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 ‘우리도’가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 ‘ASOCIO Digital Summit 2022’ 디지털 정부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SOCIO(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는 싱가포르, 호주, 인도, 일본 등 24개국 정보산업협회가 참가하는 국제 민간 기구다. 디지털 정부부문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책 개발과 집행을 가장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는 시상 사유로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이 디지털 행정을 선도적으로 가장 잘 추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성을 높인 것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 서비스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공공서비스 영역 확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출시한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은 87종의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종이서류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제공한다. 10월 28일 기준 10만여 명의 도민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강원도육아기본수당, 농어업인수당, 춘천시립도서관 회원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진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앞으로 오랫동안 경제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한 몸이 되어 이번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저녁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The 26th World-OKTA Convention) 개회식에서 “경제정책을 오랫동안 하면서 97년 외환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겪었다. 위기 극복의 한복판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제까지는 외환이나 국제금융 같은 금융 또는 유동성 위기였지만 앞으로 전개되는 위기는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 새로운 산업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 큰 두 바퀴의 구조 속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국제정치경제 혼란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 다가올 경제위기에 대해 아주 비상한 각오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정부의 위기 대처는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다같이 한 몸이 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혼연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바다 자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양경계를 명확히 하는 등 바다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바다영토 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민간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추진되는 추자도 인근 해양경계구역을 찾아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판례와 법률을 고려할 때 제주도지사에게 사업 허가와 감독 권한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 2개 기업이 각각 1.5GW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타고 추자도 인근 제주바다 해양경계구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주바다와 제주어업인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쟁점사항과 예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관련 부서인 해양수산국, 미래전략국, 기획조정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해양의 25%를 차지하는 제주바다에 대한 관리와 활용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야한다”면서 “제주어업인의 생존권이 걸려있는 만큼 해양환경과 공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창업가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창업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한 충북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 충북청주강소특구, 충북여성새일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10여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다수의 창업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의 꿈을 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 주었다. 개막식에서는 창업우수기업 3개소(㈜올담, 에스엔피랩주식회사, ㈜시안솔루션) 및 유공자 3명(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선임 이윤주,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팀장 김용권,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채소연)에게 도지사 표창이, 5기업(㈜내츄럴스푸드, 더블유씨피㈜, ㈜에프알디, ㈜제이투케이바이오, 터보윈㈜)에게 일류벤처기업 지정서가 수여됐다. 이어, 민선8기 핵심 공약인‘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실현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협약이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한국기자연대] 강원도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에서 촉발된 채권 유동성 위기로 인하여 지자체가 채무 보증한 개발사업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는 27일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 대출보증 관련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유동화채권 시장 상황 및 대출채권 만기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입주기업 및 공사하청업체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사업시행자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개발부담금을 분납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관련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지구 내에 외국인 투자를 위한 유보용지가 지정되어 있는데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국내기업에 조속히 분양될 수 있도록 승인기관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요청한 상황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현재 1단계(3,809천㎡) 공정률 98%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단계(953천㎡)는 공정률 60%로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2015년 1차 분양을 시작하여 1단계 산업용지 분양률은 93.4%로 일부 외국인 투자구역을 제외하고 전필지 분양을 완료했다. 2단계는 최근 분양을 시작해 분양 필지에 대하여 전량 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사)경남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2022년 경남 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한 해 동안 벤처기업의 성과를 결산하고,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화 경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 강용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최열수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김희용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경남 기업가정신 포럼으로 정영훈 고어텍스 아시아본부장의 ‘소재기업 브랜딩 스토리와 기업문화’, 법무법인 YK의 ‘기업경영과 법상식’ 특강 ▲(2부)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기업에 대한 포상 ▲(3부) 경남벤처기업협회와 경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간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업무 협약식’과 ‘혁신벤처 경남 기업가정신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 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영화 (사)경남벤처기업협회장은 “그동안 경남 중소․벤처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27일 오전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1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8조 2,782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3,450억 원의 증액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정점식 도당위원장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새정부 출범 이후 원전,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K-방산이 선전하고 있고, 항공우주산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방산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들이 도내 기업들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남의 주력산업 도약과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자연대] 수원시가 27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233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 800여 명이 찾았다. 569명이 현장에서 면접을 봤고, 233명이 채용(예정)됐다. 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대기업 3개사, 강소기업 12개사, 중견기업 9개사, 벤처기업 1개사 등 51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진단, 증명사진 촬영, 타로 진로상담,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지문 적성 검사 등을 진행했는데, 4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구직자들을 만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구직자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농특산물 쇼핑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S홈쇼핑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e커머스를 활성화하고, 홈쇼핑 방송 판매 수수료 절감으로 농가 부담을 완화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포항시 농수특산품 TV홈쇼핑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NS홈쇼핑이 보유한 TV와 디지털 모바일 입점 및 판로 지원 △온라인 NS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브랜드관 설치·운영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농촌체험관광 분야를 포함한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포항시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등이다.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6% 증가한 17조7,00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어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학동 팔색 어촌뉴딜”준공식을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박종우 시장 축사, 감사패 수여,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치어(참돔)방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국가적 어촌지역재생사업이다. 거제시 학동항에는 지난 2019년 착공 84억원이 투입되어 몽돌 파도소리를 테마로 한 흑진주 선착장, 몽돌힐링쉼터, 몽돌테마거리, 주민특화공간 등이 조성됐다. 박종우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웠던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동 주민들의 염원과 참여, 노력으로 준공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거제는 환경과 지리적으로 매혹적인 조건을 갖췄지만 그간 고유의 색깔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속가능한 특색 있는 관광휴양 도시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공모에서 1단계(2019~2021년) 2개소(학동, 이수도항) 194억원, 2단계(2020~2022년) 4개소(도장포,산전,예구,저구항) 398억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