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창문을 뜯고 침입, 부녀자를 강간하려다 동거남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 지역형사6팀은 19일 부녀자가 혼자 있는 줄 알고 화장실 창문을 들어내고 현금 30만원을 절취 후 부녀자 성모(25)씨를 강간하려다 동거남에게 발각, 흉기로 허벅지를 찔러 상해를 가하고 도주한 유모(43)씨를 지난 17일 오후 7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월25일 새벽4시경 성씨의 집 남구 주안동 OO 쉬리빌 OOO호 창문을 들어내고 침입, 현금 30만원을 절취 후 잠자고 있는 성씨를 강간하려 했으나 동거남 홍모씨에게 발각되자 칼로 홍씨의 허벅지를 찔러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18일 ‘간이식 100예 기념식’을 갖고 국내 어느 장기이식센터보다 국립암센터가 간이식환자 중 간암환자의 비중이 높으며, 간암환자에서 간이식 수술 성공률 또한 100%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국립암센터 박중원 간암센터장은 “국립암센터는 간이식 100예 중 73명이 간암이었다”면서 “앞으로 간암 완치를 위한 치료방법으로 간이식의 적응증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암센터 이광웅 박사는 간이식 100예 보고에서 “2008년 1월부터 9월 현재까지 국립암센터는 간암환자에 있어 간절제술은 75예를, 간이식술은 40예를 시행하였는데, 이는 간암치료법으로 간절제술 못지않게 간이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창기 간이식에 비해 최근 50예의 총 수술시간이 평균 10시간 40분에서 6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고, 수혜자가 수혈을 받지않고 수술하는 무수혈 수술 횟수도 과거 50예에서 28%였던 것이 최근 50예에서 46%로 상승되었다”면서 국립암센터의 간이식 수준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간이식팀(박상재, 이광웅, 김성훈, 한성식 박사)은 성인간 생체간이식에서 기존
한국전통문화학교 부설 한국전통문화연구소가 올해 4월에 착수한 부여 송국리유적(사적 제249호) 제12차 발굴조사의 성과를 23일(화) 오후 2시에 관련 전문가 및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부여 송국리유적은 1974년 실시된 석관묘 발굴조사에서 비파형동검, 동착, 옥, 마제석검과 석촉 등이 출토되면서 학계에 알려졌다. 이후 1975년부터 1999년까지 11차에 걸쳐 국립박물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획기를 이루는 유적임이 밝혀졌다. 특히 송국리형 주거지, 송국리형 토기, 다양한 석기와 곡물 등 이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유구와 유물이 출토되어 농경을 중심으로 한 정착사회를 특징으로 하는 ‘송국리형 문화’의 실체가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일본 야요이 문화에도 영향을 주어 한·일관계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번 발굴조사는 송국리 선사취락지 복원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송국리유적 53지구 및 54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곳은 송국리유적 중에서 발굴조사가 가장 집중된 곳으로 총 45기 중 27기의 주거지와 목책시설이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목책으로 둘러싸인 설상대지의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과 교육지원, 아동의 보육 및 교육 지원, 다국어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 결혼이민자와 가족구성원의 사회적응을 위한 정책을 주요내용으로 한 다문화가족지원법이 9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반특성, 경제활동 등을 파악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가 3년마다 실시되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80개가 운영 중인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과 함께 통·번역서비스, 취·창업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사회의 다문화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천시가 최근 (주)매경리서치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 ‘2008 MK지역경쟁력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인 트리플(Triple) A를 획득했다. 지난 17일 오전, 한화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MK지역경쟁력평가 인증식’에서 시는 Best Action 부문에 ‘트리플(Triple) A 인증서’를 수여받고, 인프라 및 생산성 부문에 부가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적자원 ▲생태,안전 ▲인프라․생산성 ▲세계화 등 5개 부문에 대한 1차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30개 지표에 대한 공적 심사와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1차 평가에서 세계화 1위, 종합 및 행,재정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2차 평가에서 안상수 시장의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시정활동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동적인 면이 크게 부각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크고 작은 시정성과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
나이터클럽에서 일하며 손님들의 휴대폰과 현금 등을 절취해 온 20대 웨이터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부평경찰서 지역형사4팀은 16일 손님들의 휴대전화 4대와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이 든 박모씨(27) 등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도합 260만원 상당을 절취한 OOOO클럽 종업원 백모씨(28)를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부평구 십정동 박씨 집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8월1일 새벽 3시30분경 나이트클럽 내에서 손님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휴대폰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휴대폰 4대(180만원 상당)를 절취하였다는 것이다 또 백씨는 일을 마치고 귀하던 중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든 박씨에게 접근하여 현금 8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절취하는 등 손님들을 상대로 도합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백씨가 동종전력이 없고 피해품에 대해 변제되어 불구속하고, 다른 범죄 사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0일 채무변재를 요구하는 유흥업소 마담 유모(39,여)를 납치해 살해하고 암매장 한 최홍권(44, 남)씨를 공개수배했다. 용의자 최씨는 지난 7월7일 밤 10:52경 인천 남구 주안동 478번지 앞노상에 설치된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유씨를 집에서 불러 낸 후 번호 불상의 차량에 태워 인천 중구 운북동 산201번지 백운산 주변으로 데리고 가 청테이프를 이용하여 양손과 두 다리를 결박 후 입과 눈을 테이프로 감아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평소 골프와 낚시를 즐겨 사찰과 낚시터 등 은신가능성이 있다 ,최씨는 폭력행위 등 전과 14범으로 신장은 173cm에 통통하고 건장한 체격에 양팔 등에 문신자국이 선명하다 신고처:인천남부경찰서 실종사건전담팀: (032)861-1128 010-4778-3990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사장 이주열)과 인천환경지도자연대(공촌천사랑연대)는 8일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사무실에서 MOU(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을 비롯 두 협약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인사를 나누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다짐했다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이주열 이사장은 “지구 온난화의 급속화 진행과정에 무엇보다 환경문제가 중요한 시점이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그동안 청소년유해인터넷중독예방운동과 각종 환경계몽운동 등을 전개했었다“고 소신을 밝히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가 이 나라의 미래의 지도자인 청소년 선도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 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조성직 회장은 “훌륭한 단체와 협약을 맺게 되어기쁘다” 면서 “이번 9월 27일에 개최되는 공촌천환경백일장축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면서 “귀 단체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유해인터넷중독예방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고연실 공동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유해환경을 나 하나의 문제가 아닌 만큼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지표마련을 위해 모두가 함게 걱정하고 대처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상념 / 배용환 바람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동냥코자 왔다가 누구를 사냥코자 가는가 지난 늦가을 저 바람 앞에 조아려 서리서리 진저리치며 숨 끊었던 국화꽃이 다시 피는 까닭은 무엇이며 시간의 단도는 또 왜, 대뜸 꽃잎의 목을 치는가 망각의 허공에 모두 버릴 걸 나,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파견노동자였던 친구의 푸른 자결이 붉은 핏물 떨구는 산허리에서 타살의 증거를 골똘이 들여다보는 지금
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회장 김동)는 서구장애인연합회장(장경석)외 6개 단체 지회 협찬으로 5일 오전 11시 부터 저녁 8시까지 서구원조녹두빈대떡에서 장애인돕기 바자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의회 강성구 의장을 비롯, 송영우 부의장, 최용환 의원, 구재용 의원, 고월출 의원, 전재환 의원, 임동주 의원, 박구 의원,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바르게살기운동 김윤복 회장 등 소외 장애인을 돕기 위한 정계와 사회단체 인사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동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인천서구장애인연합후원회 김동 회장은 “소외된 계층을 이해하고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건넨 뒤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불식시키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서 조성직 수석부회장은 “각박한 현실에서 소외계층이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면서 “특히, 장애인이어서 더 소외되고 외면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 강조한 뒤 “작은 행사에 그치지 말고 사회 전반으로 나눔의 인식 운동이 널리 전개되었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또한 고연실 사무국장은 “직접 행사를 진행해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