT-70’ 드론은 최고 시속 160km, 비행거리 56km, 최대 중량 170kg으로 의료, 재난, 구조, 군수, 물자 수송 등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설계돼 있다. 대구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이중 외국인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 원, 생산 유발 396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 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