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창군 지난 2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70여 명의 중소사업체 대표와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 제조, 서비스업 등 업종을 불문하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경영교육부 권원호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연관해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법적 의무사항과 현장 적용 방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소사업체는 안전관리에 있어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함께 안전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 지도를 통해 안전 문화의 확산을 지속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맞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3년간의 점검과 함께 2026년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결실로 완성해야 하는 마무리의 해인 만큼, 군은 ‘함께하는 변화, 미래지향 발전동력 확보’를 목표로 핵심사업별 실행 로드맵과 재정·일정 배분을 촘촘히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233건의 주요사업을 종합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52건(22.3%)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발굴·구체화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군정의 양대 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안전‧재정 기반 확충’이 중점 논의됐다. 영양군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6.~'
[한국기자연대]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시민의 숲 일원)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시민 편의 대책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먼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됐던 여성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한 조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충주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5일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며 “탄금공원,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국기자연대] 조길형 충주시장의 서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적 접근과 넓은 시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서충주 정주여건 개선과제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변화된 환경과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도시계획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충주 발전 방향에 대해 ‘오래되어 낡거나 효용이 떨어진 시설의 보수·보완’과 ‘인구 유입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 계획 마련’을 제시하며 “지금까지보다 더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시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조성 초반, 첫 입주시기, 현재, 미래수요 등을 종합 검토해 수립해야 한다”며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권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교통망 등 주민의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회의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산불위험을 줄이고, 농업인이 부담을 겪는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작목은 과수 전정가지, 고추, 들깨, 참깨 등 수확 후 발생한 영농 부산물이며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중순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 중 ① 산림연접지(100m 이내), ② 고령층·취약층·여성농, ③ 일반농경지 순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 전, 필지 내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으고, 영농부산물 외의 노끈·비닐 등을 분리해 놓아야 한다. 이후 파쇄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하고, 밭에 살포하여 자연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자원화와 농가 부담 완화, 농촌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농부산물의 소각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된 부산물이 자연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성북구는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일명 '미아리텍사스')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여성들이 탈성매매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성북구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자활지원비 지급을 10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성매매 집결지가 일대 재개발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성북구는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오던 성매매 여성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2025년 10월 제1회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탈성매매 여성 8인을 자활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탈성매매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진학교육 과정을 월 80% 이상 이수한 경우 월 70만원 지원 ▲공동작업장·인턴십프로그램 등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60만원 지원 ▲일반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해 실제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자활지원을 원하는 탈성매매 여성은 본인에게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우 기존 국비·시비 자활지원금에 추가 구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월 최대 210만
[한국기자연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려는 협의회의 뜻을 담은 것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질서·청렴·봉사를 토대로 지역 사회정화활동, 여름철 생수나눔봉사, 명절맞이 교통질서 캠페인, 나라사랑·이웃사랑·가족사랑 한마음 결의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탁식에 참여한 장대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지난 22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태 회장은 “부안의 어르신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평소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안의 미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효성있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2일 중앙동로터리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10월 중점 추진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르네상스 요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7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환경 등 5대 실천을 상징하는 깃발 퍼포먼스와 함께 구호 제창이 진행돼 시민 의지를 결집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앙동 일원에서 전개된 거리 캠페인에서는 불친절과 숙박업소 위생 개선 등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시민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시민운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여수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여수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시민 실천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실천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