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나주시 최초로 노안면에 구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노안면 동산마을회관에서 ‘친환경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전기차 충전소는 농촌지역 친환경 발전원인 태양광 기반의 에너지 자립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설계·구축됐다. 채광이 좋은 낮 시간대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기 에너지를 충전에 사용하고 잔여 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야간 시간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원리다. 충전소 설치는 전라남도정보문화진흥원의 ‘SOS랩 운영 및 SW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 산하 전남SOS랩 시민연구반의 도심 외곽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지역 ICT분야 전문기업인 아이오티플러스(주)는 작년 10월부터 제품개발, 현장적용, 주민실증을 거쳐 충전소를 최종 설치·완료했다. 충전소는 태양광 전기를 활용한 이동형 실버 전동 전기차 12기, 농업용 전기차 2기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 충전 시설인 일반 전기차 중속 1기, 완속 1기도 갖춰져 있다. 일반 전기차 뿐만 아니라 농촌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엄동옥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해당규제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완화의 필요성이 있는 개발행위 등 중요 인허가 관련 규제 완화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상정된 규제는 그동안 군민으로부터 제기된 각종 민원 규제들이며 규제개혁 TF 회의와 민간위원으로 확대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해당 부서와의 몇 차례에 걸친 협의 및 규제개혁 소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안건들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생활 및 경제활동에 밀접한 사항인 태양광시설 이격거리, 용도지역 내 용적률, 개발행위 시 허가규모와 기준지 반고, 환경·경관 위해시설 허가기준, 건축물의 경관심의 대상 기준으로 현재 상위법령 및 타 시군에 비해 과도하게 규정된 사항을 완화해 주민불편 해소와 경제활동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가결된 규제는 앞으로 입법예고 등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완화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부서 내 공무원의 규제 발굴 건은 충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거쳐 개선여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엄동옥 공동위원장은 “이날 상정된 안건 외 제시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한 발 앞선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역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설장비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도 신속히 대응하도록 제설자재 확보도 마무리했다. 겨울철 강설과 결빙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11월까지 제설장비 25대(제설차량 12대, 염화칼슘 살포기 13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50톤, 제설용소금 27톤, 염수30톤)를 마련했다. 국도, 지방도 12개 노선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 겨울철 취약 구간에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집중 배치했다. 군은 제설 전진기지(장흥군 도로유지관리사무소)를 운영해 강설 시 빠른 대응으로 군민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 관련 기관과 제설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순천국토관리청,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제설작업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제설작업 중점지역과 읍면 제설 취약 지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설현황을 파악한다. 김성 장흥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촌사회 고질적 문제인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과 품목별 적정 배출·처리를 위한 ‘민선 8기 영농 폐기물 처리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는 내년부터 영농 폐기물 보관 시설 확충을 통해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돕고 배출 수수료 감면 제도를 신규 도입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계획이다. 보리·콩·깨 등 식물성 잔재물의 경우 파쇄기 무상 임대, 고령농가 작업 인력 지원을 통해 퇴비화를 추진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등 폐기물은 수거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영농 폐비닐, 농약 빈병 수집을 위한 공동 집하장을 기존 4개소에서 18개소로 늘리고 수거량과 품질에 기준한 수거장려금을 지원,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시는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영농 대형 폐기물 배출 수수료 50% 감면 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 대형 폐기물 배출 대상은 토지 여건 상 퇴비화가 불가능한 식물성 잔재물을 포함해 차광막, 반사필름, 비닐호스, 부직포, 기타 농자재 등이다. 현재 수수료는 1톤 마대 기준 500kg이하는 2만원,
[한국기자연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 최수종씨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대내외 꾸준한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되어 기쁘다.” 며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관규 이사장은
[한국기자연대] 지난 29일 박우량 신안군수,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 군의회, 해상풍력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안전 및 유지보수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한 교육센터는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신안군이 협력하여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세계풍력기구(GWO)로부터 4가지 필수 기초안전교육 과정을 인증받아 풍력산업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TÜVSÜD)는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 지난 1월 신안군과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상풍력 유지보수 및 시험평가 인프라 개발 및 구축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군수는 “해상풍력 사업지 인근에서 유지보수 산업 활성화가 필수로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지역주민이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으로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전문인력 확보와 더불어 해상풍력 유지보수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복규 화순군수가 29일 화순군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방향과 교육철학을 제시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학교 시설 개선, 학생 활동 공간 마련, 학생 안전 통학 대책, 학업 스트레스 해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구 군수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대응투자, 청소년수련관 건립, 안전한 통학 방안 확보, 청소년 축제 개최 등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고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남악지구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노인회와 자매결연 관계인 해제면 수포마을은 지난 26일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광장에서 2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해제면 수포마을 최정현 이장은 해제면에서 생산된 쌀을 가지고 이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 행사는 양측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 행사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윤성희 자치회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며 “꾸준히 이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이를 통해서 무안군의 도농 상생 사업을 광범위하게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와 해제면 수포마을은 지난달 초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2일에는 1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현재까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흥군지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장흥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행사가 지난 11월 2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자 그리고 장흥군 장애인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인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부채춤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정희기 지회장은 “3년 만에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와 군에서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11월 29일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장흥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은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우체국 쇼핑몰 ‘장흥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장흥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인구 장흥우체국장은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장흥군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전략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은 1986년에 개설되어 현재 10,495개소 업체 입점,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 73,400개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2,300억, 누적 3조 6천억원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