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 성료

한돈인의 긍지와 저력 확인,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전환점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 성료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는 23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협의회장 이민영) 주관으로 ‘2025 충청북도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돈인 한마음 대회’는 도내 한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손세희 대한한돈협회회장, 박종구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한돈 농가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축질병 예방 교육 △한돈산업 결의문 채택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전달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채택은 현재 한돈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돈 산업 발전과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김영환 지사,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시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 단정호 등 4명이 충북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충북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로 충북도청 축수산과 최동수 과장 등 5명에 대한 대한한돈협회장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아울러, 사회공헌 나눔 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충북도에 기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돈 산업은 가축 질병 위협, 사료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오신 한돈인들의 사명감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충북도는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 확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한돈 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버스 경영 안정을 위한 결단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선지급’으로!

기존 ‘사후 지급’에서 ‘분기 선지급 후 정산’ 방식으로 전환

마을버스 경영 안정을 위한 결단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금 ‘선지급’으로!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지급 방식을 ‘매월 지급’에서 ‘분기별 선지급 후 정산’으로 전면 개편했다. 현재,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익이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적자 노선 운영 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버스 한 대당 23만 원 한도 내에서 서울시가 적자 금액의 92.5%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2023년 11월부터 잔여분 7.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지급 방식은 서울시가 매월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금을 산정·통보하고 자치구가 이를 추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정부터 지급까지 통상 1~2개월이 소요됐다. 예를 들어, 1월분 지원금 산정액을 자치구는 3월에서야 서울시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고 운수업체에 지급해주는 방식인 것이다. 지원금이 뒤늦게 정산되면서 운수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는 곧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에 마포구는 2025년 2분기부터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월평균 재정지원금의 3개월 치를 먼저 지급하고, 분기 종료 후 서울시 산정자료를 바탕으로 초과 또는 미달 금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해당 금액은 다음 분기 지급 시 반영된다. 이번 개편으로 운수업체는 보다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확보하고, 경영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구민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의 운행 안정성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급 시기를 조금 앞당기고 방식을 바꾸는 약간의 변화로 운수업체는 숨통이 트이고, 구민들께는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보장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불편에 귀 기울이고 이를 변화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포구에는 16개 노선, 104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2024년 기준 적자 운송업체에 대한 마포구의 재정지원 분담금은 약 2억 2천만 원에 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

허가영 감독, 단편 '첫여름'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이다.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출품한 2,679편에서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서귀포시-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 잇다

서귀포시-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로 마음 잇다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기부에 대해 “서귀포시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조성문 조합장님과 흥양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상호기부 활동으로 두 지역 간 상생발전 및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회복, 민관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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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양주한, 예선 1위… 총 8명 본대회 출전권 획득

[한국기자연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예선전에서 양주한(18)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6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양주한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1위에 올랐다. 2025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양주한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한다. 양주한은 “오전 9시 30분쯤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티샷이 안정적이었다. 몇 번의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났다”며 “차분하게 플레이한 것이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미터 이내 샷이 강점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300야드 정도 된다”며 “예선전을 1위로 통과했으니 본대회에서 컷통과하는 것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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