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번 시즌 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한 박민지 선수가 시즌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박민지는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골프클럽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5타는 지난 2020년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1라운드 때 이 코스에서 안송이가 작성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박민지는 첫날 공동 17위에서 단숨에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안송이와 배소현, 조아연, 마다솜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연속 시즌 6승 진기록을 달성한다.
[한국기자연대]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최종라운드에서 이소영(25,롯데)이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차량을 받는다. 이소영은 파3홀인 7번홀(188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 4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홀인원은 이소영에게 프로 데뷔 후 네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이다. 이소영이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영은 “정말 기쁘다. 시즌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렇게 홀인원을 하게 되어서 더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힌 이소영은 “차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 더 의미 있다. 직접 타고 다닐지는 부모님과도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KLPGA는 지난해 3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
[한국기자연대] 박민지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시즌 6승과 함께 국내 현역 선수 최다인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안송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6승을 거둔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16승으로 국내에서 뛰는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을 달성했다. 국내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 대회 전까지 장하나가 15승으로 박민지와 공동 1위였고,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가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과 함께 20승으로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다. 신지애, 고 구옥희 전 회장 다음으로는 고우순이 17승으로 3위, 그다음이 16승의 박민지다. 박민지는 13일 우승 상금 2억 원을 보태 통산 상금 50억 3천846만원을 쌓아 K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이 부문 1위는 57억6천184만원의 장하나다. 이 대
[한국기자연대]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구자철 회장이 임기 3년차를 마쳤다. 구자철 회장은 2019년 11월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뒤 2020년부터 KPGA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임기 첫 시즌인 2020년 직접 사재를 출연해 ‘KPGA오픈 with 솔라고CC’를 마련한 데 이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를 포함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올해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아시아드CC 부산오픈’, ‘LX 챔피언십’,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4개 대회를 신설해 21개 대회, 총상금 203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을 만들어냈다. 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의 20개(총상금 : 11,406,820,096원)였고 기존 최다 총상금은 2021년의 156억 원(대회 수 : 17개)이었다. 구자철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풍성한 시즌을 보냈다”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 분들 그리고 매 대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
[한국기자연대] [김영수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공동 2위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4위 3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 2위 F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최종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까지 얻게 돼 기쁘다.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참고 기다려왔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정말 행복하다. - 16번홀에서 한승수 선수가 버디에 성공할 때 박수를 쳐줬는데? 진심이었는지? 진심이었다. 오늘 경기 시작 전 생각을 한 것이 한승수 선수가 잘 치고 나가면 내가 그 흐름에 맞춰서 따라가고자 했다. 그렇게 한다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한승수 선수만 따라잡으면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었다. 멋진 경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승수 선수를 이기고 싶기도 했다. (웃음) - 3번째 연장 승부에서 한승수 선수의 벙커샷이 깃대를 맞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깃
[한국기자연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회 남양주시장배 여성 스포츠 체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 주최, 남양주시체조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남양주시체조협회 소속 약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이상기 부의장, 이병길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 시장은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남양주시체조협회 장경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보석처럼 빛나고 희망 가득한 여러분만의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오늘이 그 시작이 되는 뜻깊은 날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남양주시장배 여성 스포츠 대회’는 축구, 볼링, 탁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체조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체조 대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이 지난 12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900여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강화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개최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체육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강화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전면 취소됐고, 2021년에는 7개 종목만이 대회를 열었다. 통합개회식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에는 총 11개 종목단체가 참여하며, 2천여 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 종목별 상황에 맞춰 개별일정으로 진행되고, 7개 종목(축구, 골프, 족구, 배드민턴, 볼링, 우슈, 산악)은 대회를 마친 상태다. 나머지 4개 종목은 통합개회식 이후 게이트볼과 궁도가 11월 12일에, 탁구와 테니스가 11월 19일에 치러진다. 유천호 군수는 개회식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우리 군의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인프라 확충 등 우리 군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인재들을 발굴해 나가겠다.” 황선홍 감독의 인재 발굴 여정은 계속된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8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20일 밤 11시 30분 UAE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장소는 모두 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다.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황선홍호는 내년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준비 중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하면 같은 해 상반기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UAE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는 인재 발굴을 위한 테스트이자 조금 더 단단한 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UAE와의 원정 친선경기를 앞두고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총 25명을 소집했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소집 인터뷰에서 이번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치렀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학 선발 및 소집을 통해 발굴된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을 합해서 구성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인재들을 계속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림픽대표팀은 9월에 첫 출항을 했다. 황선홍 감독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원팀(On
[한국기자연대]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응원가 ‘더 뜨겁게, 한국’을 11일 발표했다. 응원가는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 협회 공식 파트너 KT와 함께 만들었다. 11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뮤직 비디오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의 메인 보컬은 가수 윤도현이 맡았다. 윤도현은 2002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를 불러 큰 인기를 모은 이후 20년만에 다시 대표팀 응원곡을 부르게 됐다. 또 응원가 중간에는 KT의 AI 보이스 기술로 故 유상철의 목소리를 복원해 선수들에게 전하는 나레이션으로 담았다. 이밖에도 여자 U-20, 남자 U-23 대표팀 선수를 비롯해 붉은악마 회원, 축구 심판, 학생, 소방관, 소상공인, 조문근 밴드 등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다양한 팬들이 백코러스와 연주로 동참했다. ‘더 뜨겁게,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현지 응원과 방송, 광고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앱과 홈페이지(www.genie.co.kr)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2022 대한축구협회(KFA) 여자축구 지도자 컨퍼런스는 여자축구 저변확대 움직임에 걸맞은 엘리트 여자축구 환경 개선을 위한 KFA와 지도자들의 소통의 장이 됐다. KFA가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2022 KFA 여자축구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은 기존 컨퍼런스와 다르게 KFA가 여자축구 지도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컨퍼런스에는 초, 중, 고, 대 약 70여 명의 엘리트 여자축구팀 지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초등과 중고등부로 나뉘어 전국대회 운영방식 및 여자축구 분과위원회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여자축구활성화 프로젝트팀 지윤미 리더는 “그간 여자축구활성화 프로젝트팀이 진행해온 사업 방향 및 진행 경과를 엘리트 지도자들에게 안내함과 동시에 현장의 최일선 참여자들과 함께 엘리트 여자축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컨퍼런스 개최 취지를 밝혔다. 추계연맹전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어렵게 한자리에 모인 만큼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U13 한일교류전을 통해 본