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2022 울진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월 18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온정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온정면 문화체육회·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백암온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수단 및 가족들이 다수 방문하여 백암온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회 기간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96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으며, 거창군게이트볼협회에서도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 양산시 웅상팀 △준우승 창원시 대원팀 △공동3위 밀양시 선라이즈팀, 남해군 설천1팀이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의 고장인 우리 거창에서 게이트볼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명승 53호인 거창 수승대를 방문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출렁다리의 스릴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시가 그동안 12경으로 관리해 온 천안의 관광자원을 8경으로 재선정했다. 천안시는 천안 대표 관광자원 재선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천안 8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12경은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곳이 있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쳐 8경으로 정비를 마쳤다. 선정된 천안 8경은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이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기록한 민족의 성지로, ‘천안은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자긍심과 시민정신을 드높이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아 1경과 2경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공
[한국기자연대] 천안의 프로무대 도전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두 명의 ‘박’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대박’을 낼 수 있느냐가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박남열 신임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시장과 박 감독은 축구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미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축구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팀을 잘 준비해서 70만 천안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 여러분이 축구단을 보며 항상 기분 좋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한 좋은 팀을 만들어 달라”고 박 감독에게 주문했다. 이어 “지기만 하는 팀을 응원하고 싶은 팬은 없을 것이다. 쉽게 지지 않는 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쟁심 있는 팀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보탰다. 정식 감독 선임 이후 구단주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박남열 신임 감독은 박상돈 시장이 전한 강한 메시지에 자신감을 담은 각오로 화답했다. 박 감독은 “프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이 김영수(33.PNS홀딩스)의 막판 독주로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2년 만이자 107개 대회 출전 만에 투어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김영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우승 2회 포함 TOP10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려 TOP10 피니시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한 시즌 동안 꾸준한 모습을 선보인 김영수는 총 5,915.05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총 791,320,324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그렇다면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영수가 꼽은 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되돌아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것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한국기자연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UAE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전반 7분 강현묵(수원삼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0분 모하메드 알마즈미, 후반 13분 파라즈 압둘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UAE와 2차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 하에 무제한 교체로 진행됐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전반과 후반에 각각 다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워 선수를 골고루 테스트했다. 이번 UAE 원정 평가전에는 총 25명이 뽑혔다. 따라서 전,후반 선발로 나선 22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GK 김정훈(전북현대), DF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MF 양현준(강원FC))은 선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오현규(수원삼성)는 월드컵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카타르에 동행하면서 이영준(수원FC)이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9월 처음 소집됐으며,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화성에서 친선경기를 치러 1-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남자 U-13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에 참가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조세권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3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파견)에 참가했다. U-13 대표팀은 13일 출국해 18일 귀국했으며, 15일과 17일 일본 남자 U-13 대표팀과 교류전을 펼쳤다. 두 차례의 교류전은 모두 제이-그린 사카이(J-Green Sakai)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1차전에서 대표팀은 0-2로 패했다. 이틀 뒤인 17일 2차전에서는 정수호(부산아이파크U-15 낙동중)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1-2로 졌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한일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1경기 (11월 15일) 한국 0-2 일본 출전선수 : 봉진범(GK) 남궁준 최다훈 이동기 태도윤 문지환 이인후 황정호 김지우 정수호 백건 2022 남자 U-13 한일교류전 2경기 (11월 17일)
[한국기자연대]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으며 KLPGA 2022시즌이 막을 내렸다.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투어 규모와 더불어 나눔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올 시즌 KLPGA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드림위드버디] 2015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드림위드버디’. KLPGA와 SBS미디어그룹이 뭉쳐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으로 ‘드림위드버디’에 참여한 KLPGA 선수들이 KLPGA투어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SBS는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 3홀(지정홀)에서 기록된 버디 개수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는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 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한편, 해마다 올라가는 KLPGA 선수들의 기량에 발맞춰 ‘드림위드버디’ 모금액도 상승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해 희망을 나눴고, 약 1억 8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2022 KLPGA 제3기 재능
[한국기자연대] 국내 최고의 국제 주니어 배드민턴대회! ‘2022 밀양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 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스포츠 배드민턴의 메카도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대회다. 11세부터 19세까지 한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총 12개국 950여 명의 세계 각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모여 7일간 실력을 겨룬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로 경기는 연령대별(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방문해주신 모든 국내·외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계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꿈나무를 위한 국제대회를 밀양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또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전국씨름대회인 ‘제15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씨름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면 외국인을 포함해 남·여 누구나 출전 가능한 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체급 통합장사인 大장사와 남자 6개 부별 장사, 여자 3개 부별 장사를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한다. 大장사와 부별 장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경기력 향상지원금이 수여되며, 11월 1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대회 개회식을 포함해 주요 경기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大장사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며 “이번 대회가 민족의 스포츠인 씨름을 함께 즐기며,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규모 씨름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2023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와 2024년 추석장사씨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