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12월 1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사)충북산림포럼과 함께 ‘숲으로 잘사는 충북, 숲에서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충북산림포럼이 주관했으며, 산림분야 민간 전문가, 대학 관계자, 산림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충북 산림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강오 前 한국임업진흥원장이 “Made in CB(충북) Forest” 정책 기조 아래 지역산림산업 현안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를 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숲으로 잘사는 충북’ 실현을 위한 협력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충북산림포럼 관계자는 “산림포럼이 임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산림정책 대안 제시 및 싱크탱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시로 변화하는 정비사업 관련 제도에 발맞춰 조합 및 관계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법 개정 사항을 신속하게 업무에 적용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은 ‘관리처분계획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주요 개정 사항’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및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조합 임원들은 최근 이슈인 ‘조합 임원 의무교육’과 ‘온라인 총회’ 등 개정된 법령 사항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비사업 운영에 있어 정확한 법
[한국기자연대] 울산 북구는 1일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최규옥 하사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최 하사는 제5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 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해당 사실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확인, 이번에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최 하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자녀 최재홍 씨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훈장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12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중요한 단계에서 경상북도의 핵심 현안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에이펙)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에이펙)’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또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월례조회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기를 나누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핫팩을 전달하여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핫팩에는 ‘따뜻함은 나누고, 청렴은 지키자’라는 청렴관련 메시지가 담겨져 있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실에도 청렴 핫팩을 비치하여 필요한 민원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겨울철 민원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기관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청주교육지원청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청렴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하여 갑작스러운 비와 폭염으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했고, 겨울철에는 ‘청렴핫팩 나눔서비스’를 시행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청주교육지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후 2시 35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히고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곳에 설치돼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된다. 오 시장은 “서울특별시의 또 다른 이름 ‘동행‧매력특별시’가 말해주듯 서울 시정의 최우선 순위는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그리고 기부에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따뜻하게 챙기며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나눔의 온도를 올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재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백은별 씨(17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개최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시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12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예술인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올해 수상자까지 총 765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 ▴문학(이경자 소설가) ▴미술(황달성 금산 갤러리 대표) ▴국악(유은선 국립창극단 단장) ▴서양음악(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무용(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 예술감독) ▴연극(한국연극인복지재단) ▴문화산업(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김한솔 크리에이터) ▴문화예술후원(포르쉐코리아) ▴독서문화(MBC '라디오북클럽') ▴문화유산(손대현 무형유산 칠장(옻칠) 보유자)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 시장은 “오늘 수상자를 비롯해 역대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서울시의 품격과 위상이 생겨났다”라며, “계속해서 서울시가 문화도시로서 위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1일 오후 상당구 성안길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면역체계를 공격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HIV에 감염되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치료는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HIV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로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검사·치료 안내 △익명·무료 검사 절차 및 장소 안내 △예방 수칙(정기검사, 콘돔의 올바른 사용)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성병 검진, 에이즈 익명 검사 안내도 병행했다. HIV 감염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인식이 에이즈 예방과 치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청주 시민이 에이즈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쉼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1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보고 대회에서 센터가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의 장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육아쉼표는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해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 양육에 초점을 두고 △영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자 교육 △양육 고민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수상으로 센터는 지역 내 가정 양육 중인 영아와 양육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종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와 거점 어린이집, 양육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혼자가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숨 고를 수 있는 진짜 쉼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접수한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잎, 줄기,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변하다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치료제가 없어 발생할 경우 폐원 조치 등 강도 높은 관리가 진행된다. 이에 농기센터는 내년도 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방제약제 사과·배 과원이 위치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2026년 1월 사전방제 협의회를 열고 약제를 선정한 뒤, 2월 말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사전방제를 포함한 초기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기센터는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겨울철 궤양 제거 및 예방 교육·홍보 등 중점 지도를 강화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