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23일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한울어린이집 △리틀세잔어린이집 △배방누리어린이집 △사랑샘어린이집 △해피키즈어린이집으로, 지난 9월 열린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아산시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된 기부라 의미가 더욱 뜻깊다. 나점례 공공형 어린이집 지역장은 “원아들이 나눔축제를 준비하고 수익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이를 함께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더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료기기 수리업소의 불법행위 예방 및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기 수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이나 부적정한 수리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상당구 의료기기 수리업소 10개소이며, 의약관리팀 1개반 2명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서류 점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소재지, 수리유형 등 신고사항 변경 시 변경신고 이행 여부 △작업장·장비 등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 여부 △신고내용과 다르게 변조하여 의료기기를 수리하는 행위 여부 △그 밖의 의료기기법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실제 수리 현장 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체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이나 무신고·무자격 수리 행위는 환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
[한국기자연대]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일원이 가을을 맞아 화사한 백일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 일원 약 2만7천㎡ 규모 꽃밭의 백일홍 등이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선선한 가을바람 속 백일홍,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꽃밭 조성은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 내 유휴부지를 정비 후 지난 8월 모종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일홍이 80% 개화한 상태로 11월이면 백일홍과 국화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산성이 문화유산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산성 남문(공남문),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밤에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장에 이르는 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4일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행정절차는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반영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이 포함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가 제출된다. 임차인 모집·계약은 법령상 공급 신고 이후다. 임대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임대해야 하는 임대의무기간(현재법령 기준 10년 이상)이 있다.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개인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민간임대 공동주택의 회원을 모집해 계약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법상 임차인 계약이나 주택법상 분양계약이 아닌 민사적인 계약이다. 따라서, 사적인 계약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므로 토지 소유·사용권 확보사항, 사업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청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교세 수요 신청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지역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청년, 산단 근로자, 신혼부부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LH공사 간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시는 부지제공, 하수 처리 연계 등을 지원하고 LH공사는 주택건설을 시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총사업비 438억원(국비 332억, LH 106억)을 투입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이다. 이 주택은 청원구 오창 제1․2과학산업단지 인근 오창읍 장대리 381 일원에 들어선다. 청년과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임대주택으로 300세대를 조성한다. 청원오창지구 공공주택건설사업(총 1천368세대) 중 1블록에 해당하는 통합공공임대 608세대에 포함된다. 2024년 8월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11월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본공사는 2026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 산단 행복주택은
[한국기자연대]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불우이웃 성금 총 1천535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는 음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해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성읍 소재 코스타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종료 후 회원사 대표들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36개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성금은 전액 음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열린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띤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만들고, 본 공연은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축제의 서막은 21일 하남의 도심을 거대한 스튜디오로 바꾼 ‘댄스 필름 챌린지’가 열었다. 참가자들은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하남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니온타워, 핑크뮬리가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미사경정공원, ‘하남이·방울이’ 조형물이 반기는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활기 넘치는 미사문화거리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의 ‘연서’는 유니온타워에서 ‘Lips Hips Kiss’(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를, 대만의 '라라'는 미사경정공원에서 '블루 발렌타인'(엔믹스·NMIXX)을, 프랑스의 ‘호이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저녁,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무대인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교육문화원에서 가졌다.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950여 명이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무료 기획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 보컬로 섬세한 표현력까지 겸비한 HYNN(박혜원), 소찬휘, 권인하 등의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원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9 등이 운영 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