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상회 X 맛뜰리: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TF와 예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협업하여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로컬 가공식품을 연계해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기회를,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 내 ‘문화상회(상설시장2길 9)’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작자들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예천군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인 ‘맛뜰리:예’소속 5개 조합원이 생산한 ‘40초 큐브 된장국’ 등 19종의 우수 가공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농산물 가공업 종사자들이 협력해 만든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12월 11일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다섯 번째 중랑실내놀이터인 ‘망우본동 주민센터점(손끝놀이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5호점은 기존 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 자문을 반영하여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다. 시설은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손끝놀이터’로 만들어진 중랑실내놀이터 5호점은 모래‧흙‧물 등 자연 재료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 놀이 공간 및 미술 체험 구역과 연계된 복합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이들이 자연의 질감을 느끼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대상은 2세부터 6세(2019년~2023년생) 취학 전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계각층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심의를 진행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민원 제기 지역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문제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계획에 담았다. 계획에는 보도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통행 여건 개선 등을 통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권 안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응원봉 퍼포먼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일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청주교육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청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여 교육시책별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한 후 청주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공감 청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이번 포럼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1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9회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학사운영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위탁 교육하는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년에는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기술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고, 그 중 브랜드디자인 분야와 마케팅 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임산물 브랜드 마케팅교육을 통해 6차산업으로 이어져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12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올해 안보강연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안보 관련 행사를 추진하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힘써왔다. 또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왔다. 나종묵 회장은 “그동안 회원 여러분께서 안보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정부시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강조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