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지방분권 공동 대응, 우수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개설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6개 과제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전남·경기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러 가지로 나라 경제가 힘든 상황이고,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가 앞으로 상당 기간 IMF나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중앙정부 역할도 중요하지만, 광역자치단체가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맥락에서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균형 발전은 파이 자체를 키우는 식으로 해야 하고 협약식을 계기로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에 옮기면서 양 지역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김동연 지사께서 경제 전문가로서 혜안을 가지고 지방과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각종 시설물 응급복구에 사용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피해를 입은 도매시장 응급복구에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 행복한 동구인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에는 4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32개사가 직접 참가해 274명 채용을 목표로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간접 참가기업 18개사는 43명 채용을 목표로 구인게시판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참여자 188명 중 2차 면접 53명, 현장 채용 44명이 확정돼 관내 기업과 뿌리기업, 항공·물류 등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박람회 관련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카드,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능력과 선호에 적합한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022년산 고추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산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영양지역은 5월 중순 냉해, 6월 가뭄 및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부진한 데다 수확을 앞둔 8월 잦은 비로 바이러스성 병해가 확산되어 고추 수확량이 줄어들고 품질도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양군의 건고추 10a당 단수는 240kg 내외로 전년 대비 22%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고추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추 가격 상승률이 전년산 재고와 소비 부진, 품질 저하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 농가를 한숨짓게 만든다. 또한 인건비·자재비 인상에 이어 고추 건조 연료 비용까지 증가하여 농가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영양군은 2022년산 홍고추 출하농가에 대한 장려금 지원대상을 당초 납품률 60%이상 농가에서 납품률 30%이상 농가로 한시적 확대하여 kg당 300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 건고추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소득보전을 위해 고추 건조비 특별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올해 고추가 굉장히 흉작이라 시름이 깊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기적
[한국기자연대] 천안시는 현지시각 27일 영국 런던에 있는 코트라 런던무역관과 영국·아일랜드 기업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유럽 외자 유치 국외 출장의 마지막 일정인 코트라 런던무역관을 방문해 업무협약으로 영국·아일랜드 기업 정보교류와 천안시 외자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박 시장은 전우형 런던무역관장으로부터 무역, 금융, 투자 등 영국 내 분야별 경제 동향 및 영국기업의 정보를 공유받았으며, 런던무역관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시 외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런던무역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런던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유럽 시장진출 기회 제공 및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런던무역관 방문 후 영국 국방부 청사 앞에 있는 런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북구는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창업가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창업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 간 문화예술플랫폼에서 진행된 ‘온라인 창업 교육’에는 온라인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20명이 참여하여 창업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템 선정, 마케팅 기법, 세무관리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기법 등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 수강생 전원 교육수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기반 마련에 우리 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서구와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6일 서구 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시행하기 위해 서구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실시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과 하나은행 기관사업본부장 김창근,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무수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하나은행이 1억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고 1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공급에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서구·하나은행 협약보증'은 11월 중, 서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의 상담예약시스템을 통하여 받을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하나은행 김창근 본부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서구의 노력과 출연금을 특별출연 해준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현지 시장개척활동을 재개하면서, 아세안지역의 최대 농식품 수출국인 베트남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방문해 롯데마트 베트남법인과 경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창용 롯데마트 전무, 쩐 꾸옥 쑤언 호치민 7군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한창화 경상북도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샤인머스캣, 사과 등 지역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갖고 수출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롯데마트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아세안 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 3개 법인, 6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있어 K-푸드의 수요증가와 동반성장 중에 있다. 도는 이에 앞서
[한국기자연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8일과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호치민시장과 면담, 경북의 날 행사, 진출기업 방문, 상공인 및 수출유관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문화, 통상 교류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방문해 경북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사과, 배, 포도 등 4개품목 10개 품종)를 갖고 동남아 최대시장인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경북도-베트남 롯데마트(15개 판매매장)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롯데마트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 총 3개 법인, 6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있어 K-푸드 수요증가와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가진 대구경북상공인총연합회(회장 곽
[한국기자연대] 레고랜드발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7개 시도지사들이 지급보증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는 공동발표문을 내놓은데 이어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현재 경북도내에는 안동시와 경산시가 지급보증을 선 2건의 사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안동시가 지급보증한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의 330억원 규모의 채권은 2023년 상환 예정이며 안동시가 전액 매입하기로 확약되어 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주)에 2,370억 원을 지급보증 한 경산시의 경우 현재 1,850억 원으로 지급보증이 줄어들었으며, 1단계 부지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2단계 부지는 계약 직전 상태가 대부분이라 사업추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지사는 “불필요한 오해들로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급보증을 확실히 이행해 지방정부의 신뢰도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