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미시에서는 27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각 담당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에는 ①지역경제, ②관광경제, ③복지경제, ④건설경제, ⑤농촌경제 분야별 발굴과제 및 민선8기 중점사업 102건 등 총 5,349억원에 달하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각 위원들과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금리인상 등 경제적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시사항 제1호로 신설했고,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을 통해 각 분야별 자문단 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향후 비상경제대책TF 발굴과제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대책
[한국기자연대] 거제시가 2023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올해 규모로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27일 거제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2023년도 국비지원 복지예산 삭감과 관련 박종우 시장이 관계부서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정부의 공공일자리 사업량 축소 발표에 따라 2023년도 전체 참여인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올해 3,795명으로, 사업 미 추진 시 250여 명이 일자리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거제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등 국비 미지원분에 대한 재원 마련을 통해 2023년 전체 참여인원을 2022년 3,800여 명 수준으로 유지해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필요성과 수요에 따라 2023년 경로당 운영비를 월 10만 원에서 15만원으로 증액하고, 냉·난방비 지원 및 개·보수 공사 등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비도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우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의 생계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하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과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서구 주민과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제공 시 서구 지역에 우선 제공 및 서구 주민을 우선 우대 ▲서구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에 필요한 지원 등 예비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금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되며, 앞으로 2년간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전문인력 채용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경영 컨설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기업이 민간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경제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업 스스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경영 컨설팅, 판로지원 등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인 약 14조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첫 번째 본예산인 2023년도 예산안을 13조 9,245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월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13조 1,442억원) 대비 7,803억원(5.9%) 증가한 것으로 개선된 세입 여건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리채무비율은 13%대를 유지하고, 총 부채규모는 9조원대로 관리하는 등 민선8기 건전재정기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2023년 세출 예산은 ①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 우선 배분, ②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동력 확보, ③세계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투자 확대에 중점을 뒀다. 2023년 예산의 투자 중점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 세계초일류 도시기반 조성이다. 지역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3조 2,144억원을 투자하고, 사회안전망 보강 및 섬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4조 8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3개 민간 공동주택건설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안 우미린트리쉐이드 공동주택 신축공사(우미건설, 부원건설), ▲학하동 포레나 공동주택 신축공사 2개 단지(한화건설, 평정)가 참여했다. 협약내용으로는 공동주택건설사업장은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지역 소재 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를 이용하는 한편, 건설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ㆍ특허 사용에 적극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ㆍ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3개 건설현장의 하도급 발주액 7,329억 원 중 지역건설업체가 5,439억 원을 수주함에 따라 공동주택건설과정에서 8,882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지역건설업체가 금리변동과 물가 인상으로 영업악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건설업체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8월부터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대형건축공사에 대하여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 단계
[한국기자연대] ㈜알에프바이오(대표이사 김한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에서 원주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알에프바이오는 원주기업도시 내 400억 원을 투자해 지식산업용지 33,058.6㎡(10,000평)에 연면적 16,979.75㎡(5,136평) 규모로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129명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가로 이어져 원주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에프바이오는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해 2020년 4월 모회사인 알에프텍으로부터 분할 설립됐으며, 안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 생산품인 히알루론산 필러(유스필, 사르데냐)의 높은 품질 안전성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을 이뤘으며, 세계 최초로 자연 유래 벌꿀에서 보툴리눔 균주 동정에 성공해 보툴리눔 톡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에,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해 이번 원주공장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다수
[한국기자연대]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손잡고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 만들기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10명의 소셜벤처기업 대표(공동대표 포함 8개사), 박남서 영주시장, 이강윤 SK스페셜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경제속으로(STAXX)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 기업을 위한 성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해 청년 인구 유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영주 경제속으로(STAXX)’는 SK스페셜티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에서 맡아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교육 △소셜벤처 업무 및 교류공간 조성 △임팩트 펀드 조성 및 운영 등 총 4가지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주 경제속으로(STAXX)’에 선정된 소셜벤처 기업은 △농가공 부산물을 활용하여 Health&Beauty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디캔트 △소나무 부산물을 활용해 뷰티 및 보건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2022 한국선박관리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박관리포럼은 부산지역의 특화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의 주요 과제를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학계·산업종사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의 기조강연과 시장동향 등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일본 해운전문가 등의 인터뷰 영상상영, 이윤철 한국해양대학교 부총장을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서는 ▲ 해외 선원정책에 비추어 보는 한국 선원정책의 방향성과 ▲ 해외 선사의 니즈 파악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선박관리포럼 누리집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해운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도 수준 높은 선박관리산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라며, “코로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영호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최해 온 ‘부산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 교류와 소개로 판로를 확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기획하게 됐다. ◇ 박람회 개최 의의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화합으로 전통시장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이란 의의 외에도 몇 가지 큰 의미가 있다. 먼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부산 전통시장 박람회로 인원제한, 취식금지 등 제약 없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시민들에게 마음껏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부산시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했었다. 또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부산 전통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상인들까지 함께하여 지역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영호남이 협력하자는 뜻을 같이한다. ◇ 주요 행사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