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불법중개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역 내 2천454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개구청과 합동으로 4개조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부동산중개업소에서의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 중개행위 ▲영수증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행위 ▲실거래가신고 여부 ▲판교 등 택지개발지구의 불법전매행위 ▲재개발지역의 투기조장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단속 기간 중 불법중개행위로 적발된 중개업소는 관련법규에 따라 업무정지, 등록취소 및 고발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 단속방해나 회피업소 등은 관할 세무서에 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강력 대처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중개질서 확립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부당한 중개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나 구청 시민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신 실질반영률이 당초보다 높아지면서 앞으로 고등학교 1,2학년생들은 내신에 대한 부담을 안고 철저히 성적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종합교육기업 케이스 장문규 부장은 “모든 시험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는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과목별 핵심 학습법을 소개하였다. <국어>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파악하자. - 교과서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자료임을 명심한다. - 문학 제재와 비문학 제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쌓아 둔다. - 국어 지문을 서론-본론-결론 구조를 분석하고,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 교과서의 학습목표, 단원의 길잡이, 단원의 마무리, 알아두기 등에서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나올 수 있으므로 모범 답안을 만들어 본다. <수학>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풀자. -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해야 한다. 문제가 출제된 단원의 개념이 아니더라도 예전에 배운 기초 개념들이 항상 적용될 수 있으므로 각 단원의 중요개념들을 반드시 알아
한국토지공사가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성공사를 발주한다. 혁신도시사업은 참여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과밀화 억제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대부분 금년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 면적 7,295천㎡의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한국토지공사,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이번에 발주되는 공사는 토지공사 시행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의 765천㎡이며 나머지 구역도 사업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사 발주하게 된다. 특히, 광주전남 혁신도시에는 그동안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단지 중앙의 배메산 주위를 감싸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에 이어 국내 두번째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총면적 522천㎡, 호수면적 200천㎡)이 조성되며,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실개울, 자연형 하천, 녹지등을 통해 혁신도시 밖의 야산, 하천과 도로교 하부통로 등을 통해 방사형으로 단절없이 연결되므로서 동물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호숫가와 하천을 따라 일주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공원, 녹지 이용시 쾌적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토지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5월 경관법이 제정되어 11월 시행을 앞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디자인 축제, ‘2007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디자인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아트디자이너 작품세계, 배너 아트 SHOW, 소리터널, e-푸른성남의 8경, 101+아름다운 가게 등의 전시행사를 비롯 ▲아이콘으로 만든 우리 동네 풍경, 너·나·우리 얼굴 디자인, e-푸른성남 여행스케치, 쿡 찍어 만든 디자인 도시, 나도 디자이너 등의 체험행사와 ▲디자이너 토크, 생활 소품 만들기, 성남 도시 만들기, 꿈꾸기, 생활디자인 마켓 등의 부대행사 등 체험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총 15개의 디자인 관련 행사(www.sldf2007.or.kr)가 열린다. 특히 각 전시행사는 읽기, 생각하기, 보기, 듣기, 만지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운영, 참여 시민들이 디자인을 직접 느끼고 감각적으로 체험하면서 성남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는 생활디자인 전문 축제로 마련될 계획이다. 테마전시 영역에서는 디자인 분야에서 유명한 30여명의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이너 그룹이 참여해 생활 디자인 관련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또
지난 16일 01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 101**번지 2층에서 불법 성인 오락(바다이야기) 영업을 일삼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본지 기자가 탐문취재를 마치고 당일 경찰에 신고를 했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모 경사(성호지구대)가 현관문만 흔들어 보며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형식상의 단속에 그치고 말어 오락실 업주와 거래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본지 기자는 영업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에 출동한 박모 경사에게 실내 동영상 촬영 내용을 보여 주고 영업 사실을 확인 할수 있도록 요구하자 "인력 부족탓과 늦은 시간이라"는 이유를 들며 단속을 회피 했다. 게다가 단속을 못한 이유를 듣기 위해 관할 성호지구대를 본지 기자가 방문해 강모 팀장(경위)에게 취재 동영상을 보여 주고 해명을 요구하자 치악지구라는 핑잔만 늘어놓고 "단속은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고 말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본지 기자가 신고한 사실에대해 누군가가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 사실을 알려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이전 손님들을 후문으로 빼돌렸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찰이 단속을 미루는 동안 지난 17일 오전 게임 기계를 외부로 빼돌린 뒤 당일 경찰이 단속
‘2007 성남 탄천페스티벌’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탄천둔치, 아트센터, 시민회관 및 시내에 산재한 공원 등에서 열리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흥을 돋구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성남은 하나!, 탄천에서 예술을 만나다, 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체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에 대규모 카니발 거리 퍼레이드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아프카니스탄 무장 단체에 납치된 대부분의 봉사단원들이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감안되고 대규모 행사진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실있는 축제문화를 위해 일정이 변경축소 됐다. 지난 14일 탄천 둔치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희생자를 애도하고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특별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예술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프랑스의 유명한 거리극 단체인 트랑스 엑스프레스의 <인간모빌 M.O.B.>가 탄천 특설 수상무대에서 선보였다. 또한 탄천 둔치에서는 성남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홍천, 가평, 아산, 삼척의 <지역 특산품 한마당>과 성남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성남사랑 음식사랑>이 펼쳐지고, 전시행사로는 <야외조각전시&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중증장애인들의 치아를 무료로 진료해주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구내 거주 중증장애인(1,2급) 중 의료보호1, 2종 환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무료치과진료’를 해온 바 있다. 이 무료진료 활동에는『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의 치과의사, 치위생사, 차량봉사자 등이 참여해 원활한 진료를 돕고 있다. 진료는 월1회 토요일마다 5개의 정해진 치과에서 순번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초에 동사무소 등을 통해 접수된 장애인의 가택을 직접 방문, 조사 후 치과치료를 해와, 지난 6월까지 53명의 장애인들이 이를 이용했다. 특히 중원구보건소는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가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였고, 치과치료 후에도 계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관련 보건소 관계자는“대다수의 장애인은 구강위생상태가 일반인보다 불량해 높은 구강질환발생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율이 낮아 구강건강의 악화와 이로 인한 영양부족으로 전신건강에 영향 주는 등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적절한 구강진료와 구강
지난해 성인 오락 게임'바다이야기'파문으로 전국이 떠들석 했던 사건이 가시기도전에 신종 인터넷 온라인 게임이 확산되어 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24시간 온라인 게임이 성업중인 www.b***p**y.*** 게임은 기존의 오프라인 바다이야기 성인 오락 게임 버전 1.1 2 프로그램 자체를 온라인 서버와 연결하여 인터넷을 통해 사행성 오락이 성업중에 있어 도박을 안방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특히 인터넷 온라인 시스템을 사용한 이들은 기존의 오프라인 게임장 시스템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업그래이드 하여 사이버 게임장을 운영해 외부로부터 쉽게 눈에 띄지않는것이 특징이다. 뿐만아니라 회원등록을 하면 게임을 할수 있는 홈페이지가 열리고, 게임을 시작 하려면 지정한 은행계좌로 1회 입금한도 금액(2만원-70만원)을 선택한 뒤 운영자가 지정한 통장으로 입금 처리 확인 절차를 거쳐 사이버 머니로 환전한 게임 방식이다. 또 1인 3대의 게임을 할수있고 배당금액이 맞는 경우 3만원 이상부터 7%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회원이 원하는 계좌로 입금 해주고, 게임을 계속하려면 7%를 공제한 사이버 머니를 환전하여 게임을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 게다가 코인 한개당 100원
아프간 무장단체 한국인 피납사건 발생 3일째가 흐르고 있지만 정부의 뽀쪽한 대책이 없어 교회 신도이 새벽 예배에서 신도들의 무사귀환의 기도를 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분당셈물교회 대책본부에서는 교회 관계자와 신도들은 뜬눈으로 밤을 세우며 정부쪽 협상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언론과 접촉을 피하고 있다. 가족들은 오전 10시께 기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언론 접촉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대책반의 요청을 받고 오후로 연기 했다. 한편 피납 가족들은 " 답답하고 당혹스러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정부의 협상 진행상황 등을 지켜본 뒤 오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신도시의 대표격인 성남시 분당에서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2007 성남 탄천 페스티벌' 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3번째로 역대 축제의 규모보다 내용면에서 볼때 최고의 축제가 예상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는 탄천 페스티벌 축제을 국내를 대표한 신 도시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탄천둔치와 율동공원,남한산성,중앙공원,희망대공원,분당구청 잔디광장등 성남전역으로 확대한 축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성남의 설화를 소재로 한 희곡 공모 작품이 가족음악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올려지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참여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또 분당구 야탑동 탄천 수상무대에서는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 여성 5인조 타악 그룹 '드럼 캣',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M-pack', '채향순 중앙가무단', 성남시립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 소녀 합창단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분당구 잔디 광장에는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스튜디오 페스티의 '댄싱스카이(Dancing Sky)'가 국내 최초로 내한해 공연이 펼쳐지고, 그 밖에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