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첼로병원(대표원장 기영진)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첼로병원에서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과 병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신규 조성된 여아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탁금을 전달해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영진 첼로병원 대표원장은 “학대피해를 겪은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 속에서 하루빨리 안정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의료지원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의료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금은 쉼터 환경개선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첼로병원은 지역 내 건강 의료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현물 및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상당구 중앙로 36) 대공연장에서 ‘2025년 청주시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올해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사업에 참여한 3개읍·10개면 주민, 강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교육·활동·현장 프로그램의 결과를 돌아봤다. 올해 세부사업으로는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찾아가는 문화복지배달) 등이 운영됐다. 완료지구 활성화는 청원, 상당, 서원, 흥덕 등 4개구별 농촌개발사업을 완료한 지구에서 사업 기간에 조성된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교육・컨설팅, 주민 주도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전담기관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지역 인적자원육성은 청주시 지역 내 운영되는 공동체 활성화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세부 사업이다. 올해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4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12월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출범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된 만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각계 단체와 관계자, 군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공연은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청산면 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다. 이어 황 군수와 주요 내빈 20여 명이 축포를 터뜨리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고, 참여자 전원이 200개의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행복옥천’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범군민 피켓 퍼포먼스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옥천군이 해냈다!”, “옥천의 새희망 만들자!”라는 구호가 세 차례 울려 퍼지며 추가 선정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눴다. 한편, 이번에 추가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최종 7개 군이 확정됐다. 옥천군은 선정 과정에서 한 차례 탈락의 아픔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4일 S컨벤션에서 ‘작은 연결 더 큰 배움!’을 주제로 ‘2025. 청주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 간 협력 운영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공동교육과정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22개 작은학교 중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9개 학교를 4개 권역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색활동·지역 특화 공동수업·체험학습·교사 연수 및 워크숍 등 권역별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테너 최진호의 공연, 문의초·행정초의 ‘어깨동무 교육과정’ 발표와 함께 ‘작은학교 톡톡(Talk·Talk)’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 석성·대길·북이면 권역은 ‘최석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생태·수학·인문 융합형 공동수업 △ 동화·낭성 권역은 벼농사·메이커·진로체험 등 학교 특색활동의 상호 공유 △ 상봉·강내 권역은 온라인 기반 교사 이음 활동을 통한 수업 공유와 협력 강화 △ 문의·행정 권역은 골프·사진수업·체육대회·공연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연구·평가를 함께한 협력
[한국기자연대] 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 학교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한해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학부모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 학부모리더 전문성 신장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역량 및 책무성 제고 ▲ 건강한 학부모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1년간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이끌어 온 리더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 AG콰르텟의 ‘마음토닥 힐링 음악회’가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연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현 (전) 충주시학교학부모회연합회장이 ‘학부모회의 품격과 학교와의 동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회장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의 중요한 협력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학교와의 건강한 소통·협력 방안을 제시해 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동반자”라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에서 국가유산 교육 ‘탐나는 청주’가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탐나는 청주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탐나는 청주는 국가유산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주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삼국시대 청주의 모습과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지속 운영하며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분교·지역아동센터 등 소외지역(계층)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 고학년 대상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고학자·학예연구사 등 유산 관련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 등 3가지로 운영됐다. 이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는 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국가유산과 연계된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차량 소독 및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하며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실시,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통제 초소 12개소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병원형 위(Wee)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 옥천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마을공동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참여 공동체들은 주민 복지 향상, 마을축제 개최, 경관조성, 생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은 별도 판넬 전시로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에 이어 공동체 대표 2개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네일아트, 눈썹 미용, 스포츠 테이핑, 방향제 만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청주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올해 마지막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연말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에서는 ‘온시장 주간’을 운영한다. 5일부터 17일까지 1만원권 쿠폰 2매, 18일부터 22일까지 1만원권 쿠폰 1매 등 총 3매가 발행된다. 쿠폰은 최소 3만원 이상 주문해야 적용할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행사 기간 내 무작위로 쿠폰이 발행된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쿠폰 발급일로부터 2일이며,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12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13%를 적용하면 한 달간 최대 1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달은 청주페이 인센티브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