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재향군인회가 충남 보령 일원에서 안보·역사 탐방을 실시하며 회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회원 80명이 함께해 안보 의식을 높이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먼저 보령 6·25참전 충의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헌화·분향으로 뜻을 기렸다. 이어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역사와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며, 죽도 상화원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생태 공간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쌍행 회장은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회원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재향군인회의 활동이 지역 안보보훈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역사 체험 기회를 통해 보훈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 주소를 둔 군 복무 청년이라면 누구나 상해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정읍시는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와 질병에 대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전액 시·도비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모든 현역 복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보험료는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전액 부담해 청년 본인의 경제적 부담은 전혀 없다. 보장 항목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입원 ▲골절·화상 진단금 ▲뇌출혈·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총 19개에 달한다. 특히 군 복무 중 발생하기 쉬운 손·발가락 부상과 정신질환위로금·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까지 포함해 다양한 위험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 금액은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 시 최대 5000만원, 입원은 180일 한도로 하루 3만원, 골절·화상 진단금은 20만원이 지급된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지난 5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사업 공유와 부처 차원의 세부 실천과제에 지역공약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주요사업 담당 과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읍시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현황 ▲국가예산 주요 건의사업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의사업 등을 보고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이미 확정된 상황이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라도 정읍의 핵심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이제는 지난 3년여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미래 전략사업들을 본격 추진해야 할 때”라며 “국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을 무대로'제3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특장 산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특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시민들이 특장 산업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첨단 기술력을 가진 청소차, 소방차, 초소형 전기차 등 40여 종의 완성차와 그 밖의 특장 부품이 전시되며, 고소 작업차 탑승체험, 전기굴착기 조종 체험과 스피드 드론 체험, 사족 보행로봇 전시, 드론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 등 특장산업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차세대 미래 주역인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특장차 골든벨, 자동차 키트 만들기체험, 소방관 체험 및 꼬마 소방관 포토존 등으로 특장산업을 몸으로 느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 7일 새벽 3시 40분, 도지사 주재의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침수)인 청하면 내신마을에서 척산마을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한 정성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빠른 피해 복구와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꾸러미를 긴급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서 정 시장은 용지 배수로, 죽산 소재지, 황산 의곡마을, 시내권 금만사거리 등 주요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관계부서에 철저한 복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7일 오후 3시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정성주 시장이 함께 호우 피해 현장 4개소를 방문해 피해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기자연대] 9월의 첫 주말 김제시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개최됐다. ‘새로보미 축제’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80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고장 나거나 쓸모 없어진 물건들, 재활용품 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인 ‘정크아트’전시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 단순히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행사 운영 전반에 친환경 원칙을 적극 반영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더불어, 환경부 주최 정부 공식행사인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지난 5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17회 자원순환의 날’행사는 수도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개최지 공모에서 세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5일 14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환경부 주최『제17회 자원순환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5일부터 6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3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시는 2023년 제1회 새로보미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지난 7월 김제가 환경부 주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해 김성환 환경부 장관,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주요 기관 및 협회, 단체, 시민, 공무원 등 5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군산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군산시장 등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군산 문화삼성아파트를 찾아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기계실 침수로 정전과 물공급이 중단된 아파트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물공급 방안 등 이재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관영 지사는 "예상할 수 없는 자연재난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기상청 강수 전망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등 도내 다수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가 강우 가능성도 예보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4대 분야에 걸친 종합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피해지역 긴급 복구를 위해 침수된 도로, 교량, 지하차도의 안전 확보 후 즉시 배수와 응급 복구를 실시한다.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 지역은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지난 7일 필리핀 카비테주 마라곤돈시(시장 로렌스 아르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연장 절차를 밟았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2022년 8월 18일 처음 체결된 양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오는 2027년까지 연장하고 앞으로 상호 간 협약에 이의 사항이 없으면 자동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두 도시 간 신뢰를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무주군청에서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와 로렌스 아르카 시장은 △계절근로자의 합법적 선발·송출 및 관리 강화를 통한 불법체류 방지, △근로자 인권 보호 및 복지 향상, △근로자의 권익 침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한다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근무 환경 및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했으며,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 연장이 무주군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무주농업 발전을 견인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양국 두 도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7일 새벽부터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오전 2시 비상 1단계 근무를 개시한 뒤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이어 오전 3시 40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열린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도와 함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오전 5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 체제로 격상해 보다 철저한 대처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새벽부터 재해 대응 공무원들과 함께 감곡면 유정리 논콩 재배지 침수 현장과 정읍천 홍수특보 지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이 시장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준비를 지시했다. 유호연 부시장 또한 칠보면 행단마을, 산외면 평사리, 산내면 종성리 등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예찰활동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23개 읍·면·동장들도 각 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