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미래분과(대학생분과) 활동공유회’를 열었다. 미래분과(대학생분과)는 경기도 33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64명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다. 대학생의 도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 12월 기존 청년참여기구 안에 신설됐다. 행사는 2025년 대학생분과 해단식을 겸해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정책 제안 가운데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서·남·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진 각 분과는 간담회와 토론을 진행하고 지난 9월 1차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완성된 최종 정책 제안이 이날 소개됐다. 발표된 정책은 대학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학생 연구·창작 공유 공간 조성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마일리지 장학제도 ▲청년 친환경 이동수단 무료 대여 및 녹색생활 확산 프로젝트 ▲청년 안심주거를 위한 기본 생활가전·가구 지원사업 총 4개 안이다. 첫 번째 제안은 ‘청춘 공유LAB’ 조성으로, 도내 대학생과 청년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화물운수분야 적극 행정 장려를 위해 올해 처음 ‘2025년 화물운수분야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의정부시를 최우수 기관에 선정했다. 평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등록·관리, 임시주차장 조성, 불법행위 단속, 특수시책 발굴 등 7개 분야에 걸쳐 31개 시군의 연간 업무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곳과 우수 2곳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군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영업용 화물차 차고지 설치기간 만료 알림제 운영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 합동점검 협력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조성’ 등 민·관 협력 주차환경 개선 사업 ▲화물차 인허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안산시는 ▲불법 밤샘주차 해소를 위한 ‘안전한家 프로젝트’ ▲임시주차장 개장·운영 홍보 및 단속 강화 활동을 통해 우수 기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 남양주시, 안산시, 파주시, 성남시, 평택시 등 평가 상위 지자체 소속 담당 공무원 6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화물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취약시설 213개에 대한 버팀목 설치, 연약 시설물 교체, 단열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등 사전 시설점검 및 보완조치(′25.10.17.~′25.11.10.)를 추진했다. 또한 도는 축산 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시설지원반 ▲환경관리반 ▲상황관리반의 4개 분야로 구성 운영되며, 피해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 발령시 문자(SMS), 축산단체, 축협과 연계한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현황 파악과 분야별 응급조치 및 지원에 나선다. 축산 농가에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 이외에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축사 전기설비 및 전기기구의 정기적인 점검 실시와 함께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가축과 축사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
[한국기자연대] 미사초등학교(교장 윤금현)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6학년 학생들을 교장실로 초대해 ‘꿈의 대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장과 함께 개인 이야기부터 반·학교에 대한 의견, 졸업과 진로 고민까지 다양한 주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금현 교장은 “학창 시절 교장실에 가본 기억이 좋지 않아, 교장이 된다면 학생들을 스스로 초대해 교장실도 소개하고 역할도 직접 설명해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회복적생활교육의 신뢰서클 방식을 활용해 교장이 먼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한 명씩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6학년 이소민 학생은 “친구들의 꿈을 알고 내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했으며, 김서현 학생은 “교장실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중학교 생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남겼다. 윤금현 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에 바라는 점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사초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한국기자연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이 결코 경제 성장 발전에 장애 요인이 아니라는 걸 한번 꼭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노동부 장관을 향해 "노동자들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노동부가 노동탄압부라고 불릴 때가 있었는데, 권위주의 시대의 유물이기도 하다"면서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고용과 노동자 보호가 주 업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자 보호 강화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신의 노동자 생활을 언급하며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활동이 위축되게 노동자들이 하지는 않는다. 저도 노동자 생활을 했지만, 그때 억울한 것도 많지만 회사가 망하게 하는 노동자가 있을까, 그런 바보가 어디 있나"라고 밝혔다. 이어 "망하면 자기 손해인데, 회사의 상황을 개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기의 권익을 쟁취하자는 거지, 회사 망하게 하면서까지 이기적 욕심을 차리겠다는 노동자들이 어디 있겠나"라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공무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은 5200만 국민 삶을 손안에 들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공직자의 태도, 역량, 충실함에 그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 흥하냐, 망하냐는 대개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나라 운명을, 개인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보통 공직자에 대해 우리 국민이 가지는 오해가 하나 있는데 '일 안 하겠지', '몰래 뭘 많이 챙기겠지' 이런 의심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오해되는 것처럼 공직자 대다수가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 사익을 도모하고, 게으르고, 무능했다면 이 나라가 다른 나라의 선망 대상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겠나"라고 했다. 이어 "대개 압도적 다수는 정말 본래 역할을 충실하게, 자기 일을 잘하고, 열심히 공
[한국기자연대]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지난 10일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최재붕 교수가 들려주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전략’ 찾아가는 북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용문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과 초연결 사회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생존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양평군 동부지역 공공도서관(용문, 지평, 양동)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북콘서트’를 매년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사고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농촌진흥청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농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