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를 핵심으로 한 2026 전남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2026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이다. 전남교육청은 모든 전남의 학생들이 AI를 깊이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한다. AI 기반의 2030교실 운영 · 확대, AI 중점학교 운영, 지역 기반 AI교육 생태계 조성 등이 주목된다. 이를 위한 3대 역점 과제로는 ▲ 주도적 배움을 키우는 학교문화 정착 ▲ 시민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확산 ▲ 세계와 지역이 연결되는 글로컬교육 고도화 등이 제시됐다. 첫째는 ‘주도적 배움을 키워가는 학교문화 정착’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순천대석초등학교를 찾아 ‘선배 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을 살폈다. ‘선배교직원 교육지원 봉사활동’은 퇴직 교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학생생활지도, 도서관 운영지원 등 2개 분야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목포, 순천, 나주, 영광, 화순, 고흥 등 6개 지역 봉사센터에 총 278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5월 시작된 봉사는 총 2,315회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순천대석초는 학생생활지도와 도서관 운영지원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석초 주경진 교장은 “봉사자분들 덕분에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생활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봉사자들은 “은퇴 이후 다시 학교 현장에서 봉사하면서 자긍심과 열정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배 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학교 현장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며 “교육이 더욱 다양해지는 만큼 학생 맞춤형
[한국기자연대]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들이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인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2014년 개장한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선도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꾸준히 기탁해오면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천 676만 원에 달한다. 이제원 영광지사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이제원 지사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광양시 산업‧고용 포럼’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기를 기회로: 광양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 분야 발표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김명수 주력산업본부장이 ‘철강산업의 위기대응과 신산업 리디자인’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최근 동향과 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고용 분야에서는 지방사회연구원 주무현 원장이 ‘포스트 철강시대,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광양시 노동시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여성일자리 확대 등 주요 고용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산업 전환 전략과 고용 확대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포럼은 산업‧고용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은 1일부터 4일까지‘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에서 총 422건의 내년도 핵심과제와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한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중점과제와 신규·핵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안사업 간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8기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각 핵심 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선7~8기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해남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에 따른 RE100국가산단 조성,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과 솔라시도 도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12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주민자치회(대덕면) 및 주민자치위원(12개 읍면)에 대한 표창, 읍면별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영상 시청,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시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3층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서각,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비누공예, 아크릴화, 도자기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주민자치 위원들의 다도차 봉사도 함께 진행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풍물, 장구, 통기타, 댄스, 난타 등 공연도 이어져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4기 담양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조희범)는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해 왔으며, 읍면 특색을 살린 축제와 주민 역량 강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환경 정비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자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2년간 주민들이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산업통상부가 11월 28일 발표한 'K-배터리 경쟁력 강화방안'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공모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경쟁 심화와 전기차 캐즘 등 시장 변화 속에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니켈, 리튬 등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전주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광양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와 포스코그룹 중심의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가 집적된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원광 정제–전구체·양극재 생산–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기초원료 기반 전주기 체계를 갖추고 있어 산업통상부 지원 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추진 여건이 더욱 뚜렷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부와 국회,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기초원료 중심 특화단지 추가 지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발표와 발맞춰 ▲기업 투자 의향 확보 ▲전라남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내란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단호한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제도적 청산이 이뤄지지 않은 현실에 깊은 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2월 3일 밤, 국회에 계엄군이 난입하고 헌법기관이 무력으로 봉쇄되는 참담한 장면을 국민들은 생생히 목격했다”며, “정치활동 금지와 언론·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포고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반헌법적 폭거였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태의 핵심 책임자들에 대한 단죄는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사법부의 안이한 태도는 ‘사법부가 내란 세력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는 깊은 불신을 낳고 있고, 일부 정치세력은 내란 사태를 정쟁의 소모적 도구로 소비하며 국민적 분노와 청산 요구를 왜곡·희석시키고 있다”고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선 8기 화순군의 교육정책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전반의 교육환경 개선, 학생들의 학습 활동 지원,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 의견을 경청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 추진될 교육정책과 관련 사업에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 학부모연합회 김미란 회장은 “군수님께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올해 추진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이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지난 6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후 총 3건의 관련 법안이 제출됐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통합·조정된 위원회 대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최종 제정됐다.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제·재정·금융지원과 규제 특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선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교육훈련 지원 ▲고용불안 완화 및 근로자 보호 지원 등이다. 특히, 사업재편계획에 따라 타 석유화학사업자와 공동행위를 하는 경우, 산업부 장관 승인 시 공정거래법상 인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된다. 다만 석유화학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전기요금 감면과 천연가스 직수입에 대한 특례는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논의됐으나 최종 법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대응 전략을 수립했으며 지원사업 등을 발굴해 정부와 국회 건의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