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

인천 계양구,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인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대상 민원은 기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운영하던 '구청장과 구민의 소통방', '민원상담', '공직자 부조리 신고'로, 통합 후에는 민원 서비스 전 과정이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그간 여러 종류의 민원시스템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민원처리 체계 효율화를 위해 지자체 민원시스템의 국민신문고 통합을 추진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 사법부, 공공기관 등과 연결돼 있는 범정부 대표 온라인 민원시스템으로, 반복·빈발 민원의 일괄 처리, 서신 우편 온라인 발송, 유사민원 답변사례 제공 및 민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원시스템 통합으로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 중복민원 감소, 타 기관과의 연계 개선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2024 대표과일선발대회 2년 연속 '대추'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안성시, 2024 대표과일선발대회 2년 연속 '대추'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기자연대 배동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대추부문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유인수 대표가 최우수상(장관상)으로 선정됐고, 문지숙 대표가 장려상(산림과학원장상)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각 과종별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감, 식미) 60%, 계측심사(당도, 경도) 20%, 과원심사 20%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진 후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인수 대표(67세)는 안성시 발화동에서 대추 재배를 하며, 연간 약 1.5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유인수 대표가 재배하는 대추는 천상대추로 일반적인 복조대추보다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와 향이 굉장히 우수하다. 일반 대추보다 한 나무에 열매가 적게 열리고 재배 방식이 까다로워서 안성에서 재배하는 임가는 극히 드물다. 유 대표는 GAP 인증 임가에서 보다 친환경적으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보리를 대추나무 사이사이에 충분히 심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동시에 퇴비로 활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숯을 거름으로 사용해 풀과 벌레의 접근을 방지하고 항암·항균제 역할로 활용하기도 했다. 유인수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으로 재배·수확하는 방법을 새롭게 연구하고 적용함으로써 우수한 품질과 맛의 대추를 생산하겠으며, 나날이 발전하는 안성대추를 널리 알리고 안성 대표 특산물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려상을 수상한 문지숙 대표(38세)는 안성의 대표 청년농업인이자 다른 청년농업인들의 멘토가 돼 안성의 농업과 임업 성장을 이끄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인만의 대추 재배 철학을 가지고 선별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위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니즈를 충족시켜 장기고객을 확보하는데에 중점을 두고 임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안성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임업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안성의 임업 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전라남도가 산림청의 봄철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방지 역량과 예방·대응 이행에 대한 모든 과정에 대해 이뤄졌다.도는 봄철 기간 9대의 산불임차헬기 조기 투입, 체계적 산불감시 및 산불대비·대응 활동을 통해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12건, 전국 최저 수치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예방·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현장 위험성이 높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처우개선 및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1일 1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추가 지원하고, 도 산불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725톤을 사전에 수거·파쇄하고 불법소각 대응반 2561명을 구성해 취약 시간대와 휴일 기동단속을 통해 3588건의 계도 활동과 과태료 67건, 11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천409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서약 참여 노력으로 71개 마을에 현판을 배부하고, 이 중 12개 마을은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박종필 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가을철 산불지휘와 산불진화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진화통합훈련과 산불진화경연대회를 10∼11월 중 3차례 추진했다. 24시간 산불감시를 위해 도 산림재난종합상황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최첨단 연기감시시스템을 설치해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공사,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료

인천공항공사,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료

[한국기자연대 김성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1만 6천여 명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서, 올해는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기부형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SNS를 통한 기부캠페인과 더불어 현장 기부부스 운영 및 본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약 1억6000만원이며,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의료비로 전액 기부된다.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6시에는 NMIXX(엔믹스)와 오마이걸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 5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둘째 날 10일 오후 5시부터는 AKMU와 멜로망스 등 4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공항 및 'All the K-POP(올더케이팝)' 유튜브 채널로 무료 생중계됐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누적 12만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영종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팝업부스와 K-POP 팬덤을 위한 미디어 전시, 대형 메시지 월,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사는 소음 피해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공연에 초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고, 관객들에게 '비전 2040' 선포와 4단계 사업 준공 등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홍보했다. 이학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인천공항이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이용객과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상공인 참여, 지역사회 공헌 등 복합문화 축제라는 취지와 더불어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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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구청장, “구민 건강이 도시의 원동력이며 경쟁력이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갑진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성장,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거시적인 목표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증진이 필수 요소다"며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이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건강한 구민이 곧 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 정책을 살펴본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 전개. 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높지만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강도 높은 운동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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