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연대 양규영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과 인연을 맺은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를 발굴·소개하고, 안양 미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를 오는 8월 25일(화)부터 10월 5일(월)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전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 시각예술가 발굴·지원 사업이다.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거나 출생, 성장, 거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양과 인연을 맺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 전시에는 강보라, 구의진, 김귤이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서로 다른 삶의 배경과 방식으로 안양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궤적을 걸어온 세 작가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지역에서 출발한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본다. 전시 제목인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는 세 작가의 출생연도에서 착안했다. 숫자는 작가들이 지나온 시간과 삶의 궤적을 의미하는 동시에, 현재 각자가 서 있는 예술적 ‘좌표’를
[한국기자연대] 휴가 중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무기한 단식 중인 시 의원 소식을 듣고 긴급히 일정을 취소하고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안양시의회에는 의장 선출 파행 사태의 조속한 정상화를 당부했다. 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30일 오후 6시 10분경 안양시의회 1층 현관 앞에서 단식 중인 곽동윤 시 의원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곽동윤 의원은 제10대 안양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발생한 파행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며 29일부터 무기한 단식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서 "삼복더위 속에서 시 의원이 단식에 나선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금은 시민의 삶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집중해야 할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의회가 서로 마음을 모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원 구성을 이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갈등과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력"이라며, "시민의 대표 기관인 안양시의회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본연의 의정 활동에 전념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동안구 관양동 해오름공원 내 맨발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오름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해오름공원 맨발산책길은 총 110m 길이의 순환형 코스로 구성됐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황토족욕장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췄으며, 산책로 주변에는 노랑세덤 등 15종 2,880본의 초화류를 심어 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해오름공원 맨발산책길은 주거 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24년부터 맨발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해오름공원 신규 조성을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에 학운공원·자유공원·수리산 등 17곳(총 2,855m)에 맨발산책길이 구축됐다. 오는 9월 초에는 명학공원 내 맨발산책길도 공사를 마치고 개방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에 최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한여름 폭염도 15만 관객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 인천 송도 밤하늘 아래 울려 퍼진 떼창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 거대한 슬램의 물결이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다시 세웠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누적 관람객 1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1회를 맞은 펜타포트는 ‘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공연 콘텐츠와 현장 운영을 대폭 강화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대표 뮤지션, 차세대 밴드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라인업에는 영국 트립합의 전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미국 얼터너티브 록의 상징 픽시즈(PIXIES), 글로벌 사운드로 사랑받는 크루앙빈(KHRUANGBIN), 스코틀랜드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 더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 Mary Chain)을 비롯해 혁오(HYUKOH)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35분 만에 진화됐지만, 건조한 날씨 속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9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중리 산15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4명을 긴급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4시 14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확산을 막았지만, 산불은 발생 원인과 규모를 떠나 산림과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는 지적이다. 산림당국은 진화 완료 직후 산림재난방지법 제48조에 따라 산불전문조사반을 투입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울산시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각
[한국기자연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인천 지역 중학생들과 함께한 ‘2026 인천 세계시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대표 조슈아 박)는 인천대학교 HUSS 포용사회사업단,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과 공동으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세계시민교육·평화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지역 24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30명이 참가해 세계시민교육,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토론, 협력 프로젝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특히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세계시민교육 특강과 SDGs 체험활동, 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했으며, 재학생 23명이 진행자로 참여해 중학생들의 토론과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실천형 리더십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탐방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와 세계시민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교동도와 난정평화교육원을 찾아 접경지역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 교육에도 참여했다. 또한 스포츠 협력활동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선다. 시(시장 박찬대)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군·구가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대상은 음식점 등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536개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590개소로 확대 지정한다는 목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상하수도료·전기료 등 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외식비와 생활서비스 요금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통해 생활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시민이 직접 우수 업소를 추천하는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김포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 조피볼락(우럭) 81만 마리를 방류하며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시장 이기형)는 31일 김포지역 어업인의 주요 조업 구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어린 조피볼락 8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꽃게와 참게, 조피볼락, 황복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관내 하천과 인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도 꽃게와 참게를 각각 서해와 한강에 방류한 데 이어 조피볼락 81만 마리를 추가 방류했으며, 오는 8월에는 황복을 추가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피볼락은 '우럭'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횟감으로, 서해안에서 높은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갖춘 핵심 수산자원이다. 특히 김포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어획 기반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에 참여한 한 어업인은 "지속적인 수산종자
[한국기자연대 배동옥 기자] 7·13 영종지역 대규모 정전 사태와 관련해 영종구가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 구제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손화정 구청장이 “피해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정당한 보상에서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직접 지원 방안을 지시하면서, 영종구가 행정력을 총동원한 피해 구제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구는 3일 ‘정전 사고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센터는 지난 7월 13일 발생한 영종지역 정전으로 재산 피해와 영업 손실을 입은 주민·소상공인들이 한국전력공사에 개별적으로 피해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손화정 구청장은 한전 차원의 원인 조사와 배상 검토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한전의 결과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구 차원에서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구는 3일부터 28일까지 영종구청 경제지원과와 영종동·영종1동·영종2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피해 내용을 접수하고 이를
[한국기자연대 배동옥 기자] 거센 파도에 휩쓸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시민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든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 6명의 용기 있는 행동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김형준·김현준·유성호·이태규 대위와 김정석·주대중 중사다. 이들은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 25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면 구리동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한 시민이 갑작스러운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변에서 멀어지는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다. 가장 먼저 움직인 사람은 김형준 대위였다. 김 대위는 즉시 물속으로 뛰어들어 시민이 가라앉지 않도록 몸을 받치며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시도했다. 이어 상황을 확인한 김현준·유성호·이태규 대위와 김정석·주대중 중사도 곧바로 구조에 합류했다. 장병들은 신속하게 구명튜브를 확보해 시민이 의지할 수 있도록 한 뒤, 서로 힘을 모아 해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짧은 순간의 판단과 행동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것이다. 특히 이들의 선행은 알려지지 않을 뻔했다. 장병들은 구조를 마친 뒤 별도의 홍보나 자랑 없이 현장을 떠났지만, 구조 도움을 받은 시민이 국방부에 감사 민원을 접수하면서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