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 무주읍은 2월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현장답사 및 후보 마을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선 공모에 출품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21일 무주군청 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축하 한마당’ 행사(주관: 무주군 관광협의회)를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주민들은 “무주가 유엔에서 인정하는 관광마을이 됐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이를 계기로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계 최우수 관광지 주민다운 면모로 손님들을 맞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악대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10월 21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관련 고충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구민 고충처리위원회'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대구 북구청은 2017년부터 고충민원,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북구청 소속 독립기구로,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상담, 현장 상담 및 제도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고충민원 사항을 듣고 즉시 안내·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 방향을 제시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 회차는 10월 30일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며, 상담일 전까지 신청서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고충 민원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법률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법률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법문화 교육 및 종사자 법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를 통한 보호 체계 강화 △전담 창구를 통한 신속한 법률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하는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법의 보호 속에서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와 법률이 함께 작동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실현하
[한국기자연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은“평생학습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본관 앞 추모공간에서 故 김동욱 선생님의 순직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추모사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추모공간을 운영하며, 교직원과 시민 누구나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헌화대와 추모 메시지 게시판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과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비즈엑스포'에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상생협력 박람회로, 전국 80여 개 구축기업이 홍보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관 및 전시관 운영, 구매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확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막식에 이어 전북도 기업관을 둘러보며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성과와 수출 실적을 살폈다. 도내 14개 기업은 제품 홍보와 상담·판매를 위한 부스를 열었으며, 구매상담회 27개사, 라이브커머스 방송 4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수출 상담 등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과 현장 미팅을 진행하는 등 판로 확대에 성과를 올렸다. 도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혁신모델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AI·데이터 기반의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3일 이틀간 천안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모두의 한국어 이끎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와 초·중등 이끎 교원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기능 안내 ▲현장 적용 사례 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연수를 이수하고 위촉된 이끎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원의 한국어 지도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수 이후에는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배움자리’가 운영된다. 지역 단위 배움자리에서는 학교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연수 성과를 현장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가 도내 학교 현장에 보다 폭넓게 활용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이 촘촘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끎 교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전달 연수가 학교 현장에 자리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1일 오후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진안군 최대 규모의 실내 체육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이다. 2021년 착공해 4년여간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37.5억 원, 군비 54.5억 원)이 투입됐다.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의 상징을 담고 있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연면적 3,319.16㎡ 규모로 체육관,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VR체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와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주 시설인 체육관은 1,552.5㎡ 규모로 ▲배드민턴 12코트 ▲농구 1코트 ▲좌식배구 8코트 ▲보치아 10코트 ▲골볼 4코트 등을 운
[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21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면밀한 수요 조사와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도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목표로 하는 국제키와니스(International Kiwanis) 한국지구 제3지역(인천)에 소속된 봉사단체다. 부평동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과 양말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전국 단위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국제키와니스 부평클럽 조휘도 회장을 비롯한 클럽 관계자가 이날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휘도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부평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b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천1동 주민센터와 삼천2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씩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먼저 삼천1동 주민들과 대화에서는 △곰솔 종합 정비계획 △산불대응센터 진입로 확장 및 보행로 조성 △완산공원 옹벽 및 등산로 정비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주민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또한 삼천2동에서는 △삼천2동주민센터 환경개선 △그린공원 정비 △삼천2동 주차문제 해결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쏟아졌다. 이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