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탈원전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창원·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취임 직후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지난 정부가 금지했던 원전 10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개시하는 한편, 지난 정부 5년간 전체 수주금액의 6배가 넘는 4조원의 원전 수출을 달성하는 등 원전정책과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하고,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도 세제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기업의 투자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원전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대학에서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기업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 정부 5년간 원전 R&D에 4조원 이상 투자하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저녁 무안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을 갖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는 한편, 무안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2018년 8월 체결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 내용대로 민간공항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또 전남도와 무안군이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항과 연계한 ‘서남권 연관 지역개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청 소재지 위상 강화를 위한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 관문공항으로 도약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각 실국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전주의 큰꿈 실행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본청 실·국과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는 기존 일상적인 업무와 단순 집행 업무는 보고 대상에서 배제하고, 시 역점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업무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는 해당 실·국 장이 2024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개괄 설명한 후 각 부서장이 역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이후 쟁점사항에 대해 함께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제해결 방식에 초점을 맞춰졌다. 대표적으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개방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 대해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등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기능을 상실한 폐벙커를 우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활용 문화체험시설로 조성함으로써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촉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총 9명으로 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될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효과적인 추진 방법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나 홍보 등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의 끊임없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2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박준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수립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점 발굴사업 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달한 ‘2025년 투자계획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신설·변경된 평가항목(지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가점사항에서 평가항목으로 평가기준이 상향된 계속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과 영양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될 신규 투자사업의 발굴 및 보완·수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었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5년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사업발굴에 전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장,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자해 계룡역 일원에 환승시설 및 주차장, 역사 연결통로, 진입 교량 등을 건설해 계룡시민의 교통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주 공정인 진입교량 및 환승주차장 조성공사에 국고 보조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시장은 “계룡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건설사업의 기점 및 종점역으로 대전과 충청남도를 수시 운행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 및 이를 통한 도민 교통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도비35억 원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건의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계룡역환승센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는 한편 도비 지원 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심 민 군수의 신속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속에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 등이 이뤄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전 부서가 국과장 책임하에 추진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로 집행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통해 부서별 주요 186개 사업에 대해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상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22일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심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 등 2개의 안건과,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모니터링 결과 보고 , 운영인사위원회 및 실무협의체 회의결과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2023년 시행계획의 추진결과 평가를 위해 민관 TF팀을 구성하여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총46개 추진 사업 중 청년의 미래역량강화 활동지원,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지원,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등 3개를 우수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대표협의체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2월말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시행결과 평가에서 2020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021년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욕구 조사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영역을 균형 있게 수립한 연차별 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이천이 되도록
[한국기자연대] 그룹 트라이비가 글로벌 차트 순항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는 아이튠즈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발매 직후 신곡 ‘Diamond’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를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에 안착, 높은 글로벌 성과를 보여주며 컴백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트라이비의 새 앨범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Diamond’에 비유한 앨범으로, 서로 다른 매력의 타이틀곡 ‘Diamond’와 수록곡 ‘Run(런)’으로 트라이비의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Diamond’는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 그냥 원하는 대로 가 가도 돼 좀 다르면 어때’, ‘언제 어디에 있든지 난 I can make it right 모든 건 나로 인해 변하니까’처럼
[한국기자연대] 가수 경서예지(경서, 예지)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이 멜론에서만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23일 기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2억 500만 건을 돌파했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지난 2021년 5월 발매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한상원 작곡가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도를 높였고,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포근한 목소리로 설레는 감성을 배가했다. 발매 직후부터 남녀노소 전 세대 음악 팬들에게 호평 받아온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발매 1년여 만인 2022년 7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달성하며 플래티넘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음원 차트를 순항한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은 멜론 2억 스트리밍 고지까지 밟으며 메가 히트곡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원곡의 인기에 힘입어 경서예지와 전건호는 2021년 10월 각각 단독으
[한국기자연대] '불타는 트롯맨' TOP7이 미국 투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오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뜨거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산호세 인근 새크라멘토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 애틀랜타 등 미국 동부 지역의 공연 또한 협의 중으로 알려져 '불타는 트롯맨' TOP7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이번 미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손태진의 6개 국어 능력과 손태진, 김중연, 에녹이 가진 다양한 음악 장르의 융합 등을 통해 전통 성인 음악을 현대적인 뉴트로트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세계화에 도전한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 TOP7은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공연은 물론 미디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불타는 트롯맨' TOP7은 미국의 어덜트 콘텐츠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국내 벤처기업의 수가 크게 줄고 수도권 집중 현상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벤처기업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벤처기업 수는 총 3만5950개로 지난해 3만8319개 대비 2369개(6.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 1115개(30.9%) ▲서울 1만314개(26%) ▲부산 1783개(5%) ▲인천 1629개(4.5%) ▲대전 1427개(4%) 분포해 있다. 반면 세종과 제주, 울산 지역은 각각 174개(0.5%), 215개(0.6%), 421개(1.2%)에 불과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은 더 심해졌다. 현재 벤처기업은 경기와 서울 지역에만 2만 1429개(59.6%)가 몰려 있는데, 이는 2020년 55.4%, 2021년 57.7% 대비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2만1433개(59.6%)로 가장 많았고,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업종(IT) 7671개(21.3%), R&D 1281개(3.6%), 도소매업 1217개(3.4%), 건설운수업 749개(2.1%) 등이 뒤를 이었다. 벤처기업 수가 대
지난 4월, ㈜이마트는 남동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설립 사업을 위한 변경·심의를 요청하였고, 오는 10월 6일 남동구는 건축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부지면적은 48,680㎡로 초 메머드급 대형 마트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취급 품목은 기초 생활물품부터 대용량 도매상품까지 실로 다양하다. 골목상권은 물론 소매·도매업까지 모조리 잠식될 것이 예상되며, 인근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실로 극심할 것이 자명하다. 현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 반경 1km 이내에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지역 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함은 물론,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로 인해 입게 될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지난 2011년 남동구는 구월도매시장을 비롯한 남동구 관내 6개의 전통시장 주변 1km 이내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복합 쇼핑몰이나 창고형 할인매장의 경우 상업 반경을 통상 10km 내외로 보고 있다. 점포의 규모가 미치는 파급효과는 실로 막대한 것이다. 때문에 전통시장 반경 1km 이내라는 기준은 가뜩이나 숨막히는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5일, 정부의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Tariff Rate Quata) 증량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율관세할당’이란, 대한민국과 외국간 자유무역협정에서 정한 특정 품목 중, 일정 물량에는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은 기본 관세를 적용하는 이중관세제도를 말한다. 특히 정부는 5월에도 수입양파 2만톤 증량을 추진하다 농가의 거센 반발로 이를 철회한 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기획재정부가 공포한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되면서 정부는 올 연말까지 양파 수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입양파가 기존 2만645톤에서 11만645톤으로 오히려 9만 톤 늘어나게 된다. 서남용 의장은 “각종 보고서와 현황을 살펴보면, 수입양파 물량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5만 톤씩 증량했는데, 이는 양파농가의 피해는 아랑곳 하지 않고 국내 양파가격 안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거의 100% 수입에 의존했다”며, “올해 양파의 생육 상황은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침
[한국기자연대] 영등포구가 25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통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국·소장 7명, 직렬별 직원 3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간 직렬별 소통 간담회의 토론 결과를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이 1:1 현문현답(賢問賢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공직을 떠나는 MZ 세대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공직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점점 커지는 상황 속에서, 구는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민선 8기 인사 철학과 방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승진 적체에 따른 상위직 정원 증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 평가, 직렬별 특성을 반영한 전보, 악성 민원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등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구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근무 여건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조직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