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13일 군내면 은빛아카데미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용정1리, 명산리, 좌의1리, 직두1리, 하성북2리, 아이파크1차, 아이파크2차 등 7개 경로당의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으며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 ‘은빛아카데미’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과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생활지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 1회, 12주간 이수하며 활기찬 일상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배우고 웃다 보니 젊은 기운이 다시 나는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어르신 평생학습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8일 한탄강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 ‘포천 이동갈비 쿠킹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의 대표 음식인 이동갈비를 활용한 음식관광 콘텐츠 발굴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제이티비씨(JTBC) ‘냉장고를 부탁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등에 출연한 한식 전문 셰프 오세득이 참여해 ‘이동갈비 고추볶음’ 레시피를 선보였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팀이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셰프와 함께 이동갈비 활용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 2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쿠킹쇼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포천 명물인 이동갈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고, 한탄강 주변 관광까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며, “음식과 여행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쿠킹쇼를 통해 포천 이동갈비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음식과 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유성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유림공원 일원과 13개 동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모두의 가을, 내가 사랑한 국화’를 주제로 국화와 가을꽃이 국화 조형물과 함께 전시된다. 특히, 국화 궁전과 국화 책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을 제작하고, 축제 공간을 유성천변까지 확장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장 전역에는 유성구 직원들이 직접 양묘장에서 재배한 국화와 가을꽃 7,000만 송이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대형 조형물·국화 터널·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메타세쿼이아 길과 반도지 등에는 감성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다. 유림공원은 서편을 국화존, 동편을 온천존으로 구분해 가족 체험형 휴식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온천존에서는 유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온천(泉)과 국화(菊)를 결합한 테마형 가을 정원 ‘천국(泉菊) 족욕 체험장’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가족 국화소망등 달기 ▲국화 속 보물찾기 ▲국화네컷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유성이 퍼포먼스 ▲국
[한국기자연대] 접경지역 화천군의 밀리터리 페스티벌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화천군은 7사단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상서면 산양리 일대에서 2025 칠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15사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대성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매년 가을을 맞아 화천지역에서 열리는 군부대 페스티벌은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민군관 화합과 협력의 무대다. 올해 칠성 페스티벌과 대성산 페스티벌에서는 파크골프 체험존을 비롯해 사버이벌 사격체험,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칠성 페스티벌의 백미인 칠성 드림 콘서트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상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성산 페스티벌에서는 31일 사내생활체육고원에서 유명 가수와 래퍼들이 출연하는 대상산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내달 1일 오전 8시50분부터는 대성산 등반행사가 진행된다. 화천군은 각 부대, 유관기관과 협조해 페스티벌 기간 안전을 위해 행사장
[한국기자연대]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마지막인 무용극 ’낙원을 찾아서‘를 오는 10월 16일 19시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낙원을 찾아서‘는 한 명의 무용수가 황폐해져 가는 미래에 낙원을 찾아 떠나는 늑대들의 여정을 담아낸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는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의 순간들을 춤으로 표현한다. 실체 없는 낙원을 향한 늑대 무리의 여정 속에서 무용수 개개인은 각자의 예술성과 몸의 언어를 자유롭게 펼치는 반면, 이들은 공동체적 서사를 형성의 과정을 표현하는 무용작품이다. 올해 선정된 공모작품 중 마지막으로 올리는 ‘낙원을 찾아서’는 무용극이라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또 다른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우수 공연작품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청계천변 자전거체학습장에서 '제5회 마장 온그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마장 온그린축제'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장의 가을이라는 주제 아래,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과 친환경적 삶의 실천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온'은 '새로운 일상을 켜고(ON),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溫)'의 의미로 친환경(GREEN) 지향의 의지까지 담아 마장동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친환경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마장 온그린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각종 경품 이벤트, 볼거리 넘치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다육이심기, 나눔장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부스와 부채냅킨아트, AI마을사진관 등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등 풍성하게 부스들을 운영했다. 또한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장복지로’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로 알기’ 퀴즈 및 부스 한편에 ‘마장 복지상담소’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1:1 맞춤형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성동이웃
[한국기자연대] 지난 11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하는 그린 러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촌 1·2·3동 체육회(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 이영중 금촌2동 체육회장, 윤영섭 금촌3동 체육회장)가 주최하고 금촌1동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고동섭 금촌1동 체육회장은 “제7회를 맞이하는 금촌 1·2·3동 주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렇게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는 환경도 생각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이 체육대회는 금촌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땀 흘리고, 또 환경을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금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선현인 율곡 이이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되새기는 ‘제35회 율곡문화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선현들의 유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비롯해 과거급제자의 성공을 알리는 유가행렬 등 전통 프로그램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및 전통연희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국악가수 남상일의 축하 공연이 열려 전통의 멋을 더했고, 둘째 날에는 ‘유튜버 궤도’가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율곡에게 과학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유적지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초중고교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2회 율곡전국미술대회’와 ‘백일장’이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율곡문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를 율곡 선생의 학문과 사상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아이들과 가족,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원아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탄소중립 바자회 등이 운영됐으며, 행사 운영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관내 기관(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도 참여해 소속기관을 홍보하고 원아들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마음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을 홍보했으며, 현장에서는 식생활 방문교육에 활용되는 교구를 전시하고, 교육 활동지와 친환경 부직포 가방을 배부했다. 명소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국기자연대] 원주시는 지난 11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예체능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 시민 5,000여 명 참여…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축제의 장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공연(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등) 25개 팀 ▲가맹점, 대학, 공공기관이 참여한 27개 체험부스 ▲사생대회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가족골든벨·버블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체험부스, 무대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마다 높은 호응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 가맹점·기관·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체험부스 강화 이번 행사에는 원주소방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한라대학교, 경동대학교 등 지역 기관·대학이 대거 참여해 체험부스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크게 강화됐다. 체험부스는 가상현실(VR)·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